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모두가 떨어진다고 할때, 용단으로 사서 이득보신분있나요?

... 조회수 : 6,408
작성일 : 2015-09-28 22:41:38

집값.. 모두가 떨어진다고 할때, 용단으로 사서 이득보신분있나요?

지금이 꼭지다 라는 의견이 많은거 같은데

국내외적 우려 (미국금리인상, 올해분양물량최고, '16년 대출규제 등)도 많구요..

 

혹시 이전에도 이런 위기 상황에서 용단으로 빚내서 질르신분들중에

이득보신분들도 있나요?

 

강남에 교통,학군 좋은데로 아파트 빚내서 올해말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좀더 관망할까 망설여지네요

IP : 223.131.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빚있으시면
    '15.9.28 10:45 PM (66.249.xxx.238)

    어딜가든 사시면안되죠. 부자들이야 상관없고.

  • 2. ...
    '15.9.28 10:47 PM (118.223.xxx.155)

    기존 주택 소유자가 집값이 올라서 팔고
    그 돈에 대출 조금 보태어 사는 거면 괜찮을 것 같아요.
    대신 첫 집 구매면 때가 아닌 것 같아요.

  • 3. 빚없고 보는 눈 있으면
    '15.9.28 10:49 PM (203.226.xxx.29)

    주식이든 집이든 땅이든
    다 이득봐요.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빚과 능력의 문제

  • 4. 빚 많으면
    '15.9.28 10:50 PM (203.226.xxx.29)

    언제나 망하기 쉽죠

  • 5. 저요
    '15.9.28 10:53 PM (111.118.xxx.131) - 삭제된댓글

    다들 사면망한다고해서
    정부도 세금도 감면할때 샀어요
    서초구 잠원동에
    지금 2억올랐어요

  • 6. 서울에 사람 모이는곳에
    '15.9.28 10:56 PM (1.254.xxx.88)

    땅을 보고 사면 된다고 하네요
    무조건 서울에 꼬진 아파트 샀는데요. 지금 10년만에 1억 조금 안되게 올랐습니다. 크하하하.
    몇년만에 2억 3억 이라는 구조에서요. 푸하하하.

  • 7. ....
    '15.9.28 11:14 PM (210.97.xxx.146)

    2013년에 집 사서 이후에 파는 사람이라면 다 이득 본거 아니겠어요

  • 8. 용단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5.9.28 11:14 PM (115.13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집 산다고 했더니 남편부터 반대를 했지만 밀어부쳐서 일시적 세금 감면 받고 복비도 부동산에서 알아서 깎아주고 법무사 등기비용도 할인받아 샀는데 현재 2억 넘게 올랐어요. 저는 가지고 있던 집이 갑자기 팔려서 그 돈 쥐고 있기가 무서워서 바로 다른 집 매수한 거예요. 남편은 가지고 있다가 집값 더 떨어지면 사자고 했었지만....전 팔자마자 사는 게 맞다고 우겨서 샀어요.

  • 9. ㅇㅇ
    '15.9.28 11:15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집이 필요하니까 샀던거지 용단을 내리고 할정도로 뭐 엄청 심각하게 고민하고 정세분석하고 그런것도 없었어요 분당에 대출 내고 사볼까 했는데 시부모님이 올드 스타일이신데다 지방에 사셔서 잘 모르세요 그래도 이왕 집살꺼면 대출좀 받아도 서울에 사야제 하실정도로 걱정하셔서 서울강북에 대출없이 샀어요 지금 시세는 그때보다 1억 넘게는 올랐는데 이 집에서 이사가기도 힘들고 20년가까이 살아야해서 시세엔 별 관심두는편은 아니예요 집사고나면 전세살때보다 집시세에 둔감해져요 더이상 관심두고 지켜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안목있는 사람은 빚없이도 시골가서 집을사든 땅을사든 남겨요 안목없으면 강남에 집사도 손해는 보더라구요 저는 강남에 투자하면 다 득보는줄 알았거든요 제 지인 몇억 대출받아 강남 재건축보고 아파트샀는데 몇년지난 아직까지도 본전도달을 못하고 있다고 빚내는건 조심히 생각해볼 문제예요

  • 10. ...
    '15.9.28 11:34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전에도 댓글단적 있었는데 전 작년 가을에 집 넓혀 이사했고 물론 지금 1억 넘게 올랐어요.
    그런데 작년에 제가 거래했던 부동산 사장님이 올해 3월에 저희랑 같은 라인으로 이사오셨더라구요.
    올해 3월도 다들 꼭지라고 했죠.
    그후로 5천 넘게 올랐어요.

  • 11. 2003년도인가?
    '15.9.28 11:48 PM (50.191.xxx.246) - 삭제된댓글

    강북의 아파트를 4억5천에 팔고 있는돈 탈탈 털고 대출도 받아 3억 보태서 같은 평형 강남 아파트를 샀어요.
    아이랑 같은반 아빠가 우리나라 대표 경제지 기자였는데 그 아빠는 지금 집값이 거품이라며 같은 단지 살던 아파트를 전세주고 그 돈에 일억은 안되게 보태서 우리가 산 아파트 옆단지로 30평대 전세로 이사왔어요.
    그후 7억5천에 산 우리 아파트가 18억까지 올랐고 그 집은 결국 아이 대학가면서 다시 강북의 전세놓던 아파트로 돌아갔어요.
    저흰 단순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까 강북의 아파트에선 아이가 갈만한 영어학원이 없어서 강남으로 실어나르다 그게 너무 힘들어 그냥 아이가 대학갈때까지 이사가지 말고,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따뜻한 밥 먹고 가방 바꿔 학원갈 수 있는 동네 찾아서 이사한건데 전문적 지식과 이론으로 강남아파트의 거품현상에 대해 열변을 토하던 그집 아이아빠 모습이 잊혀지지않아요.

  • 12.
    '15.9.28 11:52 PM (58.148.xxx.208)

    일년반쯤전에인가 마곡 40평대 미분양된거 사는거 어떠냐고 여기에 어떤분이 물었는데 답변이 비관적이었죠 지금 마곡 엄청 올랐는데 그분 그때 사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 13. . .
    '15.9.29 12:41 AM (223.62.xxx.111)

    그럼요. 더 떨어질거라할 때 사서 지금은 2억쯤 오름. 더 오를지는 모르겠어요.

  • 14. ..
    '15.9.29 12:46 AM (118.36.xxx.221)

    지금도 꼭지가 아니니 사라는사람있을지 궁금하네요.
    댓글이야 다 올랐다 하지만 지금팔고 현금보유할수있는지 묻는다면 답을어찌 주실지 것도 궁금하네요.

  • 15. 살고 있는 집 하나면
    '15.9.29 1:22 AM (14.52.xxx.27)

    올랐다 해도 팔고 현금화하진 못하겠지요.
    학교 다니는 아이가 있으면 더 그렇겠고요.

  • 16. . .
    '15.9.29 1:42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더 오를거 같아서 안 팝니다.

  • 17. . .
    '15.9.29 1:43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사는 집은 당연히 안 팔고.

  • 18. _ _
    '15.9.29 6:17 AM (220.72.xxx.248)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전 2013년 하반기 집 안 팔린다고 아우성 치고 언론에서 난리쳐서 세금감면해줄때 샀어요
    집산다고 할때 주위에서도 윙미?하는 분위기였지만 집사서 시세차익본다기보다는 전세사는 것이 싫어서였기 때문에 집값이 오르든 말든 샀어요
    집을 먼저 사고 기존집을 팔려니 집이 안팔려서 고생좀했네요. 순서가 좀 거꾸로 됐죠

  • 19. ...
    '15.9.29 6:28 AM (125.143.xxx.206)

    강남에 집사려면 자금출처조사는 각오하고 사야되는 분위기...

  • 20. ㅡㅡ
    '15.9.29 9:51 AM (219.250.xxx.92)

    전항상 꼭대기라고들할때
    샀어요
    그덕에 늘 돈벌었구요
    지금 인기고공행진중인 광교도
    분양할때 미분양되고그랬어요
    그때도 광교아니고 꽝교라고
    들어가면 망한다나뭐라나
    거기지금 3억 올랐어요
    앞으로도 계속오를거예요
    집은 남들이 안살때사고
    남들이 살때 파는거예요

  • 21. 빚이없어야
    '15.9.29 12:09 PM (220.76.xxx.89)

    내가정확히는 생각이 안나는데 몇년도인가 아직 십년은 안됐을거예요
    강남역삼동에 역삼래미안을 내친구가 33평대를10억에삿어요
    지금가격이 별로안올랏어요 10년안잡고 그때꼭대기에 삿어요
    내지인딸이 송파에 오래된 아파트도 그때 꼭대기에사서 작년겨울에 팔았는데 밑지고 팔앗어요

  • 22. ,,,
    '15.9.29 12:12 PM (121.129.xxx.216)

    2013년 살던 집 정리 하고 대출 갚고 줄여서 사서 이사 했어요.
    8월에 계약하고 10월에 이사 했는데 추석지나고 나니 가격이 2-3천 올랐어요.
    만 이년이 조금 안되는데 8천 올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91 20년지기 친구... 친구맞나요? 6 봄날이여 2015/11/03 3,965
497690 헌옷수거함에 넣은옷 찾을수있나요? 6 2015/11/03 2,192
497689 여쭤볼게요. !! 2015/11/03 439
497688 르쿠르제 냄비를 딸이 태워 먹었다는데 어찌 닦나요? 2 르쿠르제 2015/11/03 1,911
497687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교과서 전단지 받아왔네요 4 2015/11/03 2,756
497686 수지가 예쁘긴해도 야물지못하고 좀 머리나쁜듯해요..ㅡㅡ;; 75 휴.. 2015/11/03 22,030
497685 요즘 주택담보대출 규제할 움직임 걱정이예요 7 걱정 2015/11/03 2,317
497684 수능날 고3 직장맘들 출근하실꺼에요? 7 고3맘 2015/11/03 1,941
497683 가슴 크면 죄라는 시어머니 44 허참 2015/11/03 17,400
497682 친엄마한테 참 기분이 나쁘네요.. 1 rei 2015/11/03 2,038
497681 집 내놨을 때, 좋은 인상 주는 팁 9 34 2015/11/03 4,157
497680 초등학교 6학년이면 브랜드에 민감한가요? 초딩 2015/11/03 1,210
497679 집 나가게 하는버? 2 2015/11/03 2,070
497678 "박근혜 정부, 파멸로 가는 고속도로 탔다" 10 샬랄라 2015/11/03 2,515
497677 유니클로 선글라스 다 철수했나요? 2 선글라스 2015/11/03 2,257
497676 이 것 이후로 아침에 잘 일어나요 이런 게 있으신가요? 3 에공 2015/11/03 1,350
497675 연예인들은 자기SNS댓글들 읽어볼까요? 1 궁금 2015/11/03 755
497674 강용석이 잤거나 말거나, 그게 뭔 알 권린가 7 관심없어 2015/11/03 2,055
497673 회사 직원의 태도가 좀 이해가 안가요. 2 ㅇㅇ 2015/11/03 1,524
497672 올해만 김장김치 사먹어보려구요.. 정말 맛있게 하는곳 알려주세요.. 3 .. 2015/11/03 2,214
497671 필리핀 2개월 어학연수 효과있을까요.? 8 저도 고민입.. 2015/11/03 4,504
497670 남편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2 남의편 2015/11/03 1,236
497669 공기청정기 암웨이 어때요? 객관적으로 알고싶어요 8 공기청정기 2015/11/03 3,795
497668 중 2 영어학원. 단과? 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 2015/11/03 685
497667 so modern님 아세요? 9 .. 2015/11/03 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