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 아들의 식습관이 걱정이에요..

...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5-09-15 16:50:46
자식을 먹여주는걸 미덕이라 생각하시는듯한 시어머니 영향인지 남편도 틈만나면 아이 밥을 먹여주려해요..

이제 일곱살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밥을 먹여주는건 좀 아니지않나요?ㅜ 편식도심한데 걱정입니다..아이가 저와 둘이있을땐 안그러는데 남편과 있으면 어리광도 심해지고 밥도 스스로 안먹으려해요ㅠ

유치원에서도 밥먹는게 스트레스인건지 집에서 먹여주는버릇을 해서그런지 선생님께서도 밥을 잘 안먹으려한다고 그러네요..

다른건 걱정이없는데 밥먹는 문제가 걱정이네요..저렇게 놔두고 기다려야할까요? 아님 훈육이라도해야할지요? 물론 애아빠가 협조해줄지는 의문이지만요..ㅜ

밥 스스로 잘먹는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이 참 부러워요ㅠ
IP : 218.4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9.15 4:54 PM (203.251.xxx.119)

    이제부터 밥상에서 직접 수저들고 먹으라고 하세요
    슈퍼맨에 나오는 애들도 2~3살인데 숟가락으로 혼자 먹잖아요
    부모가 다 밥상머리교육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애도 달라져요

  • 2. 아무리 애써도
    '15.9.15 4:57 PM (218.48.xxx.67)

    전 스스로 잘먹길원해서 먹여주지않아요..슈돌 할때마다 말하는 레파토리에요..대한민국만세봐라..스스로 얼마나 잘 먹냐 해도..소용없네요..ㅠ

  • 3. ..
    '15.9.15 5:17 P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저희애 초4. 가끔 너무 늦게 먹고 안 먹어서 먹여줘요. ㅠㅠ
    저랑 남편은 성격 급하고 애는 느긋. 정말 천천히 꼭꼭 씹어서 조금씩 먹어요. 얘는 태어나서 토해본적이 모유 먹을때 한두번 빼고 없어요.
    혼자 먹으라 하고 두면 반공기 먹음 배가 부르대요. 작정하고 먹여줌 한공기 먹는데 키라도 크라고 가끔 그냥 눈 딱감고 먹여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068 정청래의원 개그감이 출중하시네요 ㅇㅇ 10:55:36 1
1715067 길가에 꽃 꺾어서 자기 집에 꽂아놓는 건 절도죄인데... ... 10:55:13 12
1715066 이마트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이 시시각각 다르네요 ........ 10:54:02 26
1715065 오늘 서울 덥네요 .,.,.... 10:53:57 30
1715064 옛날맛 김치 2 ... 10:52:18 39
1715063 구리 유채꽃 축제 1 진진 10:46:29 126
1715062 여론이 어느정도길래 저럴까 싶네요 14 .. 10:45:19 771
1715061 박완서 소설 잘 아시는 분께 여줘봐요~ 2 ..... 10:44:25 185
1715060 20초반 딸아이 헤어스타일 4 커피 10:41:59 245
1715059 간헐적 단식으로 아침 안먹는데요 1 uf 10:41:50 246
1715058 지귀연이 재판을 재밌게해서 인기가 많다는 기자 3 10:39:55 418
1715057 한쪽팔이 안올라갔는데 시간이 해결 10 해주었어요 10:39:54 337
1715056 엄마들 컬러 쨍한 거 대부분 좋아 하시나요 9 .. 10:35:45 358
1715055 아들 낳은 엄마가 남자처럼 변하는 이유 3 ... 10:34:11 478
1715054 저희 집 정원 꽃 좀 보세요 넘 이뻐요~ 5 ㅈㅈ 10:33:57 674
1715053 앞자리 6됐다고 글 올렸던 1 다이어터 10:31:01 604
1715052 운동 가기 싫어요 6 아쿠아로빅 10:30:07 237
1715051 정청래의원 선거유세중 선관위직원발견 4 이뻐 10:28:54 886
1715050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3 ... 10:26:23 551
1715049 하지불안증 아세요?(하지정맥X) 4 .. 10:26:09 365
1715048 발리 혼여는 무리일까요 6 ㄱㄴ 10:26:05 361
1715047 요즘 손발이 저려요.. 2 123123.. 10:24:55 207
1715046 일을 하고 있는데 부자가 될 방법이 없어요. 4 10:23:57 597
1715045 아침에 김치 3포기 담갔는데 냉장고 언제 넣을 까요? 11 감사함 10:23:45 375
1715044 김문수 "尹 출당 생각해본 적 없어… 13 .. 10:22:08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