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생기기 전에 해볼걸 하고 후회하는 일 있으세요?

야옹이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5-09-14 18:56:33

안녕하세요?

30살 결혼2년차 주부예요

 

작년이맘때 유산하고 일년째 소식이없네요 ㅜㅜ

지난 일년간 매달 임신기대했다가 실망했다가 반복하고있어요

정말 마음고생 많이하고

지금도 하루빨리 애가 들어서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혼자 애간장 태운다고 애가 생기는것도 아니고

 그냥 긍정적인 마음으로 느긋히 기다려보려 해요

 

서두가 길었네요

애있는 기혼분들 애낳기 전 생활에 미련남는 일 있으시면 좀 말씀해주세요.  

아이가 생기면 본인의 시간은 줄어든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차라리 제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서 지내고싶은데

무엇을 해야 나중에 후회가 줄어들지 모르겠어요.

 

뭐든 좋아요.

예를들어 낮잠을 더 많이자둘걸 그랬다 혹은 책을 더 많이볼걸 그랬다 같은..

 

시간은 아주 많고 한달 용돈은 백만원정도 되요

현재 제2외국어 하나 배우고있고

 남편과 여행은 시간될때마다 자주 가는편이에요.

외국어, 여행 다니기 빼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

 

 

IP : 112.152.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14 7:35 PM (211.36.xxx.85)

    이혼?

    ㅋㅋ 농담이구요
    운동하세요 PT
    몸짱으로 거듭나보아요
    체력을 길러놓으면 임신 부터 출산까지 큰 도움이 될꺼예요
    근육량을 늘려놓으면 같은 살이라도 쉽게 빠진답니다

  • 2. 야옹이
    '15.9.14 7:38 PM (112.152.xxx.123)

    답변감사합니다^^ 많은 의견이 듣고픈데 한분외에 아무도 안달아주시네요 ㅜㅜ 조언좀 해주세요ㅋㅋ

  • 3. momo15
    '15.9.14 7:58 PM (112.151.xxx.115)

    저도 운동이요 육아의 기본은 체력 그리고 저는 애들간식만들어주느라 베이킹하는데 초보라서 미리좀해놨음 수월했을텐데 그런생각들어요 베이킹이랑 바느질 재봉 이런거배워두면 엄마가 만들어주는옷입힐수있어서 뿌듯해요 베이킹도 시판과자대신 먹이니까 안심되구요

  • 4. 운동
    '15.9.14 8:10 PM (223.62.xxx.105)

    저도 운동이랑 심야데이트, 해외여행(풀빌라 말고 배낭여행), 부부관계 ㅋ

  • 5. Golden tree
    '15.9.14 9:26 PM (220.93.xxx.45)

    근력운동
    극장에서 영화, 콘서트, 연극 등
    요리, 고도로 집중해서 해야하는 공부

    아이가 태어나면 축복이고 행복하지만 혼자 잠깐 1층에 쓰레기 버리러 가는 시간마저 신날때도 있어요ㅎ

  • 6. 야옹이
    '15.9.14 10:16 PM (112.152.xxx.21)

    ㅜㅜ 운동이많군요.. 하필 제가 제일 싫어하는ㅜㅜ ㅋ 조금이라도 하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또 다른것도 추천해주세용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27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61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3 못난이 03:35:48 382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200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938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4 잠좀자고싶다.. 03:14:31 509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129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3 ㅇㅇ 02:54:17 584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343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869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800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632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774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466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582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9 .. 01:50:39 2,396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1,662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812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082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161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258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6 개똥이 01:07:13 1,542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771
1784595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12 .. 00:48:12 2,817
1784594 분가얘기 나오니까 4 00:44:12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