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대 피트

희망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5-09-24 12:28:30

대학 3년인 딸램이 갑자기 피트 약대 시험 이야기하네요

취업이 잘 안되니까 아이들도 생존을 하려고 여간 고민이 아닌가봐요

지금 전공도 금융공학이라 경제랑 수학이랑 융합한 거예요

이과이면서 문과라고 해야겠죠..

취업을 위해 금감원이나 한국은행 생각한다는데 그게 하늘의 별이잖아요

일반 은행도 마찬가지로 몇년씩 재수하던데 절망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요

대학원 졸업후면 취업이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서 대학원 생각해 왔는데

갑자기 생각이 돌아가나봐요

금감원이나 공사 준비할 만큼이면 피트 도전이 더 쉽지 않을까 싶어요

이 피트 준비 하는 자녀나 본인들 계신지요?

학원비랑 지원자수랑 경쟁률등이 궁금해요

또 우리 아이는 수학이랑 물리화학은 좋아하고 잘했는데

일반 화학 생물이랑은 외울게 많아서인지 싫어하거든요

가능성이 있으면 무리해서라도 밀어주려고 해요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해요

너무 약사가 별 볼일 없어진다는 이야기 부터해서 피트가 너무 어렵다는 둥

불가능이나 도전을 포기하게하는 메세지도 많은데 이런 것들을

무시해야 목표를 세우겠죠?

일단 학원비랑 경쟁률정도만 이라도 알고 싶네요

IP : 125.13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4 12:38 PM (39.7.xxx.169)

    피트가 문제가 아니라 약대 공부 전체의 70%는 단순암깁니다
    물리 수학 잘하면 유리하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100배는 많은 분량의 필수 전공 과목들이 있는데 그 공부는 어떻게 하실려고...

  • 2. ...
    '15.9.24 12:41 PM (39.7.xxx.169)

    말이 빠졌네요 단순암기인 전공 필수과목...
    유기화학, 물리화학 이런건 물리쪽에 더 비슷하다고 치고
    약물학, 생약학, 무기화학, 법규 이런건 다 암기인데 당장 입시가 문제가 아니라 싫어하는 과목을 4년이나 공부할 자신은 있는지 잘 생각해보심이...

  • 3. 저기요.
    '15.9.24 3:01 PM (46.165.xxx.244) - 삭제된댓글

    약대들어가면 암기이지만...

    우선 피트공부가 암기가 아니랍니다^^

    쉽게 들어가던 1~2회와 지금은 많이 달라요.

  • 4. 저기요.
    '15.9.24 3:02 PM (46.165.xxx.244)

    약대들어가면 암기이지만...
    우선 피트공부가 암기로 되는게 아니에요.
    생물 디립다 외우면 선방은 하겠지만, 화학 물리는 어떻게 하시려는지?
    쉽게 들어가던 1~2회와 지금은 많이 달라요.

  • 5. sm1000
    '15.9.24 3:53 PM (182.225.xxx.118)

    피트시험에 수학 없구요
    암기 잘해야돼요
    우리앤 재수도 매가스터디 피트도 매가스터디했는데- 서초- 피트는 종일반 안하고 골라하면서 인강듣고 집근처 독서실 끊어서 밥먹으러만 집에왔어요.. 8개월해서 합격했으니 열심히 했구요 8월말 셤 끝나고 학원에서 지만대 별로 스터디 묶어주던데 도움 됐나봐요.. 2회때니까 다들 감잡기 애매했고 같이 하니까 좋았나봐요
    학원비, 학원 한끼 식대, 독서실비 해서 100 은 안돼고 80정도? 정확진 않네요

  • 6. 문과
    '15.9.24 6:34 PM (114.206.xxx.175)

    피트 잘보기가 쉽지 않아요.
    아는분 따님이 원글님딸처럼 통계학전공이었는데,그것도 상위권대
    피트 2년준비하고 성적이 안나와서 포기하고 중소기업 취직했어요.
    매일 새벽2시,3시까지 열심히 했는데,물리,화학,생물이 너무 어려워서 상위10%안에 들기가 어려웠대요.
    상위10%안에 들어야,제일 꼴찌 약대 간다는데,그게 엄청 힘들다고 아는분이 우울한표정으로 말씀하셨어요.
    차라리 이과 보내거나,치전원 준비할 걸 그랬다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214 기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hj 16:34:48 67
1722213 노후에 어디에 터를 잡아야할까요? 1 노후 16:33:33 101
1722212 삼겹살 한달에 한두 번 먹음 상관없을까요 ? 2 ㄹㄹ 16:32:25 123
1722211 김문수 젊은시절 했다는 운동이 5 운동 16:25:24 239
1722210 어른들이 읽기좋은 명작동화 1 책 추천 16:23:19 129
1722209 김문수 후보는 왜 ????본인 찐사랑 이야기를 강조하죠? 6 16:22:06 314
1722208 김문수 남의 가정 비극 저렇게 21 00 16:19:23 838
1722207 거의 첫 해외여행 1 16:18:22 292
1722206 지볶행 의사 영수요 2 짐 쌀때요 16:15:12 432
1722205 권여선 “삶은 한 번이면 충분” 1 작가 16:15:08 630
1722204 소주전쟁 보신분? 3 영화 16:14:41 236
1722203 파전 2장에 5천원 1 Wja 16:14:33 384
1722202 아파트 앞 마트가 철거하네요 ㅠ 1 ... 16:12:50 998
1722201 마샤님 레시피로 돼지갈비찜? 아일랜드 16:12:36 102
1722200 이거보셨어요? 이분 대단하네요 5 16:09:22 1,017
1722199 이 와중에)발목 접질렀는데 침? 10 에고 16:08:22 223
1722198 SNL 수지실장님이 부하 직원뒷담화에 대처하는 자세 3 수지실징님 16:06:58 684
1722197 지금 미지의 서울 3화 보다가 울어요... 4 .. 16:05:16 948
1722196 현관 신발장에 뭐 넣어놓으세요? 3 ㄱㄴㄷ 16:04:48 443
1722195 우리집 생활비 8할은 먹거리같습니다 2 ㅁㅁ 16:04:13 794
1722194 완두콩 제철 3 ..... 16:02:17 396
1722193 최강욱 전 의원에 계몽된 고등학생 2 다행이네요 16:00:43 731
1722192 요즘 등산 골프 연습장가면 레깅스 6 ... 15:56:45 678
1722191 남자들한테 남자다움을 기대한게 욕심이었을까요 16 ... 15:55:59 761
1722190 준스톤은 대체복무때도 비리 10 지저분 15:49:45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