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격자가 2명인데 피해자와 친한 아이들이라고 불신합니다 ㅠ

학폭(중)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5-10-05 14:07:26

중학교 학폭폭력 피해자 입장입니다

목격자가 2명인데 피해아이인 우리애와 친합니다

다들 같은반도 아니고 학폭 당일 수업 후 교무실서 진술서 쓴게 처음입니다

학교는 목격자가 단지 피해자와 친하다는 이유로 목격자 진술을 100% 믿지 못한다는 입장이네요

물론 재심도 할거고 할 수 있는건 다 하겠지만 이런 황당한 일도 있네요

목격자 진술만큼 확실한 증거가 또 어디있다고....

트집 잡을게 없으니 기가 막힙니다



IP : 1.238.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2:1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형사사건도 가까운 사람 진술은 잘 안 믿어요.

    그래도 진술서 자세하게 꼭 남기세요.
    다른 목격자가 없으면 그게 중요한 증거가 될수 있어요.
    목격자들도 여기저기 불려다니다가 지치면 진술하기 힘드니까
    진술서나 녹취 상세하게 받아두세요.

  • 2. 녹취만 있어서
    '15.10.5 2:18 PM (1.238.xxx.21)

    속기사에 의뢰하려구요
    힘드네요 ㅠ

  • 3. 다행히
    '15.10.5 2:20 PM (1.238.xxx.21)

    아이는 학교에 잘 다니고 있는데 엄마인 제가 이 곳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냥 눈물이 마르질않네요

  • 4. 어머님
    '15.10.5 2:24 PM (59.28.xxx.202)

    힘 내시고 어머님이 그렇게 나서서 울타리가 되어 주신 덕에
    아드님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는거예요 어머님 덕분에 아이가 그나마 학교라도 잘 다니는거예요
    용기 있는 분이네요 분명 이번 이 힘든일이 자양분이 되어 살아가면서
    엄청난 힘과 용기 든든한 지원군이 될거예요
    응원해드릴께요

  • 5. ...
    '15.10.5 2:2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나중에는 목격자들이
    여기저기 불러다니는데 지쳐서
    딴소리 할수도 있어요.

    녹취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 6. 정말 감사합니다
    '15.10.5 2:35 PM (1.238.xxx.21)

    아이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는데
    믿음으로 시작한 학교가 너무나 큰 불신을 안겨줘 그 과정이 너무나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어요
    천만다행히도 아이는 엄마가 학폭위 열어줘서 이젠 편하다고 하니 감사할따름인데
    제가 많이 무기력한 상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25 여학생의 입을 강제로 틀어 막는 황교안 수행원들 5 참맛 2015/10/31 2,068
496724 원목 바닥 할퀸 자국 1 2015/10/31 1,059
496723 제주도에서 사올 만한 것 추천해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5/10/31 3,382
496722 논평]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규탄한다! 핵발전 25기가 된 한.. 3 녹색당 (펌.. 2015/10/31 624
496721 투표율64.5%나온 호남에서 3위. 문재인지역구는 20%지고요... 7 재보궐선거 2015/10/31 1,519
496720 스노든 '한국도 미국 NSA의 감시 대상' 2 빅브러더미쿡.. 2015/10/31 890
496719 정말 울고 싶네요 ㅠ 33 무념 2015/10/31 17,138
496718 불편한진실- 한국전쟁 당시 일본군이 한국군을 지휘했다. 5 알려지지지않.. 2015/10/31 1,648
496717 [사설] 해외 학자 154명이 반대하는 국정화, 국제적 망신이다.. 1 학부모 2015/10/31 679
496716 저축은행도 사망하면 가족들이 돈 찾을수 있나요 4 ᆞᆞᆞ 2015/10/31 1,878
496715 첫째에겐 사랑을 둘째에겐 새옷을 줘라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4 2015/10/31 3,335
496714 국정화 반대집회 참가 확인 거부한 교사도 조사하라? 6 샬랄라 2015/10/31 1,069
496713 요즘 둘째 있는 집 엄마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11 ㅇㅇ 2015/10/31 5,079
496712 은광여고 왕따 자살 팟캐스트 꼭 들어보세요 49 그렇게 2015/10/31 5,934
496711 출산후 스릴러영화 못보게되신분 계세요? 3 2015/10/31 922
496710 I. Seoul. U.나. 서울. 너. 전 왠지 그넘이 생각이 .. 3 그 넘 2015/10/31 1,849
496709 사는 재미 혹은 의미 5 /// 2015/10/31 1,838
496708 88년도에 고2면 88학번 아닌가요? 19 내가 치매인.. 2015/10/31 4,393
496707 귀여운 다섯살 아들얘기 해봐요. 8 ..... 2015/10/31 2,356
496706 이 회사 객관적으로 계속 다녀야 할까요? 32 고민이네요 2015/10/31 4,867
496705 너무 기가 막힌 사연이네요..(학교폭력 자살사건) 49 ... 2015/10/31 6,684
496704 이런 기분 뭘까요? 울적함? 1 파란하 2015/10/31 746
496703 로즈마리가지만 물병에 놓는거 사신분 있으세요? ... 2015/10/31 721
496702 응답하라 1988 0회 봤어요. 46 호돌이 2015/10/31 11,079
496701 드디어 옆집이 이사갔어요. 행복 2015/10/31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