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년도, 진짜 복잡하네요. 족보꼬임..
그러다가 다들 졸업해 흩어졌다 어찌어찌해서 그 후배라는 언니랑 저는 다시 대학원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번엔 그 언니가 다른 83년생 후배들, 그러니까 제 친구들과 말놓고 동갑 친구로 지내고 있더라고요. 저만 이 언니를 언니라 부르게 되는거죠.
예전부터 언니라 부르고 말은 거의 놓긴 했는데 호칭도 이제 어색한거죠. 그 언니가 언니 소리 하지 말란 말을 안하고 있고.. 다른 82년 언니들과도 친구이니 저도 언니 소리 안하기는 그래요. 근데 같은 연구실서 또 다른 83애들과는 친구로 지내니 것도 이상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저도
'15.10.5 3:41 AM (119.71.xxx.172)빠른이라 첫입사때 학번얘기를안하고
나이묻길래 그대로얘기했다가
같이학교다닌 애들한테 언니라하고
1년후배들과 친구먹은 경험이있어
요즘은 어디가나 졸업한걸로 1살더해서
얘기부터 합니다.
안그럼 사회에서 같이 학교다닌애들에게
언니라고하기 쉽상이예요~~
원글님은 저보다 더 복잡하시네요~
울남편도 사회나오니 족보 참 복잡하더라구요.
지금은 7살에 학교들어갈일이 없어져서
복잡하지 않겠네오.2. ㄹㄹ
'15.10.5 4:01 AM (220.126.xxx.233)언니 소리 하면 더 좋죠. 그게 무슨 문제에요 ㅎㅎㅎㅎ
저도 빠른 생일이라 항상 한살 많은 애들이랑 어울렸는데,
이제 나이 드니까 같은 년도 애들 (즉 한 학년 어린 애들)이랑 동갑 먹어요. 그래야 한 살이라도 어려지죠.
사실은 학년으로 하는게 맞긴 해요.
빠른 83이 중학교 다닐때, 다른 83들은 초딩이었잖아요.
그러니 빠른83=82가 친구
빠른 84= 83이 친구여야 맞아요.
그러니 님이 83이고, 그 분이 빠른 83이면 그 분이 언니가 맞아요.
(초딩이 중학생보고 출생년도 같다고 야! 이렇게 부르진 않으니)
그런데 83쯤 되면.... 자기가 83이라는 것 자체도 잘 말 안하게 되는데 뭘 그런걸 따지겠어요.3. ////
'15.10.5 7:54 AM (218.50.xxx.14)호칭에 자존심 상하고 지는 느낌 가지는걸 버리면..하나도 안복잡해요;;ㅋㅋ
저도 생일 빠른데
전 그냥 상대가 원하는대로 해주고
그럼 아~무문제없어욧.ㅋㅋ4. 띠로
'15.10.5 8:19 AM (61.80.xxx.19) - 삭제된댓글구분하면 되죠. 띠가 빠르면 언니 아니면 친구.
5. 띠로
'15.10.5 8:20 AM (61.80.xxx.19) - 삭제된댓글구분하면 되죠. 빠른 띠면 언니 같으면 동갑 늦은 띠면 동생
6. 마구마구
'15.10.5 2:26 PM (223.62.xxx.10)마구마구 언니라고 불러주세요~~
여기저기 편한대로 친구먹는 그 언니 짜증인데다가 왜이리 인연이 끊기지 않는지 말예요~~
윗댓글중에도 그런분 한분 계시네요~~ 한살이라도 젊어보이려고 어린애들이랑 동갑 먹는다니 남 입장은 생각도
않고말예요ㅋ~~
한살이라도 젊어보이고픈 욕심이 사라지게
님이라도 마구마구 언니라고 불러주세요
본인나이 자각하도록 말예요
보통 근데 대학이나 대학원은 학번으로
따지지 않나요? 후배인데 언니라고 불러준거 부터
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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