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남편 때문에요
초등입학하는 아이 때문에 학교 근처의 아파트를
이 동네 저 동네 보러다니는데
혹 해서 갔다가
이 아파트는 뭐가 어때서 싫다 어때서싫다
내가 보기엔 충분히 훌륭한 아파트고
웬만한 사람들 다 살고싶어하는 곳인데도
계속 트집을 잡아요
문제는 돈 인거죠
그냥 우리가 가진걸로는 부담이다 라고 하고
처음부터 우리 입장에 맞는 가격의 아파트를 찾으면 되지
택도 없이 비싼 곳 보고나서는 그 아파트를 까내려요
그만하라했어요
다 우리한텐 비싼거라고
그냥 비싸니 다른 걸알아보자 하라고
왜 멀쩡한 아파트를 까내리냐 듣기싫다고
그냥 당신이 알아서 고르라고 했어요
오늘도 7군데를 부동산 통해서 보는데
살 것처럼 택도 없는 10년전 분양가 묻지를 않나
살 생각도 없으면서 대체 왜 이것저것 따지고 재는건지
저러다 그냥 지금 살던 동네 아무곳이나 갈 거 같아요
집 보는것도 힘든데
어휴....
집 보러 다니기 진짜 짜증나네요
.... 조회수 : 4,514
작성일 : 2015-09-30 22:11:23
IP : 110.70.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9.30 10:14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같이 집보러다니지 말고 집 얻을 예산 남편다 줘버리고 알아서 좋은아파트 금액맞춰 정하라하세요 님이 고르면 사는 내내 트집 잡혀요
2. 아휴
'15.9.30 10:16 PM (180.224.xxx.157)미리 어느정도 합의를 해놓지 않고 집 보러 다니면 십중팔구는 싸움 나요.
그냥 원글님 혼자 다니시면 안되나요?
아무래도 집은 여자가 봐야죠.3. ...
'15.9.30 10:28 PM (110.70.xxx.179)합의하고 구해야지
진짜 밑도 끝도없이 갔다가는
그냥 동네구경 남의집 구경하다 끝나겠어요 어휴4. 어휴
'15.9.30 10:36 PM (121.165.xxx.145) - 삭제된댓글집 내놔야 하는데 보여주는게 무지 부담스러워요
5. ㅇㅇ
'15.9.30 11:07 PM (121.165.xxx.158)첫댓글님 말씀대로 하세요.
님이 고르시면 사는 내내 트집잡혀요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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