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음성판정

참... 조회수 : 9,503
작성일 : 2015-10-08 16:13:24
얼마전 제가 클라미디아 걸렸다고 썼었는데요
오늘 남편이 진단서 보여주네요
음성이에요...
그동안 서로 맘상해 말도 안하고 있눈 상태인데...
뭘까요?
저만 양성...
이젠 제가 오해 받을 차례인가요?
전 18년째 남편뿐인데....
IP : 39.7.xxx.1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8 4:15 PM (211.201.xxx.173)

    같이 병원을 안 가시고 따로 따로 가서 진단을 받아오시는지.
    좀 괜찮은, 큰 병원을 골라서 두분이 같이 다녀오세요. 꼭.

  • 2. 여의사한테 같이 가세요.
    '15.10.8 4:16 PM (121.161.xxx.82) - 삭제된댓글

    못믿어요. 의사가 지인일 수 있어요.

  • 3. 여의사한테 같이 가세요.
    '15.10.8 4:18 PM (121.161.xxx.82) - 삭제된댓글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 대신 검진 받아달라고 하면 되는거죠. 남편친구가 가서 남편 주민번호 대고 검사 받으면 간단한거죠.

  • 4. 어차피 남편도 치료 받아야 합니다.
    '15.10.8 4:18 PM (61.102.xxx.190)

    함께 병원에 가자고 하세요.

  • 5. 알고나 부추기세요
    '15.10.8 4:1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진단서 거짓 발급했다가는 의사 큰일 납니다
    아무리 친한 의사라도 그런 간큰짓 못합니다
    보험이나 막대한 이윤이 안걸린 이상요

  • 6. 무조건 성관계로 생기는거 아니에요.
    '15.10.8 4:19 PM (211.48.xxx.173)

    클라미디아 라는 세균은 여성의 40-80%가 가지고 있으며

    그 세균은 주로 항문이 가까워 오염이되기 때문에 여성들이 많이 가지고 있으며

    성관계를 통해서 그 세균이 질과 골반까지 감염이 되어 골반염이 되는겁니다.



    아무리 청결하게 한다고 한들 그건 세균의 오염을 막을순 없습니다.

    남자가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었다면 치료할필요 없습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3&docId=224479011&qb=7YG... 465SU7JWEIO2VnOyqveunjA==&enc=utf8§ion=kin&rank=10&search_sort=0&spq=0

  • 7. 무조건 성관계로 생기는거 아니에요.
    '15.10.8 4:22 PM (211.48.xxx.173)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404&docId=234241441&qb=7... 465SU7JWEIO2VnOyqveunjA==&enc=utf8§ion=kin&rank=15&search_sort=0&spq=0

    드물게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도 옮을 수도 있습니다.

  • 8. 원글
    '15.10.8 4:26 PM (116.41.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10년전 걸렸다가 이혼 할뻔 했어요. 완전 억울하고 그때 생각만 하면 남편이 아직도 너무 괘씸합니다. 저는 여의사에게 갔었고 남편은 인터넷 검색질하고 어떤 남자의사한테 갔는데 여자의 바람으로 몰아갔는지 ....암튼 치료 받고 낳긴했는데 의심되는 건 찜질방 옷~ 그때부터 찜질방 안가요.

  • 9. ...
    '15.10.8 4:30 PM (66.249.xxx.195)

    저랑 남편 둘 다 첫관계인데(확실해요), 연애할 때 관계 초기 워터파크 다녀와서 제가 곤지름에 걸렸어요. 그 이후로는 전혀 그런거 없구요. 거기가 연약해있거나 면역이 약하면 관계외로도 걸리는구나 했습니다.
    다들 성관계로만 걸린다고 하지만 그게 아니었으니까요.

  • 10. 좀수상
    '15.10.8 4:33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하루도 안되서 결과나올수 있나요

  • 11. 남자들끼리 이런 병
    '15.10.8 4:39 PM (121.161.xxx.82)

    검사 대신 받아주는건 흔해요.

  • 12. ///
    '15.10.8 4:39 PM (222.110.xxx.76)

    음... 이 글 처음 올라왔을 때는
    100% 성감염이다라고 막 댓글 달려있었는데.... 모지????

  • 13. 댓글
    '15.10.8 4:51 PM (116.41.xxx.48)

    저도 10년전 걸렸었는데 의심가는거라곤 찜질방 뿐....저희도 남편은 음성. 제가 갔던 병원에선 흔하고 여자들 잘 걸리는 병이라고 인지하고 있었고 남편 찾아간 남자의사는 안좋게 얘기 해서 기가 막혔던.. 암튼 확실한건 성관계아니고 걸릴 수 있다는 겁니다.

  • 14. 음...
    '15.10.8 5:08 PM (218.234.xxx.133) - 삭제된댓글

    클라미디어가 다른 경로로 통해서 걸릴 수 있다는 말은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내지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하는 말이고요, 90% 이상 성관계를 통해서 걸리죠...

    그리고 여자는 증상이 나타나고 남자는 보균자여도 아무 증상 없어도 치료는 커플이 동시에 받아야 해요.
    안그러면 남자가 계속 여자한테 다시 옮기니까 여자만 약먹고 치료 받아선 완치가 안되는 거죠.

    그리고 궁금한 게 원글님은 남편과의 마지막 성관계가 언제인데 클라미디어가 원글님한테만 있다는 거에요?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두 분이 잠자리를 하셨으면 남편이 옮아야 정상인데...
    보통 여자.
    그리고 그래서 여자 혼자 치료해봤자

  • 15. 음...
    '15.10.8 5:08 PM (218.234.xxx.133)

    클라미디어가 다른 경로로 통해서 걸릴 수 있다는 말은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내지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하는 말이고요, 90% 이상 성관계를 통해서 걸리죠...

    그리고 여자는 증상이 나타나고 남자는 보균자여도 아무 증상 없어도 치료는 커플이 동시에 받아야 해요.
    안그러면 남자가 계속 여자한테 다시 옮기니까 여자만 약먹고 치료 받아선 완치가 안되는 거죠.

    그리고 궁금한 게 원글님은 남편과의 마지막 성관계가 언제인데 클라미디어가 원글님한테만 있다는 거에요?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두 분이 잠자리를 하셨으면 남편이 옮아야 정상인데...

  • 16. 성병이 왜 성병??
    '15.10.8 6:24 PM (124.56.xxx.186)

    성관계로 걸려서 성병이예요.
    무슨 찜질방에서 성병 걸리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나요?
    다들 제대로 속르신겁니다. ㅎ

  • 17. 남자는
    '15.10.8 7:03 PM (112.186.xxx.156)

    양성인데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는 일이 있어요.
    그리고 이건 성병이구요, 성관계로 옮는거예요. 땅~ 땅~

  • 18. 둘 중 하나
    '15.10.8 7:29 PM (211.211.xxx.31)

    님 아니면 남편이 거짓말 하고 있는 거임

  • 19. 경험자
    '15.10.8 8:19 PM (112.152.xxx.83)

    전 평생 남자는 남편뿐이고요
    방광염 치료하러갔다가 알게됐고요
    남편도 검사했는데 음성이었어요(조작 아닙니다)

    일반인 말구
    산부인과전문이 계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 20. ㅡㅡ
    '15.10.8 9:12 PM (175.214.xxx.31)

    제가 그랬음 여기다 글쓰겠어요 ㅡㅡ;
    맘스홀릭 검색해보니 많은 임산부가 클라미디아에 걸리더군요
    전에도 썼는데...
    사정상 세째를 추석에 수술했어요 5주쯤...
    그 전에 목욕탕엘 한번 갔었구요
    제 생각엔 그때 감염됐을 것 같은데...
    남편이 유치하게 조작하거나 할 사람은 아니구요
    뭐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어찌됐던 좋았던 부부사이에 상처만 남았네요

  • 21. 의사가
    '15.10.8 11:36 PM (223.62.xxx.91)

    여기에 의사라고 글 남길거 같아요?
    상식적으로 목욕탕에서 옮기는 병을 성병으로 부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651 제 상황에서 읽을만한 책 한 권 추천 해주세요 1 ㅇㅇ 2015/10/08 702
489650 고영주에 대하여 시애틀에서 권종상 님 글 펀글) 1 꿈별 2015/10/08 901
489649 한글날 택배 하나요? 2 검색해봤어요.. 2015/10/08 1,028
489648 백일아가랑 5살여아랑 같이 있을만한곳 2 사정상 2015/10/08 867
489647 막스마라 코트 무겁나요? 12 ^^ 2015/10/08 3,962
489646 요즘은 스타킹 색이 살구가 스킨색인가요? 3 . 2015/10/08 1,500
489645 그만둘 회사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남편 9 ㅎㅎ 2015/10/08 1,727
489644 라디에이터 틀면 주위 공기가 훈훈해지나요? 2 라디에이터 2015/10/08 1,499
489643 어머님은 내며느리 2 ㅅㄷᆞ 2015/10/08 1,934
489642 제가 남자를 질리게 하나요?.. 어떻게 해야 연애를 잘 하는지요.. 24 아깽 2015/10/08 13,244
489641 한국전쟁 영웅으로 대접받는 살아있는 친일파 고발 백선엽 2015/10/08 677
489640 [뉴스분석]국정 역사교과서 공세…총선 겨냥 ‘이념 전쟁’ 49 세우실 2015/10/08 896
489639 소래포구 가려는데요.. 10 그냥 그런가.. 2015/10/08 1,832
489638 사근사근한 성격 남자아이 어떤 진로 7 의전 잘하는.. 2015/10/08 1,136
489637 베첼러1에서 결혼했던 소방관이요.. 2 000 2015/10/08 1,752
489636 신촌역 근처 산행 후 회식 장소 1 젠2 2015/10/08 639
489635 임신확인서 잃어버렸는데 2 고운맘카드 2015/10/08 3,376
489634 한그루 그럼 이것도 거짓말인건가요? 20 ㄷㄷ 2015/10/08 12,850
489633 지방 사시는 친정엄마 서울 오시면 어디 모시고 가면 좋을까요.... 5 구경 2015/10/08 1,620
489632 학교 체육시간에, 체력이 부족해서, 방과후 강제로 남아서 하라고.. 4 중2 남학생.. 2015/10/08 986
489631 벽 콘센트에 침대 붙여 놓으면 전자파 안좋을까요? 10 자유 2015/10/08 9,266
489630 복권 120억 주인공 삼성다니던 여자분 7 ...ㅡ 2015/10/08 7,842
489629 아이유랑 설리를 보며 걱정되는점... 30 ㅇㅇ 2015/10/08 13,733
489628 친일파 부친둔 박근혜,김무성의 국정교과서 밀어부치기 49 공통점 2015/10/08 724
489627 30대 기혼 직장녀 여러분들...물어볼게요 2 황당... 2015/10/0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