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사이에 한 번도 화장실 안 가시나요?

중년여성분들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5-09-30 11:09:34

50대 전후분들 아침까지 내리 숙면 취하시나요?


전 이른 새벽만 되면, 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정말 귀찮은데도 일어나게 됩니다.

전에는 잠깐 기별이 와도 그냥 참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일어나는 거죠.ㅜㅜ


그래서 자기 전에 볼 일 본 지 얼마 안 됐어도, 꼭 다시 한 번 화장실을 다녀와요. 그래도 마찬가지고요.

예전엔 그렇게 반드시 다녀오지 않았어도 밤사이 화장실때문에 일어난 적은 없었거든요.


제 나이에 이게 정상인지, 병원이라도 한 번 가 봐야 하는 건지 요즘 고민입니다.

참고로 아직 요실금은 없어요.


IP : 119.14.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5.9.30 11:11 AM (218.235.xxx.111)

    다르죠..
    저는 어릴때부터 밤에 깨서 화장실 몇번씩 갔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낮에도 두세시간 간격으로 화장실 갑니다.
    보통의 정상적인 경우에는 낮에도 6시간인가?는 안가도 된다고 하던데.

  • 2. .......
    '15.9.30 11:11 AM (216.40.xxx.149)

    보통듷 그럴걸요.
    전 출산후 부터 그랬어요. 삼십 중반부터요

  • 3. 저도
    '15.9.30 11:12 AM (1.227.xxx.5)

    출산 후 부터 밤에 한두번은 꼭 깨서 화장실 갑니다. 그 전엔 안그랬는데요.

  • 4. ..
    '15.9.30 11:14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50인데, 잠시 그런적이 있었는데, 의사 말로는 잠의 질이 떨어지니까 화장실을 가는것이라고 했어요. 물론 신장 방광 관련 검사에서 기능상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잠에서 깨니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것이라고, 잠에서 100번을 깨면 100번 다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것이 정상이라고.

    마음을 편히 가지고,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그러더니, 어느 순간 좋아졌어요.

  • 5. ..
    '15.9.30 11:17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50인데, 잠시 그런적이 있었는데, 의사 말로는 잠의 질이 떨어지니까 화장실을 가는것이라고 했어요. 물론 신장 방광 관련 검사에서 기능상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잠에서 깨니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것이라고, 잠에서 100번을 깨면 100번 다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것이 정상이라고.

    마음을 편히 가지고,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그러더니, 어느 순간 좋아졌어요

    의사 말이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양이 적다면 그렇게 문제되는 것은 아니라고, 자주 가는데 양이 많다면 그것이 문제가 있는것이라고 했어요. 몇시간에 한번씩 가는것이 정상이다 라는 것은 없다고, 생활이 불편하면 조절해야 하지만, 그렇게 신경 쓸 일 아니라고 했어요.

  • 6. 원글이
    '15.9.30 11:28 AM (119.14.xxx.20)

    ...위에 50대님 말씀들으니 좀 안심이 되기도 하고요.
    좋아질수도 있다니...

    하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죽 이대로 가기 십상이지 싶어요.ㅜㅜ

    전 출산하고도 전혀 다를 거 없었거든요.
    올해부터 저렇게 심해졌어요. ㅜㅜ

  • 7. ..
    '15.9.30 11:29 AM (58.29.xxx.7)

    50대말
    밤에는 안갑니다

  • 8. ..
    '15.9.30 11:2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 전에는 전혀 안그랬는데
    53세 되는 올해부터 새벽에 꼭 한 번 깨서 가네요.
    밤 12시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가는데
    꼭 3시 반쯤 가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가요.

  • 9. 원글이
    '15.9.30 11:30 AM (119.14.xxx.20)

    제가 댓글 쓰다 다른 일 좀 하다 오니, 50대님께서 쓰신 댓글 삭제하셨군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 될만한 좋은 내용이었는데, 왜 삭제하셨을까요...ㅜㅜ

  • 10.
    '15.9.30 11:33 AM (218.54.xxx.98)

    자궁근종과 뱃살 때문아닐까요?

  • 11. 13
    '15.9.30 12:13 PM (114.129.xxx.199)

    호르몬 억제 하는 약을 먹고 있는데요.
    갱년기 증상 나타나는데.그 중 하나가 새벽에 깨서 화장실 가는거에요.
    혹시 폐경 아직 안되셨다라면 폐경 되어가는 갱년기 증상 아닐까 싶네요.

  • 12. 그대만
    '15.9.30 12:51 PM (73.194.xxx.44)

    저 54세인데 작년부터 새벽에 꼭 일어나서 화장실 가요. 정말 죽겟어요. 온잠 자고싶어요.

  • 13. ㅁㅁ
    '15.9.30 1:16 PM (112.149.xxx.88)

    전 어릴 때 부터 그랬어요 ㅋ
    방광이나 신장이 이상한가봐요
    평생 밤새 푹 자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방광이 터질 거 같아서 꼭 깨거든요

  • 14. 나이들어
    '15.9.30 1:22 PM (180.69.xxx.218)

    두세번 갑니다 아주 미치겠어요 졸려죽겠는데

  • 15. ㅇㅇ
    '15.9.30 1:44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자다가 가요....운동을 안하면 더 자주
    그런경향이 있어서 걷기라도 해요

  • 16.
    '15.9.30 4:25 PM (119.207.xxx.52)

    정확하게 6시간 자면
    화장실 가고싶어 자동으로 눈 떠집니다
    몸이 완전 알람이네요

  • 17. 원글이
    '15.9.30 4:28 PM (119.14.xxx.20)

    자주 가신다는 님들은 역시 저처럼 나이드셔서 바뀌신 거지요?

    이런 건 빈뇨도 아니고, 병원에 가서 뭐라 해야 하는 거며, 치료가 가능한 건지부터 모르겠어요.

    정말 다음날 지장받을 정도로 수면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치료받을 수 있다면 치료받고 싶어요.ㅜㅜ

    댓글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847 역류성 식도염이 호흡곤란도 생길수 있나요? 2 딸기체리망고.. 2015/10/01 8,003
487846 피부과 진료비 1 .... 2015/10/01 1,452
487845 객주 원작이 어떤가요??해주나 조소사같은 인물이.. 4 rrr 2015/10/01 3,862
487844 냥이 선배 집사님들 5 좀 봐주세요.. 2015/10/01 1,334
487843 제주 왕복항공료 4인 43만원이면 적당한가요? 7 여쭤봐요 2015/10/01 3,256
487842 영화 사도 or 메이즈러너 사춘기 중1아들과 어떤거 볼까요? 6 친구랑 보낼.. 2015/10/01 1,348
487841 냉면은 왜 짜르면 맛없다고 하는거죠?? 13 냉면 2015/10/01 3,734
487840 구반포, 신반포가 정확히 어디인가요? 6 반포댁 2015/10/01 3,237
487839 88년도 이휘향씨 인데 ..지금이랑 거의 똑같아요 7 그대로 2015/10/01 4,144
487838 이승환 새앨범 나왔어요^^ 7 .. 2015/10/01 987
487837 4살 여아의 폭력 학군 좋으면 좀 애들이 무던한가요? 8 3 2015/10/01 1,883
487836 임원은 대단한 사람이 된다는데 그게 어느 정도인가요?? 18 rrr 2015/10/01 5,475
487835 그놈의 둘째 타령 11 포보니 2015/10/01 2,009
487834 장동민v이윤석 내 아들이라면? 7 유자식상팔자.. 2015/10/01 2,027
487833 임신이 아예 안되는 체질도 있나요? 6 도와주세요 2015/10/01 2,529
487832 역류성식도염요 9 슬픈 2015/10/01 2,112
487831 한복 사야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 hhk 2015/10/01 863
487830 김숙 아버지 전화연결하는 게 몇 회인가요? 3 비밀보장 2015/10/01 3,836
487829 40넘어도 임신 출산 많이 하시네요~ 16 .... 2015/10/01 6,520
487828 쪽지 어떻게 보내나요?ㅜ.ㅜ 1 na1222.. 2015/10/01 681
487827 노보그래츠 아시는분 1 부부디자이너.. 2015/10/01 994
487826 [슬픈노래]이승환 가만히 있으라 4 비도오는데 2015/10/01 1,179
487825 일본 료칸의 요가..한국식 요보다 두툼한가요? 7 .... 2015/10/01 2,009
487824 혹시 꿈해몽 해주실분 계신가요? 1 레인 2015/10/01 890
487823 저는 복면가왕 볼때 김구라가 성희롱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3 제느낌 2015/10/01 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