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과 독일의 결정적인 차이

ㅇㅇ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5-09-15 19:50:01


독일도 유태인이 세계경제에서 영향력이 크기때문에 사과한것이지,
다른 못사는나라에겐 사과를 안했다고 일본이랑 다를바 없다고 하는데,
결정적인 차이는 그게 아닙니다.
독일은 전범국가임을 인정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도 역사교육을 그렇게 시키고 있으며
현재의 독일인들도 독일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해서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이 피해국가에 대해 사죄의 마음을 갖느냐 안갖느냐와는
별개로 이미 독일인들도 역사교육을 통해 선조의 죄를 충분히
알게 되는거죠.

그런데 일본은 정반대입니다.
일본은 철저하게 역사를 왜곡하고 심지어 미화해서 가르칩니다.
한국을 식민지배한것에 대해서도 잔혹한 점은 싹다 없앤채 
마치 유럽강대국이 미개한 아프리카를 지배했던것 같이 일본이
선진국이여서 한국을 도와주고 지배했다는 식으로..
한국에 가끔 여행 오는 일본인들, 얘기하는것 들어보면 
한국여행을 하면서 엄청한 우월감을 느끼면서 얘기하는걸
들었습니다.
여기가 우리 식민지였데~ 하면서, 이러니까 우리한테 지배당했지! 웃으면서요
정말 뒷통수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죠
우리라도 역사를 똑바로 알고 일본인들의 만행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5.41.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5 7:56 PM (203.251.xxx.119)

    친일청산을 못한 친일파가 정권을 잡고 있는게 더 큰 문제죠

  • 2. ...
    '15.9.15 8:28 PM (58.140.xxx.175)

    한국여행을 하면서 엄청한 우월감을 느끼면서 얘기한다구요? 소름끼치는군요

  • 3. 안타까움
    '15.9.16 11:47 AM (1.232.xxx.48)

    독일은 유태인이 워낙 경제력이 크기도 했고, 주변국들이 프랑스, 영국같은 강대국이었죠.
    그러니 절대 사죄안 할 수 없는 분위기 였고 그 속에서 역사교육도 제대로 시킬 수 밖에 없었고.
    그러나 일본은 주변국이 한국, 동남아. 게다가 미국은 일본 봐주기. 더 중요한 것은 친일이 제대로
    청산이 되긴 커녕 미국의 비호 아래 요직을 차지하는 비극. 그러니 일본이 알아서 사죄를 한다는 것은
    당시의 국제정세등으로 불가능에 가깝죠. 나중엔 일본에서 입막음용으로 차관 들여와서 경제개발을 했으니.
    위 ㅇㅇㅇ님 말씀처럼 친일파가 호위호식 하는 나라니까요.
    지금 일본이 경제력이 약해지니 그나마 이런 인식이라도 먹히는 것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15 결혼후 애 생긴 상태에서 세후월4~500수입이면요 4 ㄴㅇㄱ 2016/01/17 2,405
519014 외동이면 사회성 별로고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고 그런가요? 22 ........ 2016/01/17 5,067
519013 근데 해강이는 왜 하필 아귀찜을 골랐을까요? 궁금 2016/01/17 1,141
519012 콜레스테롤 잴때마다 병원 가야 하나요? ㄱㄱ 2016/01/17 457
519011 오늘 아들 여자친구가 집에놀러왔는데요 9 Hj 2016/01/17 6,609
519010 Microsoft edge (?) 라는걸 업데이트후 공인인증서 .. 한파 2016/01/17 451
519009 금목걸이 가지고 있는걸로 반지로 만들 수 있나요? 5 바꾸고싶어요.. 2016/01/17 1,373
519008 학교에서 공구하는 교복은 별로 인가요? 6 현성맘 2016/01/17 1,091
519007 옆집 강아지 문제로 전세 비워 달라는 주인여자. 14 양평에서 2016/01/17 4,351
519006 게이보다 낯선... 무성애자 26 성적소수 2016/01/17 11,153
519005 사짜 아들 가진 엄마들이 장가보낼때 10 ... 2016/01/17 5,464
519004 뙨장풀어서 시금치국 끓일건데요 10 내일 아침 2016/01/17 1,785
519003 사람들은 남 일엔 관심이 없는 게 맞나봐요. 9 예의라도 2016/01/17 2,567
519002 이 제사 꼭 참석해야될까요? 5 정말 2016/01/17 1,273
519001 시어머니는 머위대 까라하고 서방은 더덕까래고 8 그림속 2016/01/17 2,000
519000 간호사 조무사 병원에서 일하면 다치거나 병걸리는 경우 많나요? 3 VDSV 2016/01/17 1,676
518999 세월호64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 10 bluebe.. 2016/01/17 314
518998 화장이 내눈에 예쁘면 다른 사람들 눈에도 예쁠까요? 2 .... 2016/01/17 1,997
518997 빵,밀가루 인스턴트 외식 커피 아에 안먹엇더니 7 ㅠㅠㅠ 2016/01/17 5,467
518996 중소기업 청소기 괜찮아요 3 청소기 2016/01/17 1,365
518995 김성령 팬은 아닌데 7 ;;;;;;.. 2016/01/17 2,160
518994 일룸 올리 책상. 카니발로 옮길 수 있을까요? 일룸 2016/01/17 685
518993 시어머니 카톡 최고봉은 이글이었네여 27 2016/01/17 23,601
518992 응팔이 제게 준 교훈(사랑은 타이밍이 아냐) 5 홀리 2016/01/17 3,649
518991 남편이 커플링 하자고.. 3 25주년 2016/01/17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