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을 바꾸었는데 기분이 나빠요

머리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5-09-30 21:00:30

제가 다니던 미용실 디자이너랑 시간을 맞출 수 없어서 다른 미용실에 소개로 갔어요.


혹시 파마 잘 못나올까 싶어 미리 연막치는지 저 머릿결에 대해 지적사항 엄청 많이 들었어요.


머릿결은 가늘지만 윤기는 나는 편이거든요.


머리를 다 마친후 뭘 발라야 된다고 강매를 하더군요.


만원주고 하나 사왔는데 인터넷으로 가격을 보니 1250 원 하네요. 택배비까지 하더라도 4천원도 안하는걸

어찌 만원씩이나 받아 먹는지 욕이 나와요.


다시는 미장원에서 권하는 제품 안살거에요.


뭔지 이름 알아서 인터넷에서 사야겠어요.


비양심적인 미용사가 있는지,,,,생각할수록 기분 나빠요.


머리는 얼마나 잘라버렸는지 시골 분위기 나고 총체적 절망입니다.~~



IP : 121.170.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기꾼
    '15.9.30 9:02 PM (39.118.xxx.16)

    환불해달라 하세요
    저도 절대 안사요

  • 2. 원글
    '15.9.30 9:04 PM (121.170.xxx.205)

    사기꾼이라고 욕해줘서 시원해요, 윗님.
    미장원가면 돈을 쓰고도 항상 기분이 나쁜지... 돈을 쓰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돈을 쓰면 기분이 나빠요.

  • 3. 88
    '15.9.30 9:05 PM (211.110.xxx.174)

    저도 개털 날리는 곱슬머리지만 뭘해도 약발 열흘도 안간다는걸 너무 잘 알기에
    클리닉받아라 매직하고 영양해라....한쪽 귀로 흘려버립니다.
    나중엔 뭐 이렇게 하나도 안하냐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그냥 커트나 곱게 잘 해주면 될것을요.

  • 4. 미용실
    '15.9.30 9:07 PM (14.1.xxx.137) - 삭제된댓글

    추가, 강매 거절하면 감도는 싸한 분위기 너무 싫어요.
    내 머리 내돈주고 하면서 눈치봐야하구....
    그렇다고 맘에 들게 머리를 하는것도 아닉, 더럽고 치사해서 머리 컷트라도 배우고 싶어요.

  • 5. 뜬끔포
    '15.9.30 9:10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근데 1250원 하는 바르는 제품이 궁금한 1인 ^^:

  • 6. 원글
    '15.9.30 9:19 PM (121.170.xxx.205)

    디지털파마하고 부스스해질꺼니까 뭘 발라라고 해서 분무기로 뿌리는거 하나 뿌리라고 하더군요
    굉장히 좋다고~~
    좋은줄알고 직장에 갖다 놨지요(바보)
    뭘 샀는지 가르쳐줄 수도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12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863
498811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1,232
498810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5,048
498809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354
498808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851
498807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945
498806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714
498805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554
498804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좋다 2015/11/07 3,566
498803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하소연듣기 2015/11/07 1,340
498802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2015/11/07 23,569
498801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2015/11/07 1,819
498800 오늘 맥도날드에서... 9 111 2015/11/07 3,071
498799 양보 안하는 남자 8 이런남자 2015/11/06 2,058
498798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88 2015/11/06 5,497
498797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하루견과 2015/11/06 714
498796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davi 2015/11/06 1,992
498795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음. 2015/11/06 1,015
498794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참아야 하니.. 2015/11/06 1,828
498793 마흔 다섯 겨울에 6 지나가다 2015/11/06 3,509
498792 슬립온과 가방 어디껀지 3 십년뒤1 2015/11/06 2,013
498791 청주 다녀왔는데 첫인상이 좋네요 11 충북 청주 2015/11/06 3,171
498790 전세들어온지 딱 1년만에.. 보상범위 여쭙니다 8 감사후에 기.. 2015/11/06 2,112
498789 요상하네요 2 ㅇㅇ 2015/11/06 1,053
498788 잘했다고 해주세요. 3 가해자? 2015/11/06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