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실 모이는 가족 10명 넘어가면 집에서 하는 거 너무 무리 아닌가요?

명절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5-09-26 18:21:20

10명까지는 어떻게 해본다지만 20명씩 모이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딱 밥하고 국만 끓여도 큰 일일 거 같아요.

20명 모여봤자 일하는 사람 정해져 있고

설거지도 한명이나 두명이 할 거고.

왜 이렇게 한 끼 먹는 거 가지고 누군가는 굉장히 힘들어야 하는지.


IP : 175.209.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5.9.26 6:24 PM (112.173.xxx.196)

    더 가기가 싫어요.
    우리 시댁 형제들 7남매.
    배우자포함 아이들 포함 20명 가까이서 20평 집에서 뽀짝거릴려니 미치겠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싶은 사람만 해라.. 하고 나는 오늘부터 안가니 세상에 이렇게나 편하고 좋을 수가 없네요.

  • 2. 방2개짜리
    '15.9.26 6:44 PM (124.53.xxx.117)

    주택에서 아버님 제사 첨 모시던날..
    20명이 복작거리는데.. 진씸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 3. 아이고
    '15.9.26 7:11 PM (220.76.xxx.12)

    전쟁터죠 우리도20명정도 오래전부터 안모여요 내가병이나요

  • 4. ...
    '15.9.26 7:30 PM (114.204.xxx.212)

    형제라도 부모돌아가시고 내 자식들 결혼해서 손주 생기면 따로 명절 지내야 하지 않을까요

  • 5. 25명
    '15.9.26 7:32 PM (59.28.xxx.202)

    25명
    어디 잠시 혼자서 숨 돌릴 공간도 없어요

    끔찍해요

  • 6. ..
    '15.9.26 7:38 P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울집 기본 30명 오후되면 사촌의 팔촌도 옴 미처 죽음 (내가 일하는 것도 아니지만 흠흠)

  • 7. ..
    '15.9.26 7:40 P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울집 기본 30명 오후되면 사촌의 팔촌도 옴 미처 죽음 (내가 일하는 것도 아니지만 흠흠)
    울집은 서로서로 설거지 하려고 하더라고요 가식 같음 ㅎ

  • 8. . .
    '15.9.26 7:42 PM (223.62.xxx.57)

    30명 넘던 시절, 지옥 같았어요.

  • 9. 어릴때
    '15.9.26 7:57 PM (112.154.xxx.98)

    좁은 주택 잘곳도 없는데서 20명 모이는데 너무너무 싫었어요
    울집이 종가집 장손이라서 작은집 모두 오는데 옷갈아 입는것도 힘들고 잠도 불편하고 먹고 씻고..몇일전부터 청소하고 집안 정리해놔도 폭탄되고요
    진심 너무 싫어서 왜 이런걸 해마다 몇번씩 해야되나 생각했습니다

  • 10. 흐음
    '15.9.26 8:35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우리 외가가 그래요. 엄마가 형제들이 많아서 한번 다 같이 모이면 전쟁터가 따로 없어요. 그런데 정말 일할 사람만 일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788 초등학교 특수교사님 계신가요? 4 primek.. 2015/09/26 2,768
486787 싸이클링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23 ddd 2015/09/26 6,549
486786 시사주간이 뭐하는 덴가요 ... 2015/09/26 558
486785 나이들면 입맛도 변하나요? 칙칙폭폭 2015/09/26 862
486784 코스트코에서 길냥이 사료를 샀는데요. 12 .... 2015/09/26 2,055
486783 오늘 무한도전 보셨어요? 12 ㅡㅡ 2015/09/26 5,997
486782 애잘보는 동서 덕에 명절이 넘 행복해용 16 Mm 2015/09/26 11,936
486781 네이버 해킹 자주 되나봐요 2 ........ 2015/09/26 1,217
486780 프렌차이즈사업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1 리봉리봉 2015/09/26 1,000
486779 한강 잠원지구에 삼둥이 있네요. 49 .. 2015/09/26 12,063
486778 냉장고에 넣은 전... 2 ? 2015/09/26 1,445
486777 50살부부 8 이방인 2015/09/26 4,627
486776 내일 먹을 떡.. 3 .. 2015/09/26 1,406
486775 연인끼리 '자기야' 라는 호칭 어떠세요? 49 1Q84 2015/09/26 24,213
486774 시장에서 송편을 샀더니 딱딱하네요. 2 만원 2015/09/26 1,148
486773 개성공단이 北 퍼주기라고요? 우리가 퍼옵니다 3 통일대박 2015/09/26 1,024
486772 오늘 덥지 않으세요? 9 ... 2015/09/26 1,792
486771 집이 두채일때 양도소득 절세하는 방법 6 알려주세요 2015/09/26 3,719
486770 지금 유럽에 계시는 분들.. 5 마리 2015/09/26 2,363
486769 미 NYT, “재벌 경영권 분쟁, 투자자 우려 키워” light7.. 2015/09/26 908
486768 옆광대 사각턱있는사람 중에 남편 복 있는 분 보신 적있나요? 49 .... 2015/09/26 10,493
486767 바쁜 일이 한꺼번에 몰릴때 노하우 궁금해요 3 ... 2015/09/26 1,112
486766 영화 아메리칸 셰프 초등학생과 보면 안될까요? 4 왜15이상?.. 2015/09/26 1,905
486765 느린사람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3 속터져 2015/09/26 1,913
486764 사실 모이는 가족 10명 넘어가면 집에서 하는 거 너무 무리 아.. 7 명절 2015/09/26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