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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짐을 버리지 못하고 엉망

우울증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15-09-29 01:59:02
새집에 이사온지 8년 됐는데
그때 아이 초1 책장 책 동화책들
오래되서 필요없는 거실장. 고장난 에어컨
등 그냥 살고 있어요
막 이사와서 우울증왔고
그러다 친정아비 돌아가시고. 깊은 시름에
세상 싫어하다

상속으로 동생 가족과 등지고
큰아픔 .
그러다 자식이 돈은 왕창드는 병에 걸린걸
알고
열심히 돈되는대로 일을 했어요
그러고 나니 8년지났고
애는 다컸는데 동화책등 그대로고
저는 토욜 휴일도 일하는데 .
남편은 어느정도 회사 위치라 6시면 퇴근
절대 집안일 안도와줘요
쓰레기등도 안버려주니
오늘 내일 휴일인대도 .이리 쉬다보니 흘려보냈네요
버리고 또 거실장 장식장등 사야 정리할거
같고
가구점가자니 . 결정장애에 . 몸도 늘 피곤하구요
IP : 175.223.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9 2:01 AM (175.223.xxx.61)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란 책 추천합니다

  • 2. jipol
    '15.9.29 2:01 AM (216.40.xxx.149)

    아이가 이젠 읽지않을 동화책들은 동네 리어카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그냥 동네에 가져갈분 가져가라고 밖에 내놓거나 해서 일단 책들부터 처분해 보세요.
    청소력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일단 하나하나 작은거부터 시작하세요~~

  • 3. ..
    '15.9.29 3:29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일단 수거업체 불러서 버릴 물건 다 가져가라 하세요. 사는 건 그 후에 생각하셔야겠어요.

  • 4. 허얼
    '15.9.29 4:31 AM (122.42.xxx.166)

    가구점을 왜 벌써 가요.
    일단 버리는게 우선입니다. 절대 뭐 사기부터하지 마세요.
    쌓아놓고 사실만한 상황이 반복되긴 했었네요...토닥토닥.
    남편도 참 인정머리 없는 놈이시고...ㅡ.ㅡ
    정 엄두가 안나시면 물건정리 , 버리는거 잘하는 주위사람 없는지
    함 찾아보고 같이 좀 하자하세요. 물론 공짜로 부탁하면 안되구요 ㅎㅎ
    전문가 도움도 좋긴하지만, 더럽게 비싸게 받더라구요.

  • 5. 호더
    '15.9.29 4:45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호더라는 저장 강박장애 일종의 우울증증상이예요. 물건 못버리고 집착하고 무기력 반복하다 자포자기 초기라면 괜찮아요. 일단 우울함 탈피가 우선되고 기운 차리고 짐 정리하세요. 이런경우 막상 버릴려면 이런저런 이유로 못버리는데 그러다 반복 정리는 물질이든 정신이든 버리기 부터네요.

  • 6. 호더
    '15.9.29 4:47 A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호더라는 저장 강박장애 일종의 우울증증상이예요. 물건 못버리고 집착하고 무기력 반복하다 자포자기 진짜 답없어요. 초기라면 괜찮아요.

    님은 그 정도는 아니세요. 일단 우울함 탈피가 우선되고 기운 차리고 짐 정리하세요. 이런경우 막상 버릴려면 이런저런 이유로 못버리는데 그러다 반복 정리는 물질이든 정신이든 버리기 부터네요

  • 7. 호더
    '15.9.29 4:48 A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호더라는 저장 강박장애 일종의 우울증 증상 있어요.. 물건 못버리고 집착하고 무기력 반복하다 자포자기 진짜 답없어요. 초기라면 괜찮아요.

    님은 그 정도는 아니세요. 일단 우울함 탈피가 우선되고 기운 차리고 짐 정리하세요. 이런경우 막상 버릴려면 이런저런 이유로 못버리는데 그러다 반복 정리는 물질이든 정신이든 버리기 부터네요

  • 8. 저도요
    '15.9.29 5:21 AM (1.126.xxx.226)

    우리집도 비슷해요, 어제인가 방송보니 집안꼴이 정신세계를 반영한다더군요..
    남편이 안도와주는 거 아마도 마찬가지로 우울감 있어 그러니 본인이 할 수 있는 자잘한 거부텀 치워보세요,
    저두 내일은 좀 치우게요..힘내세요

  • 9. ㅎㅎ
    '15.9.29 6:36 AM (220.72.xxx.248)

    저는 어제 왕창갖다버렸네요
    버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확 버렸는데 너무너무 개운해요

  • 10. ㅇㅇ
    '15.9.29 6:43 AM (175.193.xxx.172)

    한꺼번에 치우려 하지마시고 치우기 쉬운 공간부터 버릴 것을죄다 꺼내 현관앞에 가져다두세요.
    저도 어제 안입던 옷들(가족이 6명이라) 싸그리 꺼냈더니 엄청 나더라구요.유행지난 무스탕부터.짧은 여우털자켓 등
    재활용 함에 다 안들어 가서 아파트 단지내 의류함 몇 곳을 돌아야했어요 .오늘도 버릴 거 찾아서 정리하려구요

  • 11. 심부름센터에..
    '15.9.29 9:28 AM (218.234.xxx.133)

    심부름센터 사람 불러서 큰 짐부터 치우세요.. 내 힘으로 하기 벅차고 남편이 안도와주면 다른 사람 쓰세요..

  • 12. ...
    '15.9.29 9:47 AM (39.112.xxx.7)

    작은 거부터 하나씩 버리세요
    한꺼번에 하려다가 몸이 힘들어져요

  • 13. ㄷㄴ로서ㅗ
    '15.9.29 10:04 AM (59.4.xxx.46)

    아니왜?안도와주는 남편탓하는건가요?나는 너무힘들다 이렇게 포장만하고.....
    그냥 언능 일어나 버리세요.그럼 고민이해결되는데 치우지도않고 일은하기싫고 남편놈은 도움안되고 계속 쳇바퀴 돌리시네요. 남탓하지말고 언능 일어나세요

  • 14. 아이고 딱해요
    '15.9.29 11:56 AM (220.76.xxx.89)

    남편안도와줘도 나는 밤에 잠안자고라도 정리해야잠와요 몇일만 치워봐요 훵하니 기분돌아와요
    여자들 가스렌지 지져분하면 심난하듯 제대로 버리고 난다음 가구는 심사숙고하고 사세요
    얼마나우리집에 필요한가를 여러번 생각하고 우선 책부터버려요 그다음은 옷이요
    그다음은 싱크대속에 그릇들 오래된 안쓰는접시들 양념병등 프라스틱종류요 한가지씩하면
    요령이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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