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6학년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5-10-07 23:13:50
6학년 딸아이 머리가 자주 아픕니다.1학기때 한번은 심하게 아파서 진통제를 열흘정도 먹은적 있고 약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 아프고 살짝 어지럽고 앉았다 갑자기 일어날때 앞이 까매지거나 고개를 획 돌릴때 앞이 까매지거나 합니다. 소아과에서는 성장기에 그런경우도 있다고 했고 MRI 한번 찍어보는것도 나쁘진 안다고 했고요. 한의원에선 그냥 보약 한재 지어줘 여름방학때 먹였구요. 아직 사진은 안찍었는데 곧 찍어볼 예정입니다. 성장기 아이한테 흔히 있는 일인지 이러다가 나을려는지 걱정이네요.혹시 아시는거 있거나 조언해 주실꺼 있으면 부탁 드릴께요.
IP : 122.35.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11:18 P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

    빈혈은 아니고요?

  • 2. ㅇㅇ
    '15.10.7 11:26 PM (222.101.xxx.103)

    이비인후과쪽은 아닐까요 평형감각에 이상이 있으면 굉장히 어지러워요 메니에르병이나 이석증..
    아니면 성장기니 빈혈일수도 있구요
    드물게 뇌혈관에 꽈리같은게 선천적으로 있는 아이들이 있긴한데 뇌사진찍는 비용이 백만원쯤 해요

  • 3. 생리 하지 않나요?
    '15.10.7 11:28 PM (121.157.xxx.217)

    제가 생리 하면서 부터
    두통을 달고 삽니다

  • 4. ///
    '15.10.7 11:30 PM (1.254.xxx.88)

    우리 둘쨰가...반에서 바깥으로 나갈때 앞이 캄캄해지고 어질거린다고 하는데...정말 그런가보네요.
    초6이에요....
    저는 소고기를 매일 먹여요. 그럼 그 소리가 쏙 들어가요...
    스테이크나 불고기용 고기 매일 한끼를 배가 부르도록 먹였어요..

  • 5. 돈까스
    '15.10.7 11:40 PM (110.70.xxx.213)

    빈혈검사부터 해보세요 일단

  • 6. 점둘
    '15.10.7 11:47 PM (116.33.xxx.148)

    빈혈 의심부터 해 보세요

  • 7. ㅁㅁ
    '15.10.8 7:04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기립성 저혈압아닌가요?
    저도 어릴 때 부터 그랬어요
    일어나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확 낮아지는 거죠
    일어나면 눈앞이 안보여요. 눈앞에서 불꽃놀이가 펑펑....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면 괜찮아요
    지금 40넘었는데 문제없이 잘 살고 있어요..

  • 8. ㅁㅁ
    '15.10.8 7:04 AM (112.149.xxx.88)

    기립성 저혈압아닌가요?
    저도 어릴 때 부터 그랬어요
    일어나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확 낮아지는 거죠
    일어나면 눈앞이 안보여요. 눈앞에서 불꽃놀이가 펑펑....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면 괜찮아요
    지금 40넘었는데 문제없이 잘 살고 있어요..

    먹을 거 좀 덜 챙겨먹고 그러면 심해져요
    잘 먹으면 좀 낫구요

  • 9. 6학년
    '15.10.8 8:23 AM (122.35.xxx.247)

    제가 본문에 안썼는데 헤모글로빈 수치는 정상이었어요.그래서 무슨 검사를 더 해봐야하는지 고민이예요.

  • 10. 음...
    '15.10.8 9:42 AM (1.227.xxx.5)

    급성장기를 거치지 않았나요?
    제가 생리 시작하면서 크기 시작해서 일년 반 사이에 18센치가 크고 고2때 정말 지독한 두통에 시달렸거든요.
    일단 저는 혈압이 정말 낮은 저혈압이었고, 빈맥이 심했어요. 마흔 가까운 지금도 분당 맥박수 100이 넘으니까요. 그게 원인 일 수 있다고 했어요. 한동안은 심한 빈혈도 있었고요.
    아이가 급성장기가 있었다면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고요(전 그래도 거의 5-6개월을 시달리긴 했어요. 그리고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두통은 남들보다 훨씬 잦고요.)
    잘먹고 푹 쉬는 거 외엔 방법이 없더군요.

  • 11. 고3딸
    '15.10.8 10:47 AM (58.37.xxx.145)

    지금 고3 딸애가 생리 시작하면서부터였던거 같네요 14살부터 지금까지 두통으로 힘들어했어요.
    너무 심해 눈 앞이 뿌옇다고 하는 정도까지여서 작년에 신경과에서 뇌파, 뇌혈류 초음파 검사하고 약 먹으면 호전된다해서 1년정도 먹였는데 호전은 커녕 학교를 못갈정도여서 올 여름 방학때 MRI찍었어요.
    다행히 아무 문제없다 하면서 요즘 청소년 아이들 두통이 많아져서 오는경우가 많다네요.
    하지만 모야모야병을 의심할 수 있으니 검사 잘 받은거라 하더군요.
    일단 아무런 병이 아니라해도 자세한 검사 받게 해주는게 아픈 아이에게도 옆에서 지켜봐줘야하는 부모에게도 안심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17 박근혜 참석한 여성대회 쓰레기는 이대생들의 몫.. 5 현실이..... 2015/10/31 1,639
496816 영어과목 기본이 안되어있으면 공무원시험 준비 어려울까요?? 7 질문좀 2015/10/31 2,616
496815 아이라인 잘 그리는 비결 있으세요? 10 ㅇㅇ 2015/10/31 3,676
496814 26년전 4월15일..영국 힐스보로 참사..세월호와 닮은사건 3 석연치않다 2015/10/31 934
496813 "정치 검찰 용납 안 해"…박근혜의 변신? 1 샬랄라 2015/10/31 791
496812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4 ........ 2015/10/31 1,427
496811 전라도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5/10/31 1,157
496810 집이 부유한 경우 자식이 공부못해도 개의치 않나요? 18 궁금 2015/10/31 7,349
496809 요즘 조성진이 파이널에서 쳤던 12 쇼팽 2015/10/31 3,778
496808 마포 아파트 팔고 판교 아파트 사면 어떨까요? 24 이사 2015/10/31 7,466
496807 고려대 학생 7천 명 국정화 반대 서명... "유신적 .. 1 샬랄라 2015/10/31 1,046
496806 가수 콘서트 혼자 가도 될까요? 19 첨이라 2015/10/31 2,381
496805 해독쥬스 2 만세 ^^ 2015/10/31 1,637
496804 급)pc에 있는 인증서를 폰으로 이동? 복사하면 8 .. 2015/10/31 1,045
496803 ‘위대한 탈출’ 원문과 대조하니 무더기 오류, 한경비피가 빨리 .. 샬랄라 2015/10/31 781
496802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 몰 어디가 좋을까요?.. 14 어디 2015/10/31 5,023
496801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자, '국정교과서는 일본 비판하기 어려워' 3 외교문제비하.. 2015/10/31 1,386
496800 오늘아침 패딩입고 출근했어요 4 ㅇㅇ 2015/10/31 2,422
496799 10년쯤전 부천역에서 먹던 길거리 토스트가 너무 생각 나네요 8 uu 2015/10/31 2,860
496798 4 ... 2015/10/31 3,277
496797 결혼의 시작… 6 편안한 삶 2015/10/31 2,497
496796 전세 보증보험 해야하는집 괜찮을까요?? gg 2015/10/31 1,033
496795 영어표현 질문 3 질문 2015/10/31 828
496794 이해할수 없는 남편 2 그냥 2015/10/31 1,273
496793 입주시터? 가사도우미? 6 워킹맘 2015/10/31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