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근처 약국 약사가요

이런경우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15-09-18 16:10:37

병원 처방이 아닌 비타민이나 진통제 등 일반의약품들을 사러 가면 꼭 한 제약사 제품을 권해요.

전에 제가 먹던 비타민이 떨어져서(다른 약국에서 샀던)

그 제품명을 콕 집어 달라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권하지 않는다면서 다른 제약사 비타민을 강력히 권하더라고요.

그게 더 좋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걸로 샀어요.

그런데 이후에 두통약이나 감기약 같은 걸 사러가서 주는 약들을 보면

어김없이 그 제약사 거네요.

아주 유명한 제약사는 아니고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를 그 정도 인지도의 제약사거든요.

이럴 땐 약사가 그 업체로부터 무슨 혜택을 받고 있는 건가요?




IP : 211.179.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8 4:15 PM (49.142.xxx.181)

    다른 약보다 그 제약회사 약이 약사 입장에서 마진이 많이 남나봅니다.

  • 2. ....
    '15.9.18 4:17 PM (112.155.xxx.34)

    맞아요 마진률이 좋은거죠.

  • 3. 그런가요
    '15.9.18 4:22 PM (211.179.xxx.210)

    제가 원래 달라고 했던 비타민이 원가에 비해 가격을 너무 비싸게 책정한 제품이라면서
    그 정도의 돈을 주고 먹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했었거든요.
    그래놓고 막상 마진 때문에 다른 약을 권한 거라면 좀 그렇네요.

  • 4. 순진하시긴
    '15.9.18 4:2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당연히 혜택있죠.

  • 5. ....
    '15.9.18 4:25 PM (180.69.xxx.122)

    저도 당한적 있어요.. 거기다가 혹시나 반품할까... 말하지도 않았는데..그자리에서 까서 먹으라고까지..
    그당시엔 뭣모르고 추천받아 산건데.. 완전 약쟁이 마인드..
    요즘에도 허다하죠.
    소염제 하나 달랬더니 하나더 얹어 두개 주고.. 됐다고 아예 안샀네요..

  • 6. .......
    '15.9.18 4:26 PM (118.37.xxx.15)

    마진이 많은 약만 들여놓은경우죠.
    근데 문제는 인기많고 오리지날 약일수록 마진이 적고 복제약일수록 마진이 많죠.
    조제비도 벌텐데 넘하네요.

  • 7. 그 제약사
    '15.9.18 4:32 PM (112.144.xxx.46)

    영업사원이 리베이트 주나보죠

  • 8. 역삼동
    '15.9.18 4:50 PM (112.149.xxx.131)

    어느약사는 가면 자꾸 다른약까지 끼워팔려고 말을 정신없이 블라블라 진짜 약장사 느낌~~ 몇번 가다가 끊었어요!!ㅋ

  • 9. 저도
    '15.9.18 6:25 PM (223.62.xxx.108)

    변비약 콕 찝어 이거 달라는데 극구 다른 회사꺼 설명 늘어놓길래 괜찮다고 원래 달라던 거 주라니까 똥 씹은 표정으로 주던데요

  • 10. 예전에 화장품집도
    '15.9.18 7:20 PM (14.138.xxx.242)

    그러드라구요. 첨엔 권하는걸 샀는데 몇번 같은 브랜드인걸 보니 기분 나쁘더라구요. 중소기업 잘모르는거였어요. 대놓고 왜 같은 상표만 권하죠? 마진이 많이 남나보죠? 다 표나요. 하고 썩소날려주고 그집 안가요. 그 약국 계속갈꺼면 썩소를 날리며 처음 님이 사고품 제품 고집 하세요. 다 떠들도록 뒀다가 웃으며 그래도 전 타이레놀이 좋아요 이런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07 옛날에 요리 못하는 소시민 어머니들은 어찌 사셨을까요 1 ㅇㅇ 01:08:34 56
1773306 김건희 몫으로 통일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1 그냥 01:01:21 112
1773305 가습기말고 가습효과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1 ㅜㅜ 00:47:01 119
1773304 짧은 퀼팅패딩 해라,마라 해주세요 ㅎ 2 .... 00:46:20 204
1773303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한 BJ 감형…이유가 “영리 목적 .. 6 ㅇㅇ 00:42:42 704
1773302 인생은 모르는거네요 ㅗㅎㄹㅇ 00:41:42 582
1773301 뒤끝이 안좋은 대화 3 .... 00:40:02 355
1773300 명태균보고 누군가 닮았다싶었는데 2 00:39:14 355
1773299 ㅇㅇ하지 말자 다짐한거 있으세요? 6 00:31:51 320
1773298 시크한 이과언니 선물 추천해주셔요 5 ... 00:19:31 194
1773297 오늘. 비서진 왤케 웃겨요ㅋㅋㅋ 1 . 00:17:56 1,083
1773296 요즘도 블로그 많이 보나요? 2 ufg 00:11:27 484
1773295 저녁에 쇼핑한 거 1 쇼핑 00:04:12 527
1773294 남편이 갑자기 살이 훅 빠지네요 6 .. 2025/11/14 2,233
1773293 김장 도전 해 볼까요... 8 2025/11/14 504
1773292 세인트엘모스파이어 ost 와 김동률 아이처럼 비슷한데 1 00 2025/11/14 357
1773291 개룡만 꼬이는 여자는 뭘까요? 6 ㅇㅇ 2025/11/14 841
1773290 요즘 제 일상 속 작은 재미들이요 1 린드 부인 2025/11/14 867
1773289 실비 4세대 보험 어떠세요~ 1 1세대인데 .. 2025/11/14 673
1773288 집 가기싫은 병 6 2025/11/14 972
1773287 꽃 달고 웃는 노만석검찰총장대행 퇴임식 2 조작 2025/11/14 662
1773286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3 $* 2025/11/14 1,180
1773285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10 2025/11/14 1,640
1773284 18세 박나래 나쁘지 않네요. 2 2025/11/14 2,235
1773283 장동혁 목소리 9 ㅇㅇ 2025/11/14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