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셋째 낳음 행복할까요

손님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15-10-03 11:50:07
큰애7세 둘째5세
전 37세...
이제 좀 살만한데...
제 일도 조금 자리잡아가고...
집대출 1억있지만 남편이랑 저랑 열심히 버니까...
하고 있었는데
셋째가 온 것 같아요
정말 가능성없는 날짜 그것도 딱 한번인데ㅠ
둘째 가졌을땐 너무 행복해서 비명을 질렀는데
지금은 한숨에 걱정만 되네요
몸이 안좋아서 감기약도 항생제도 먹고 했는데ㅠ
나쁜 생각이 드네요ㅠ

IP : 112.152.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dms
    '15.10.3 11:58 AM (59.31.xxx.188)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것 같아요^^
    저도 큰애8살 둘째5살 세째임신6개월째입니다.
    고민 엄청나게 했었어요.
    대출금도 비슷하네요...^^
    3년만 고생하자고 각오하고 돈 많이 벌 생각만 하고 있어요

  • 2. 저도
    '15.10.3 12:27 PM (125.134.xxx.25)

    그랬어요
    딱 좀 살만할때
    뒤늦게 예상치도못하고 온 셋째

    지금은 그런세째가 말배우며
    꼬물거리며 왔다갔다하는
    이리 귀엽고 이뻐죽을것같은
    요작은생명체 아이를

    작은점일때 아주 잠깐 나쁜생각했던게 죄스러울정도예요

    화이팅하세요~~

  • 3. 중요한게 마음상태인데
    '15.10.3 12:35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세째 낳아도 같아요. 행복해지려고 낳는건 반대라고 댓글 달다
    다시 보니 이미 세째가 생긴거군요. 그래서 다시 씁니다.
    낳으면 키우긴 힘들어도 세째가 제일 이쁘긴 할거예요. 세째는 위로 두명이나 키워봤으면 확실히 덜 힘듭니다. 위에 언니들, 오빠 따라서 자라죠.

  • 4. 제목 보고 중요한게 마음상태인데
    '15.10.3 12:3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세째 낳아도 같아요. 행복해지려고 낳는건 반대라고 댓글 달다
    다시 보니 이미 세째가 생긴거군요. 그래서 다시 씁니다.
    낳으면 키우긴 힘들어도 세째가 제일 이쁘긴 할거예요. 세째는 위로 두명이나 키워봤으면 확실히 덜 힘듭니다.
    위에 언니들, 오빠 따라서 자라죠.

  • 5. 제목 보고 중요한게 마음상태인데
    '15.10.3 12:36 PM (211.202.xxx.240)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세째 낳아도 같아요. 행복해지려고 낳는건 반대라고 댓글 달다
    다시 보니 이미 세째가 생긴거군요. 그래서 다시 씁니다.
    낳으면 키우긴 힘들어도 세째가 제일 이쁘긴 할거예요. 세째는 위로 두명이나 키워봤으면 확실히 덜 힘듭니다.
    위에 언니들, 오빠, 형아 따라서 자라죠.

  • 6. 축하해요
    '15.10.3 12:4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윗분하고 같은 생각....지금 행복하지않으면 세째든 넷째든 똑같아요 더 힘들뿐 지금 행복하다면 물론 더 행복할테구요~
    어차피 셋째가 왔는데 나쁜 마음 갖지마시고 아직 37이면 요즘 출산나이로 늦지도 않아요 기쁜 마음으로 낳ㅇ세요 셋째는 정말 너무 이뻐요 힘도 덜들고

  • 7. 무척
    '15.10.3 12:44 PM (121.131.xxx.66)

    힘들다는거
    체력적으로 딸리고
    큰애들 키울때랑달리 대충키운다는거
    큰애들 고딩쯤되면 경제적압박도더 세지고
    막내 시집보내때까지 부지런히벌어야겧다고 부담도백배
    세대차이가 십년가까이 나서 큰애때 빠릿하던엄마가 둔해지고애가 해달라는거 다 못해주고 애옷도 대충물려입히고 교육적인것도 큰애에비해 등한시
    애아빠 언제까지 벌수있나 막내 대학때 쪼들리게 해주면 막내한테 미안하다이런생각 늘 든다는거

    요기까지가 단점이고요
    나머지는 워떻게 저렇게 이쁘고 똑똑한게 태어났나ㅈ싶게
    기특하고 똘똘하고
    이쁜짓 도맡아 하고 자는거 먹는거도 신기하고
    애 낳고 이상하게 일이 술술 풀리고
    버릇없을정도로 귀염받는데 성격좋고 활밠하고
    구김살없고 친구많고
    암튼
    막내딸 덕보고 사는거도 많아요
    행복하세요 ~~~~

  • 8. ..
    '15.10.3 1:03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참으세요..

  • 9. 물론
    '15.10.3 1:12 PM (211.177.xxx.213)

    다시 육아를 시작하는게 힘들거예요.
    일단 힘든건 기정 사실로 하고
    그런데 또 아기 키우는 기쁨도 분명히 있잖아요.
    이왕 나에게 온 아기니 저같음 운명이려니하고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겠어요.

  • 10. 겨울
    '15.10.3 1:38 PM (221.167.xxx.125)

    능력된다면야

  • 11. .....
    '15.10.3 2:00 PM (115.23.xxx.191)

    키울땐 힘들기도 하겠지만 키워 놓으면 둘보다는 셋이 헐씬 좋은것 같아요.
    고민하지말고 낳으세요.
    금새 세월은 흐르가요.

  • 12. ㄷㄴ기ㅏㅡ
    '15.10.3 4:08 PM (119.201.xxx.161)

    능력되시면 애가 많은만큼 뒷바라지 가능하시면

    애들 커가는것 보면 좋겠죠

    아이들어리면 어릴수록 사랑스럽잖아요

    그치만 애셋에 엄마 일하시긴 어려우실테구요

    애들 기본교육비도 전보다 많이 오르더라구요

    셋을 기본생활 쪼들리지 않으면서 커가는

    애들 뒷바라지 가능하시다면 세자녀가 좋구요

    형편이 안되시면 애가 아무리 사랑스럽고

    이뻐도 힘겹지 않을까요?

    애둘도 교육비 저는 버거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916 영어고수님들 이 단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faith gr.. 2 아름다운삶 2015/10/05 684
488915 [단독] 동북아역사재단 김호섭 새 이사장, 건국절 옹호 2 뉴라이트 2015/10/05 691
488914 충암고 교사 "급식때 밥 부족해 난리..터질 게 터졌다.. 4 샬랄라 2015/10/05 2,165
488913 장례식장 처음 가는데요. 5 장례식장 2015/10/05 2,115
488912 도대체 왜 못생기면 사람들이 은근히 싫어하나요!! 12 ㅇㅇ 2015/10/05 6,801
488911 독신으로 사실 예정인 여자분들 노후위해서 특별히 준비하시는거 뭐.. 6 333333.. 2015/10/05 3,099
488910 아이셋이상인 집은 정부혜택이있나요? 14 세자녀 2015/10/05 3,441
488909 강아지 마약방석 어떤가요? 6 강아지 사랑.. 2015/10/05 2,788
488908 얼굴 제모해보신 분들 계세요? ㄴㄴ 2015/10/05 800
488907 미국 서부인데 만9세안된 딸아이가 배아프다고 해요 8 병원 2015/10/05 1,354
488906 40대 창업이나 재취업하신분들은... 2 ㅜ ㅜ 2015/10/05 2,855
488905 정혜영 쓰는 냉장고 수입품이죠? 14 2015/10/05 6,484
488904 세입자 울린 '집주인'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 샬랄라 2015/10/05 912
488903 아이 피아노 교습 문의요~ 49 피아노 2015/10/05 1,056
488902 문재인 '청와대는 새누리당 공천 관여 말아야' 공천 2015/10/05 516
488901 보통 학부모가 만족하는 과외샘은 2 도와 2015/10/05 1,507
488900 어머니 치매검사 받아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7 .... 2015/10/05 2,764
488899 늦게 출근하는 남편.. 제발 2015/10/05 1,067
488898 고양이 키우시는 분 질문요~ 10 겨울 2015/10/05 1,676
488897 영주 여행관련 질문.. 4 입큰 2015/10/05 1,357
488896 건축사시험 원래그래요? 1 ??? 2015/10/05 2,424
488895 뻔뻔한…공안의 역습 1 세우실 2015/10/05 938
488894 상담 받고 있는 중인데요... 난감한데 2015/10/05 792
488893 5살 터울 아이 잘 놀까요? 4 ... 2015/10/05 1,673
488892 재적등본이 필요한 경우 .. 2015/10/05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