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작은집 며느리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5-09-26 12:51:49

시큰집에 가서 전날 음식하고
당일 오전 차례인가 하고 식사하고 설거지 마치면 곧바로
모든 질부 다들 친정가는데

저희 시엄니는 시집에 와서 가족끼리 점심먹재요

친정이랑 약속됐다고 했는데 시아버지가 섭해 하신데요

우리엄만 알겠대요 일년에 두 번이니 참아야겠죠?

IP : 1.238.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그러세요.
    '15.9.26 12:59 PM (122.128.xxx.97) - 삭제된댓글

    미혼의 아들은 명절에 안 내려가도 아무소리 못하면서 결혼만 시키면 우애가 철절 흘려 넘치다 못해 폭발을 하는게 시짜 붙은 인간들의 근성이죠.

  • 2. 에휴...그러세요.
    '15.9.26 1:00 PM (122.128.xxx.97)

    미혼의 아들은 명절에 안 내려가도 아무소리 못하면서 결혼만 시키면 우애가 철절 흘러 넘치다 못해 폭발을 하는게 시짜 붙은 인간들의 근성이죠

  • 3. 흠흠
    '15.9.26 1:00 PM (222.121.xxx.175)

    즈이 시댁은
    아침에 시댁서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성묘 갔다가 시댁 친척들분 만나서 작은댁에 가서 거기서 어른 20명 점심먹고 설겆이하고 그리고 친정엘 가는데요~
    우리만 일해요. 그 작은집 며느리와 딸은 일 안하구요.
    우리 시어머니 여우 같아요.

  • 4. 친척집에서 자기 며느리만 일 시키는 시어머니
    '15.9.26 1:08 PM (122.128.xxx.97)

    여우가 아니라 바보라고 보네요.
    자기 며느리는 자기가 챙겨야 시어머니 대접도 제대로 받는거지.

  • 5. 바보?
    '15.9.26 1:12 PM (222.121.xxx.175)

    저는 좀 안하고 싶은데 우리 형님이 착해서 ㅜㅠ 먼저 나서서 하세요 ㅠㅠ 어차피 점심은 먹고 친정 가야 한다면서...

  • 6. 저보다 더 하신 분들도
    '15.9.26 1:14 PM (1.238.xxx.134)

    많으실 것 같습니다 흠흠님은 진짜 넘 하네요 며느리를 아껴주면 결국 보답하지 않습니까?

  • 7. 비교되네요..
    '15.9.26 1:43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작은집 며느리인 우리시누는..어제부터 친정와서 네식구 삼시세끼 밥먹고있네요..
    저녁까지먹고 집에가서 당일에 큰집간다네요..
    큰집가서 자기혼자설거지한다고(큰집며느리가 음식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친정와서 손하나까딱안하고 입만..실컷..먹느라..말하느라..바쁘네요..
    또큰집갔다 친정오니..저는 그전에 토낄랍니다..
    평소에도 매주보는 시누..몰래시댁가도..시모가부른건지..평일에도 달려오네요

  • 8. ,,,,
    '15.9.26 2:25 PM (1.246.xxx.119)

    거의 비슷해요
    한술더 뜨고요
    일단 시댁으로 -
    누군가 모시고 큰댁으로 -
    지내고 다시 시댁으로 -
    그래도 안보낸다고 전쟁모드 -
    간신히 집으로 -
    이젠 그짓 떼려치웠어요
    대신 더 못살게 굴어요
    여기저기서 -
    그러든말든 이혼하든말든 -
    참 징글징글해요

  • 9. 내가1등
    '15.9.26 3:05 PM (180.229.xxx.80) - 삭제된댓글

    전날 시댁가서 먹을거하고 명절당일 일찍 큰댁가서 차례지내고 아침겸 이른점심 먹고 다과상차리고 설겆이하고
    시엄니 친정에 내려다주고 가라는 미명하에 거기 몇시간 머물고 저녁에 친정행
    다음날 아침부터 전화통에 불나요.
    딸,사위 행차하니 밥먹으러=일하러 오라구요.
    내가 전날가서 해놓은 음식 차려주는것도 귀찮은건지
    짜증나서 올해는 친정갔다 딴곳으로 내빼려구요.
    우리식구끼리 영화도 보고 놀거예요.

  • 10. 진짜
    '15.9.26 3:49 PM (223.62.xxx.103)

    이기적인데 많네요 역지사지 역지사지

  • 11. ,....
    '15.9.26 5:14 PM (114.204.xxx.212)

    어휴 뭐가 서운?
    그냥 바로. 친정으로 떠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56 눈밑지방 제거 안과에서도 하나요? 2 저기요 2015/11/04 1,725
497855 여수 간장 게장 택배 주문 괜찮은가요? 1 간장게장 2015/11/04 3,840
497854 공부랑은 상관없는 과외이야기 5 과외쌤 2015/11/04 2,104
497853 이정도면 성실or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3 성실 2015/11/04 973
497852 '국정화 면접' 폭력, 아모레퍼시픽만의 일일까 3 샬랄라 2015/11/04 1,043
497851 진짜 남자 못된 건 여자 최악 상사는 명함도 못 내미는 거 맞는.. 17 ㅇㅇ 2015/11/03 5,048
497850 초보가 사용할만한 미싱 추천 부탁드려요~^^* 2 깡총이 2015/11/03 1,240
497849 우리어머님은요.. 3 며느리 2015/11/03 1,233
497848 남편과 얘기하면 스트레스풀리는분들..? 49 2015/11/03 2,175
497847 디올 파운데이션 색상 편했나요? 파데 2015/11/03 1,263
497846 한달 반 사이 딸 아이 몸무게가 4kg늘었어요 7 태양 2015/11/03 2,989
497845 애플파이 맛있는 집... 1 먹고싶다.... 2015/11/03 1,117
497844 외국인들도 혀를 차네요. 6 궁금이 2015/11/03 2,707
497843 지현우 올드미스 다이어리 질문이요 16 ㅇㅇ 2015/11/03 2,556
497842 중3 아들이 유럽여행을 너무가고싶어해요ㅠ 13 고민고민 2015/11/03 4,267
497841 코코넛오일하고 코코넛밀크랑.다른가요? 49 ... 2015/11/03 2,370
497840 황교안총리와 접시꽃당신 새정치연합 도종환의원간의 검정교과서공방.. 2 집배원 2015/11/03 1,062
497839 극동방송 들으시는분.. 1 혼란스럽다 2015/11/03 745
497838 "역사 학자 적대시, 연산군 이후 최고" 1 샬랄라 2015/11/03 785
497837 요즘 서울 날씨가 어떤가요? 2 hhh 2015/11/03 734
497836 24평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데 확장을 해야하나요? 22 ... 2015/11/03 4,900
497835 와 진짜 빡치네요. 국정찬성이 5천에서 주말사이 15만건으로 5 국정반대 2015/11/03 1,996
497834 쓰레기 거위 이불 판매 홈쇼핑.. 6 ..... 2015/11/03 4,488
497833 초1여아 평영하면 반신수영복 사줘야 하나요? 9 고민 2015/11/03 2,723
497832 애들책 어디서 파시나요? 2 애들책 2015/11/03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