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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버스 예매했는데 신랑이 화내는 경우..

ㅇㅇ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15-10-07 15:46:24
신랑이 덩치가 좀 있어서 (185/ 90) 나름 배려한다고 앞 뒤 예매했거든요..별 차이 없다고 생각할수있지만 작은 가방이라도 공간이 괜찮을까,다리도 불편 또 새벽출발인데 얘기하는것도 실례고 4시간동안 잠이나 좀 자라는 이유로 설명했는데..버럭 화내면서 어떻게 따로 앉을수있냐고 너무한거 아니냐?넌 상관없냐..ㅡㅡ;;.좋게 설명해도 더 화내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네요..흠..ㅜㅜ..한번 화내거나 삐지면 그걸 티를 냅니다..취소하고 다시 예매해야할까요?.
IP : 223.33.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리엄마
    '15.10.7 3:50 PM (121.160.xxx.61)

    얼렁 취소하고 다시 예매하세요. 좁아도 함께 앉아 가고 싶어하는 신랑님이 귀여우시구만요.^^

  • 2. ㅇㅇ
    '15.10.7 3:52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앞뒤로 예매 했다는것이 우등 1자리 좌석 앞뒤로 했다는건가요?
    2자리 좌석을 앞뒤로 했다는것은 등치 큰 남편의 옆자리는 님이 불편해서 앞뒤로 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

  • 3. ....
    '15.10.7 3:53 PM (112.220.xxx.101)

    그런건 예약전에 물어보셔야 진정한 배려죠...
    혼자 생각하고 혼자 선택하고....일방적인 통보는 배려가 아니죠

  • 4. ㅇㅇ
    '15.10.7 3:55 PM (223.33.xxx.119)

    66님..예 우등 혼자앉는 오른쪽 앞뒤로..제가 경솔한거네요..미리 물어봤어야 되는데..

  • 5.
    '15.10.7 3:56 PM (117.123.xxx.175) - 삭제된댓글

    우등 혼자 앉는 오른쪽 앞뒤로면.. 님한테 그렇게까지 화를 낼 일인가 싶습니다.

  • 6. ^^
    '15.10.7 4:04 PM (118.139.xxx.121)

    아직 신혼인가요???
    크게 화낼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딴 문제땜에 예민한 거 아닌가요???

  • 7. ㅇㅇ
    '15.10.7 4:15 PM (223.33.xxx.119)

    118님..아뇨 결혼한지 15년입니다..^^;;.제 성격 탓인듯해요.저는 좀 혼자 자다가 깨다가 새벽바람에 차 안에서 아무생각없이 말그대로 별 생각없이 그냥 가고싶은데..신랑은 말하는거 좋아하고 다운받은 영화도 같이보자고..ㅡㅡ;;저는 음악듣는걸 즐기는편이거든요..간만에 휴가써서 기분좋 게 가는건데 괜히 기분상하게 만들었나?.생각반..이렇게 화를 낼 정도인가,?.휴..아무래도 취소하고 다시 예매해야겠네요...

  • 8. ㅎㅎㅎ
    '15.10.7 4:15 PM (110.70.xxx.61)

    우린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오는 뱅기좌석도 앞뒤로 끊었는데요. 12시간.
    통로에 앉아서 한쪽으라도 다리 뻗고 편하게 오려고
    근데 둘 다 옆 자리들 까지 비어서 아주 편하게 왔어요
    제가 예약했어요 ㅋ

  • 9. 15년
    '15.10.7 4:25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나도 힘들다. 하시면 됨 ㅎㅎㅎㅎ
    남편분이 님 많이 사랑하나 봐요

  • 10. ...
    '15.10.7 4:37 PM (5.254.xxx.142)

    얼른 취소하고 다시 예매하세요.
    해외여행 가서도 남편이 매번 딴 좌석에 앉는다고 하소연하는 글도 있었는데.
    그 아내분 심정인 게죠. 남편분이.

  • 11. 세 명도 그렇게
    '15.10.7 4:54 P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중딩1포함한 우리 가족은 일부러 그렇게 앉아서 가요. 모두가 만족합니다~^^

  • 12. 고속버스 자주타는일인
    '15.10.7 5:05 PM (218.238.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뭘 좀 모르시는듯...
    원글님이 나름 배려하고 신경쓴것같구만...^^
    우등이라도 키큰 사람이 앉아서 의자 뒤로 제낄때
    뒷사람이 불편할수 있어요.
    남편분 앞자리,원글님 뒷자리 앉아 가시면 좋을것같아요.

  • 13. 에고
    '15.10.7 5:12 PM (180.70.xxx.147)

    전 혼자 앉아가는거 너무싫어요
    와로워서 뻘쭘하기도하고

  • 14.
    '15.10.7 5:44 PM (112.149.xxx.88)

    자랑글이신데요~~~~~~~~~~ㅋ

  • 15. ㅋㅋㅋ
    '15.10.7 6:09 PM (210.178.xxx.1)

    사랑이 넘쳐용~ 남편분이랑 손 꼬옥 잡고 가세요 ^^

  • 16. --
    '15.10.7 6:37 PM (114.204.xxx.75)

    남편을 배려했다고는 하셨지만
    속마음은 원글님 스스로 그렇게 따로 가고 싶으셨던 거잖아요.
    남편 눈에도 다 보였을 거예요.
    그러니까 화가 나지요.
    솔직하게 말했으면 차라리 나았을지도..겉으로는 남편 위하는 척 하고 본심은 같이 앉기 싫은 원글님 꼼수에 남편이 화가 안 나겠어요?

  • 17. 왜 화를 내지?
    '15.10.7 9:10 PM (122.196.xxx.39)

    남편 분 이해되지 않아요. 화까지 내시나. 나 당신하고 같이 앉아 가고 싶으니까 다시 예매해 줘 하면 되지. 우등 고속 한 자리 좌석이면 편하고 좋은데. 그리고 이게 뭐 경솔하다고 할 정도인가요? 저는 원글님 편. 새벽 차니까 어짜피 다른 사람들 배려해 조용히 가야 할거고. 혼자 경치보다가 생각하다가 자다가 그게 좋은데.

  • 18. 화 낼만 하지요!
    '15.10.8 3:15 PM (59.6.xxx.246)

    무엇보다도 묻지도 않고 혼자 멋대로 내 자리를 그리 예약했다면 저도 화가 날 게 확실해서 남편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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