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함께 있는경우 베이비시터가 하는일은?

Ll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5-10-06 00:10:38
힘들어서 일주일 한번만 씨터 쓸까하는데 엄마가 같이 있는경우는 어떤가요? 청소 반찬 이런거도 해 주나요?? 아님 걍 엄마는 쉬고있고 계속 놀아주나요?
IP : 211.195.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6 12:15 AM (119.192.xxx.29)

    베이비시터는 청소 반찬 안합니다.
    해서도 안되고요.
    아이만 돌봐야지요.
    혹시 점심에 아이 맡겨두고 나가시면 시터분 점심도 준비해놓고 나가시는게 원칙입니다.

    청소나 음식할 손이 필요하면 도우미를 부르셔야지요.

  • 2. 근데
    '15.10.6 12:18 AM (211.187.xxx.179)

    베이비시터가 무슨 따로 학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걍 파출부 아줌마들이 구립여성센터 같은데서 몇주 교육받고 자격증있다 하는 거예요. 제가 업체 통해 부른 가사 포함 베이비시터들은 다 청소 요리 다 잘했어요. 가격도 비슷

  • 3.
    '15.10.6 12:20 AM (112.170.xxx.123)

    지금 입주시터 쓰고있는데 아기돌보기 반찬 빨래 청소 다 하십니다

  • 4. .......
    '15.10.6 12:25 AM (216.40.xxx.149)

    저 십년전에 시터업체에서 일했을때도 원칙은 애들 밥 주는거였어요. 애엄마가 준비 안했다면 시터가 김치볶음밥이라도 만들어서 꼭 먹이라고.
    시터 먹을건 시터가 알아서 해야죠.

  • 5. ..
    '15.10.6 12:34 AM (119.192.xxx.29)

    맞벌이 하는 친구는 베이비시터 쓸 때 출근하면서 시터 밥까지 준비해놓고 나왔어요.
    나중엔 힘들어서 점심값을 돈으로 더 드렸고요.
    그것이 원칙이었어요.

    많은 엄마들이 집안일까지 함께 해줄 것을 요구하니 많이들 애도 보며 집안 일도 하지만
    사실 집안일에 매이면 애 돌보는 것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어요.

    친구는 시터가 집안일에 매이면 아이가 위험해 질 수도 있다고 아이만 봐달라고 하고 도우미는 따로 썼어요.

  • 6. ..
    '15.10.6 12:40 AM (119.192.xxx.2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는 입주 가정부와 베이비시터 개념을 혼동해서 쓰는 거 같아요.

    입주 가정부야 집안일도 틈틈히 하면서 애도 봐주는 것이고
    베이비시터는 주로 애 돌봐주고 노는 것이 하는 일이죠.

    주변에서 미국 유학 간 여학생들 보면 베이비시터 알바 많이들 해요.
    집안일은? 당연히 안하죠.

  • 7. ..
    '15.10.6 12:42 AM (119.192.xxx.29)

    우리나라에서는 입주 가정부와 베이비시터 개념을 혼동해서 쓰는 거 같아요.

    입주 가정부야 집안일도 틈틈히 하면서 애도 봐주는 것이고
    주로 홍콩이나 싱가폴에서 필리핀 가정부들 이런 식으로 많이 쓰죠.
    베이비시터는 주로 애 돌봐주고 노는 것이 하는 일이죠.

    주변에서 미국 유학 간 여학생들 보면 베이비시터 알바 많이들 해요.
    집안일은? 당연히 안하죠.

  • 8. 근데
    '15.10.6 12:48 AM (211.187.xxx.179)

    그런 몇시간 봐주는 미국식 베이비시터는 한국에선 놀이시터라 해요. 근데 미국에서 그런 베이비시터는 기대치가 낮은 대신 (부부가 저녁외출하는 시간에 애들 양치하고 자는거 감독 ㅡ 티비보고 숙제하고 해도 됨) 예를 들면 너가 배고프면 여기 빵이랑 스프레드 과일 먹는건 되는데 절대 가스렌지나 오븐 쓰면 안돼. 마이크로웨이브만 써. 그리고 바깥음식 가져와서 먹는거 안되고 애들방이랑 거실에만 있어. 다른방문 열어보지마. 이런 식이예요.

  • 9. 요즘시터 도시락 싸오세요
    '15.10.6 1:18 AM (175.223.xxx.202)

    구청에소 보내주는 분이든 업체파견이든 도시락이 원칙이라던데요

  • 10. 가사도우미
    '15.10.6 10:05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집안일이 손에 안익어서 힘들다면 가사도우미 주 2-3회 반나절씩도 괜찮아요.
    청소 빨래 해주실 동안 아가는 엄마랑 놀면 되구요. 반찬 해주실 수 있는 분 구해서 이유식 재료 손질이나
    아기반찬 부탁하면 엄마 일이 확 줄어서 훨씬 쉬워져요.
    몇달 쭉 오셔서 익숙해진 분께는 아기 재워두고 맡기고 잠깐 슈퍼나 커피숍 다녀오기도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452 친한 선배가 자칭극우라 했다고해서 걱정했어요. 아들 16:16:10 37
1729451 챗지피디에게 왜 극우가 나타나는지 1 aswew 16:07:14 161
1729450 주진우아들 대학은 어디다녀요? 3 ..$ 16:04:30 660
1729449 다이슨 물청소기 써보신분?? ... 15:56:14 117
1729448 재산싸움 만큼은 피하고싶네요 5 ~~ 15:55:20 727
1729447 필라테스도 시작은 1대1로 어느정도 하다가 그룹으로 해야하나요?.. 3 ㅇㅇ 15:52:14 379
1729446 저는 여태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무슨 적폐청산 ㅠ이런말 2 15:46:55 311
1729445 부산해운대 사람들 주진우 뽑은 거 부끄럽지 않나요? 9 팩트 15:43:49 515
1729444 '사이버 내란' 종식과 김민석 일화.jpg 2 황희두이사 15:40:26 493
1729443 이런 친정엄마 끊어버리는게 상책이겠죠? 11 ㅇㅇ 15:40:13 960
1729442 김민석 구조한 길냥이 2마리 키우네요 2 ㅇㅇ 15:39:51 597
1729441 주방세제 브리ㅇ신 저렴버전 있을까요 ㅇㅇ 15:36:05 112
1729440 투인원에어콘바닥밑에 물 음.. 15:35:14 101
1729439 부모님생신 용돈 20은 넘 적을까요 3 .. 15:33:47 799
1729438 부모님들 모시고 해외여행 하롱베이 5 아우트 15:32:20 291
1729437 전세 대출 없애서 집값 내리면 9 15:27:26 571
1729436 아이 대학입시 객관화가 되는 시기는 13 ㅇㅇ 15:23:30 865
1729435 예전에 유니클로 불매처럼 다시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게 됐으면 좋.. 10 ... 15:22:04 893
1729434 김민석 공격하다 '역풍' 맞자 "내가 공직 후보자?&q.. 10 ........ 15:17:57 1,766
1729433 아래 퇴직근황 관련해서 1 정년후 15:17:29 378
1729432 광주광역시 남구 공유센터 실내 공유장터 오세요. 광주광역시 15:17:28 162
1729431 유주택자는 전세대출 도대체 왜 해주나요? 2 ... 15:15:38 281
1729430 골든듀 모닝듀 식상한가요? 4 가지고계신분.. 15:13:37 668
1729429 방콕 갈건데 짜뚜짝 시장 가볼만 할까요? 10 ㅇㅇ 15:10:11 577
1729428 참치회 썰어서 포장해놓은거 고를때 2 아아 15:09:44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