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언증 친구 어쩌죠?

...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15-10-08 18:55:55

늘 불임이라 고생고생 하길래 위로해주곤 했는데

무슨 시험관을 했다고 저도 유산하고 경험했던터라

맘아파 할까봐 묻지도 않고

있는 제게 2시간을 말했죠. 그런가했는데

항상 그이야기를 하길래 실패하고 실패해서 안좋나보다 했는데 시험관 병원

산부인과 선생님은 제가

12년도에 소개해줬습니다.

 

친구가 시험관 받았다던 이미 그 선생님은 관둔지 오래.

근데 그분한테 했다고

피검사며 총 비용이 몇백이 들었다고

그럼 안되지만 병원에 물어보니. 그친구가 다녀간적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12년도 초음파 본게 다라며

참..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친구 저한테 왜그런거죠?

한두번이 아니에요. 집을 이사간다더니. 집 가격도 또 뻥.

대출도 안나오는데 대출 나온다면서 또뻥

다 알고있는데 눈감아주자니 애도 아니고.

그리곤 만나자하곤 자기자랑. 자기 하소연. 제가 감정의 쓰레기통인듯 요번엔 저보고 자기가 만나자더니

저보고 차를 사라네요. 자긴 이사가서 돈이없다면서 돈을 떠나 사람이 참

 

차라리 수백억이 있다 거짓말하면 좋을텐데 왜 쓸데없는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이사가는데 가습기를 저보고 가져가라면서.

우린 더 좋은거 있다했더니 너 필요할까봐 무슨 거지취급

 

속풀이 들어주고 차사주고

했던 제가 병신같아 참다참다 오늘 뭐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말을 또 번복.이제는

그선생님이 생각이 안난다나. 제가 친구가 맞는지 사람을 사람답게 보는지

다른병원이겠지 했더니. 죽어도 거기서 했고 자기는 그 관둔 외국간지 오래된 선생님한테 했다네요.

 

너가 그 사실을 알아버려서 그 병원을 고소하겠다나 개인정보를 누출했다고

참. 저는 미안해 할줄알았어요. 사람이 못된건지 이상해진건지.

진료기록을 저에게 주겠다나.

저희 신랑은 참. 그것도 정신병이구나 그래서 시댁에서 분가 시키는가보다. 헛소리를 자꾸하니까 하더군요.

통화내용을 녹음했다면서 병원을 당장 고소하러 간다네요.고소가 되나요?

 

신랑은 할람 하라 하라네요.

 

인연이 여기까지인 친구.

참 제가 바보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주변에 이런분들 있나요?

 

IP : 61.105.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6:59 PM (121.150.xxx.227)

    그거 병이에요.못고쳐요..그냥 거리두고 안보는게 상책이지 왜 거짓말했냐 추궁할 필요가 없어요.그리고 시험관 했거나 만말거나지 그걸 또 뭐하러 알아보나요

  • 2. ...
    '15.10.8 7:06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

    끊어버리세요. 사람이라고 계속 들어주면 틈날때마다 뻥을 치는데 짜증나요.

  • 3. //
    '15.10.8 7:21 PM (118.139.xxx.198)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도 있는데 그런사람 무서워요.

    믿음이 안가니..

  • 4. ...............
    '15.10.9 12:15 AM (112.104.xxx.69) - 삭제된댓글

    그거 병이예요.
    농담이 아니고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문제가 있어서 그친구가 원글님께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친구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언행을 해요.
    안보는게 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261 좁쌀크기 가려움요 2 가려워요 2015/10/10 2,668
490260 건강검진 후 재검 나오신 분들 6 여성 2015/10/10 3,014
490259 올케글 늦게나마.. 읽어보니 사기 스멜이네요.. 5 ... 2015/10/10 4,425
490258 여기서 본 오타가 뭐더라... 최근작 2015/10/10 511
490257 급질) 햄버거에 바를 소스 2 물어봅니다 2015/10/10 1,000
490256 남자들이 보내는 추파 44 은근스트레스.. 2015/10/10 19,298
490255 생리 16일째...병원가야할까요 12 40후반 2015/10/10 7,395
490254 하루종일 부엌에서 산 느낌이에요 7 00000 2015/10/10 2,957
490253 내가 바보같아요. 1 안돼요. 2015/10/10 1,311
490252 꼬달리 비노래디언스 세럼 써보신 분~좋던가요?? 8 고민 2015/10/10 3,150
490251 피시카톡 설치했는데 딸아이 계정이 떠요, 어쩌죠? 2 // 2015/10/10 2,737
490250 대전에 치아교정 잘하고 가격 괜찮은곳 추천좀 해주세요 3 중2 2015/10/10 1,387
490249 이승환 단독전쟁 좋네요. 3 == 2015/10/10 1,614
490248 스산해지는 가을날 주절주절 1 해봅니다 2015/10/10 1,041
490247 백담사 가볼만한가요? 4 지금속초 2015/10/10 2,086
490246 집을 내놨는데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알려주세요) 50 마당놀이 2015/10/10 15,108
490245 남자들 차에 대한 열등감 심하더라구요 6 MLB재밌어.. 2015/10/10 4,000
490244 제 사주탓인가요? 안맞는남편 2015/10/10 1,001
490243 가톨릭대학교 주변에 주차할 곳 있을까요? 9 고3만 2015/10/10 1,942
490242 온수로테크 온수매트 써보신 분 계시면 질문 좀 드릴게요 2 123 2015/10/10 1,721
490241 요즘 초 1 다 이런가요?? 8 으잉?? 2015/10/10 1,873
490240 오늘 샌달에 검은바바리나 검은야상입고 안에 긴바지긴티 입으면 이.. 4 2015/10/10 1,884
490239 괜찮은 야상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3 주니 2015/10/10 2,363
490238 계약만기시 방 안나갈경우 (오피스텔) 3 2015/10/10 1,445
490237 왼쪽 윗배 통증... 보통 어떨때 있나요.? 2 SJmom 2015/10/10 10,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