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집값은 누가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부동산 조회수 : 8,390
작성일 : 2015-10-04 23:27:01
제가 사는 동네는 미친듯이 올라요.
전세도 매매도 몇달전보다 4천이상 오르고 있어요.
팔지도 않을거면서 그냥 불르고 보는건가요?
근 20년 다 되가는 지방 아파트 부동산에서 부추키는건지...
대구랑 울산 사이에 있는 도시예요.요새 말 많은 P사 있는...
매물은 엄청 많은데 거래는 없고 부동산에서 장난질 하는건지...
요몇년동안 집장사 하는 사람이 4~5채 이상 사서 올렸다고 하더라구요.



IP : 49.142.xxx.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
    '15.10.4 11:30 PM (218.54.xxx.98)

    예전에도 광풍이 미친듯이 오르던데요
    저도 그당시 유강에 분양받았다 마지막에 물렸었다는 그리고진짜 매매가 안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 2. 원글
    '15.10.4 11:40 PM (49.142.xxx.47)

    너무 올라서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요. 포항에선 여기가 학군 좋다고 초등 입학할때 되면 위장전입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근데 실상은 선생자질도 그렇고...집도 오래되서 누수문제에 층간소음도 장난 아니고 얼마전엔 외벽공사하다가 떨어져서 사망한 일이 있었는데도 동네 아줌마들 집값떨어진다고 대책회의 같이 모여서 입단속 시키더라구요.동네에 완전 정 떨어 지더라구요.

  • 3. ㅇㅇ
    '15.10.4 11:44 PM (180.230.xxx.54)

    올해초에 발령 받아서 급하게 전세 구하는데 한 달 걸렸는데
    지금보니 거기서 또 올랐네요 ㅠㅠㅠㅠ
    저는 남편이 또 다른데 발령나면 떠나야해서 전세로 구했는데
    와.. 그 때 매매가보다 지금 전세가가 더 비싸네요.
    근데 초곡에도 많이 들어온다 그러고 아파트 엄청 짓는거같아서 섣불기 매수하게 되지는 않네요

  • 4. ..
    '15.10.4 11:45 PM (118.36.xxx.221)

    지금 부동산까페가면 가관이에요..
    갭투자처 서로 알려주고 코치하고..
    확 집값떨어져서 그런것들 벌받았으면 좋겠어요.
    부동산이 사람심리건드리는거라 분위기만들어놓고 빠지는거죠..8월기사에 매매44건중 실거주자는 7집인가 했어요.
    투기세력은 작년부터 움직였어요.

  • 5. //////
    '15.10.4 11:50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경주쪽에 가까운 울산 끄트머리에 사는데요 진짜 많이 오르네요.
    근데 여기는 부동산에 붙어 있는 가격이 비슷한거 같아요.
    아는 사람이 며칠 전 집 샀는데 부동산에서 부르는 가격에서 250정도밖에 못깎고 계약했다고
    하는거 보니까요.
    저는 그래도 4년전에 이사올때 800은 깎고 샀거든요.

  • 6. 원글
    '15.10.4 11:52 PM (49.142.xxx.47)

    저희도 여기에 오래 거주할게 아니라 전세로 있는데 연기하게 되면 다른데로 나가야 할까봐요.다음번 세입자나 매수인 없으면 전세금 받는데 지장 있을까봐 신경쓰이네요.
    포항인구 뻔~한데 외곽으로 집은 미친듯이 올리고 있네요.

  • 7. 헛소리하는 정부
    '15.10.4 11:59 PM (211.36.xxx.174)

    박근혜 경제 최악의 실패,주거비 폭등
    서울 전세 2억 미만 아파트 찾아보니 '공장지대'
    "소득대비 주거비가 25% 넘으면 국가 책임
    그래서 반란 소리가 나오는거다
    박근혜 대선때 주가가 3000간다더니 쥐뿔 !

  • 8. 식인메뚜기
    '15.10.5 12:13 AM (221.140.xxx.2) - 삭제된댓글

    투기꾼들이 올려놓고 먹고 튀는거죠. 설거지는 상투 잡힌 사람들이 알아서~
    그러니까 잘~ 알아서 판단해야죠

  • 9. ㅁㅁ
    '15.10.5 12:14 AM (1.236.xxx.33)

    집값이랑 매매가랑 차이 별로 안나서
    집 여러채 사는 사람이 참 많은거 같더라구요
    요즘 제가 부동산엘 자주 가보니..그렇더라구요.
    좀 전에 방송에서도 전국에 집 80채 가진 사람 나왔는데
    그런사람이면 엄청 부자일줄 알았는데...부자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 대출로 그렇게 샀더라구요

  • 10. 집80채
    '15.10.5 12:17 AM (39.7.xxx.213)

    배짱이 대단한 것 같아요
    비록 전세가 빼고 5백도 있고 2천 3천만 전세가에 보태면 되는 집들이라고 해도 집을 그런 관점에서 80채나 보우했다는거 자체가 저한테는 쇼킹하더군요

  • 11. 그리고
    '15.10.5 12:19 AM (39.7.xxx.213)

    진짜 큰손들이 몰려다니며 장난차는 것 같아요
    대구나 부산 부동산이 특별한 호재도 없이 천정부지로 오른 것도 그렇고 값올려놓고 서민들한테 비싼 돈으로 되팔아 넘기도 싹빠져나와 다른데 집값올리고
    마치 이런것 같아요

  • 12. ..
    '15.10.5 12:21 AM (118.36.xxx.221)

    윗님 정확히 보셨어요.

  • 13. 메뚜기
    '15.10.5 12:22 AM (221.140.xxx.2)

    투기꾼들이 올려놓고 먹고 튀는거죠.
    자기들은 치고 빠지고, 설거지는 상투 잡힌 사람들이 알아서~
    그러면 호구들끼리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느니, 폭락한다느니 지들끼리 머리채잡고 싸우는거죠.
    그러면 우리공주님은 " 봐바 내가 대통령되니까 부동산올라서 부자되잖아~ 그러니까 선거때는 배신의 투표는 해서는 안될일이죠 내말이 틀린가요? " 이런 메시지를 보내죠.
    그러면 지역주민들은 " 역시 우리 공주님이 대통령 해먹으니까~ 경기가 사는구나~ " 이러는거죠.
    1번 신화는 쭉~ 평당 1억이 넘는 그순간까지~ 포에버~
    돈없으면 빌리면 되니까~

  • 14. ...
    '15.10.5 12:25 AM (220.117.xxx.206)

    이런 글도 짜증스러워요 인젠. 어차피 오르든 안 오르든 집 살 생각 없고 계속 전세만 찾을 거잖아요. 그냥 전세금 맞춰주며 사세요. 언젠간 내려올 날도 있을 테니 계속 기다리면 되겠죠.

  • 15. ...
    '15.10.5 12:27 AM (182.229.xxx.170)

    진짜 큰손들이 몰려다니며 장난친다고 한다더군요... 투기꾼들이 올려놓고 먹고 튀는거죠...2222, 거기에 온국민들이 놀아나고 있는..

  • 16. ...
    '15.10.5 12:29 AM (220.117.xxx.206)

    그리고 큰손 투기꾼들이 장난 칠 거 같으면, 그럼 그냥 거기 맞춰서 걔들 장난 치기 전에 사놓으세요. 그럼 되는 거 아니에요?
    걔들도 장난 치려면 어쨌든 집을 사야 할 텐데, 그럼 걔들이 올려놓은 집값에 님들도 털고 나가면 되잖아요. 여러 채 하란 말이 아니예요. 아무리 돈 없어도 1채 정도는 마련할 수 있을 거잖아요.

  • 17. 음..
    '15.10.5 1:08 AM (175.223.xxx.80)

    SBS스페셜 오늘 한 거랑 다음 주 방영예정인거 꼭 보세요.
    올해 엄청난 물량이 분양됐는데 이 아파트들 입주할 때가 걱정이라네요.

  • 18. 그 사람
    '15.10.5 1:26 A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80채...재산세는...? ㅅㄱㄲ 같더만

  • 19. ..........
    '15.10.5 1:40 AM (121.136.xxx.27)

    그 사람님,
    방송나온 80채 소유자가 사기꾼같다고요...ㅎㅎㅎ
    제 지인들중에 100채 넘게 가진 사람 두 사람이나 있어요.
    몇 십 채 가진 사람은 여럿 알고요.
    저도 그 분들한테 정보 얻어서 여러 채 샀고요.
    모르고 살 때는 그냥 내 집 한 채 갖고 사는 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부동산쪽에 발을 들여놓으니...짐작도 못할 사람들이 많아요.
    재산세는요...100 채씩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임대사업자등록을 해서 재산세 감면을 받는답니다.

  • 20. ........
    '15.10.5 1:47 AM (220.118.xxx.92) - 삭제된댓글

    제가 내놓은 아파트는 네이버에서 장난치던데..
    제가 시세보다 몇천 비싸게 내놨거든요
    저 말고도 몇채가 그렇게 내놨던데 네이버에 검색되는거는 엄청 낮은 금액대인
    급매물만 검색되더라구요

    그거보고 집주인들은 시세가 그런줄 알고 집값을 싸게 내놓게 되고..악순환..

    부동산 업자들이 장난치는거 같아요

  • 21. ㅡㅡ
    '15.10.5 8:21 AM (175.118.xxx.94)

    언론에 농락당하지마시고
    중심을잡으세요
    지금정부에서뉴스테이 장려하니까
    언론도 그방향으로 나가는겁니다
    청와대압력이죠
    월세살아라 그거죠
    전세값잡아달라고하는데
    정부에서 전세값을어떻게잡나요
    전세는 투기도 거품도아닌
    실수요그자체라 잡을수가없어요
    공산주의국가도 아니고
    그리고
    공공임대는 땅만파면짓나요
    다 국민세금인데
    집거래가 정부세금에서가장큰부분인데
    집값폭락하면 발등에불떨어지는건 정부예요
    그래서 절대 폭락못시키고 결국 부양책으로 나갑니다
    제가 아는거 다쓰지는못하겠고
    언론의 행간을 읽으세요
    그리고 시중에돈이왜없어요
    돈에불질렀나요
    부자들금고에 은행에 기업들금고에
    다쌓여있죠
    그돈은 결국 어디로든풀립니다
    집값을 올리고내리는건 서민들이 아니예요
    부자들 투자회사들이 시장의흐름을
    만드는거예요

  • 22. ..
    '15.10.5 9:04 AM (116.36.xxx.24)

    주변에 시세보다 오천이상 높혀 집 내놓은 사람들이 있어요.팔 생각없이 그냥 던져둔 사람들..도대체 뭔 생각인지 모르겠더라고요..근데 웃긴게 좀 지나니 매매가가 그 가격에 거의 근접하고 있더라고요

  • 23. 가렴주구
    '15.10.5 8:24 PM (122.142.xxx.188)

    미친*이 임금상한제, 쉬운 해고 등등은 당연한듯이 처넘기면서
    전세가는 일부러 잡지도 않고 집값 올라가는거만 버젓이 보고만 있네요,,,
    TV서 스웨덴 복지제도에 대해 나왔는데,,,
    국가가 편안한 집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정책을 편다는데,,,
    정말 세금 아깝지 않게 국정운영 하더군요,,,
    국민들 목졸라서 질질 끌려가게 만드는 무지한 폭군,,,

  • 24. ㅇㅇ
    '15.10.5 10:49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대기업이 월세임대시장에 뛰어드니 정부에서는 당연히 전세가격을 높게 잡아줘야 누이좋고 매부좋고 끼리끼리 해먹는거지요

  • 25. ㅇㅇ
    '15.10.5 10:50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대기업이 대규모로 월세임대시장에 뛰어드니 정부에서는 당연히 전세가격을 높게 잡아줘야 누이좋고 매부좋고 끼리끼리 해먹는거지요

  • 26. ㅇㅇ
    '15.10.5 10:51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대기업이 대규모로 월세임대시장(뉴스테이)에 뛰어드니 정부에서는 당연히 전세가격을 높게 잡아줘야 누이좋고 매부좋고 끼리끼리 해먹는거지요

  • 27. ㅇㅇ
    '15.10.5 10:52 PM (118.217.xxx.29)

    대기업이 대규모로 월세임대시장(뉴스테이)에 뛰어드니 정부에서는 당연히 전세가격을 높게 잡아줘야 누이좋고 매부좋고 끼리끼리 해먹을수있는거지요

  • 28. 175.118.xxx.94 님~
    '15.10.5 10:53 PM (122.34.xxx.218)

    아시는 것 좀 더 풀어놔주시면 안될까요..
    암중모색... 답답한 이 시국....

  • 29. ㅎㅎ
    '15.10.5 11:08 PM (222.239.xxx.32)

    집값올려준다고 새누리 주구장창 뽑는거 아닌가요??

  • 30. ...
    '15.10.6 12:05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장난친 거 맞아요. 지방 주요도시 한번씩 다 휩쓸고나니 이제 작은 도시로 들어가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63 이사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요즘 썸타는.. 01:01:07 323
1592262 7월 10일 여름 휴가 - 유럽 느낌나는 예쁜 항구도시 추천해 .. 7 ^^ 00:55:03 399
1592261 부의금 좀 봐주세요 3 봉사 00:47:14 393
1592260 친척들만나면 꼭 냉담해지는 남편 힘들어요 5 게시판 00:47:10 715
1592259 한지민 정우성의 빠담빠담 보신 분~ .. 00:46:55 184
1592258 잠옷님 글들을 보았어요 이제야 00:46:42 319
1592257 당근 올려팔기 13 00:38:32 659
1592256 아이의 성의없는 글씨. 너무 싫어요. 5 ... 00:37:20 644
1592255 왜이렇게 공부공부 거리는지 11 우리나란 00:27:32 903
1592254 강아지를 엄하게 키우기로 했다 13 00:20:38 1,308
1592253 법원에서 의대정원 제동걸면 2 ㄴㅇㄷ 00:16:42 542
1592252 영어 20점을 맞았던 아이가 100점을 맞았습니다..(초딩) 4 ㅎㅎ 00:15:33 1,316
1592251 카톡으로 국세청.정기 장려금 신청자라는데 1 88 00:11:39 481
1592250 여러분 놀라지마세요 6 00:06:21 2,998
1592249 김영철파워fm 로고송 궁금해요 2 땅지 00:05:42 261
1592248 데이트 폭력사례의 통계자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5 ........ 00:00:49 300
1592247 커피숍이라는 말이 아줌마들이 쓰는말인가요? 39 어옹 2024/05/08 2,422
1592246 가해자 녀석 취향도 특이한 가 뭔가 이런 글도 있네요. 노리나리 2024/05/08 1,486
1592245 익명으로 후원을 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했어요. 35 속상해요. 2024/05/08 4,020
1592244 나이드니끼 벼라별게 다 생기네요 5 ㅇㅇ 2024/05/08 2,049
1592243 고등 공개수업 가시나요? 15 고2 2024/05/08 637
1592242 고3 상담 방문 또는 전화 그리고 고3 엄마 할 일 4 멘토가필요해.. 2024/05/08 580
1592241 박영규 4혼 얘기 나오네요 5 ㅎㅎ 2024/05/08 4,060
1592240 아버이날 등교안한 중딩데리고 친정엄마집 가서.. 울다. 3 2024/05/08 1,663
1592239 최고의 사위 윤석렬 장모 석방!!!! 6 ㅇㅇ 2024/05/08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