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부모님 언제 가장 생각 나세요..???

...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5-09-13 21:17:24

저는 기분좋을때 생각나는것 같아요.. 엄마 있으면  굉장히 행복했겠다.. 싶을때 있잖아요..

얼마전에 동생이 결혼 준비하면서 집 샀다고 하더라구요..

추석지나고 아버지랑 저랑 동생이랑 집산곳에 구경가기로 했는데....

혼자 벌어서 집까지 사서 결혼하는 동생 보니까

너무나도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그렇더라구요..

아버지 한테도 든든한 아들내미 둬서 엄마는 하늘에서도  참 좋아하고 있을것 같다고..

아들 장가가는 모습이라도 보고 돌아가셨으면 참 행복했을텐데...

그런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럴때 엄마가 생각이 많이 나요...

82쿡님들은 언제 가장 생각이나세요..

 

IP : 175.113.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3 9:38 PM (49.174.xxx.115)

    문득 문득

  • 2. 시시때때로~~
    '15.9.13 9:40 PM (116.32.xxx.51)

    시도 때도없이 불쑥불쑥 생각이나요

  • 3. ~~
    '15.9.13 10:11 PM (210.210.xxx.64)

    뭔가를 이뤘을때 생각나더라구요.
    살아계셨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더 보고싶고 눈물나고 그래요.

  • 4. 애가 공부잘할때
    '15.9.13 11:46 PM (116.38.xxx.67)

    아빠가 참 좋아할텐데...공부욕심이많으셔서...
    외손주라도....

  • 5. ㅇㅇ
    '15.9.14 12:05 AM (58.145.xxx.34)

    아이 대학 합격했을 때............ 아버지께 자랑하고 싶었어요.
    아이 대학이 있는 그 지역... 아버지가 청년때 나름 고생하시며 자립하려 노력하셨던 지역이었어요.
    대학 못다니신 아버지는 어린 시절 그 지역에서 고생하며 그 대학 다니던 청년들 부러워하셨던 거 같은데.... 우리 아들이 그 대학을 합격했어요. 아버지한테 꼭 자랑하고 싶었는데 아이 입학 2년 전에 돌아가시고... 아이는 대학합격증 놓고 할아버지 산소에 절을 했어요.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지.... 울 아이 키워주신 우리 아버지인데.......

  • 6. ...
    '15.9.14 3:15 AM (182.228.xxx.28)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갔을 때요.

  • 7. 기쁜 일
    '15.9.14 10:40 AM (112.186.xxx.156)

    저도 어머니가 가장 많이 생각날 때는
    슬픈 일이 아니라 정말로 기쁜 일에 그러더라구요.
    어머니가 이거 아신다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어머니가 이거 보신다면 정말 기뻐하실텐데.. 이런 생각.
    추석전에 벌초하러 어서 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3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74
1771382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고등학생 09:13:17 13
1771381 어제 허리 들어간 롱자켓 입고 나갔는데요 .. 09:13:03 66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145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46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420
1771377 쳇지피티 사주 4 ..... 08:58:28 275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1 ㅇㅇ 08:55:50 504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08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72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2 무시 08:37:18 997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296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587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273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6 보습 08:14:53 1,171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8 트리트먼트 08:07:57 887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572
1771366 대장내시경 1 ... 08:04:03 323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8 아내 07:54:22 2,483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400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3,086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4 ..... 07:22:55 2,198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1,014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9 아침 07:08:16 1,073
1771359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7 ........ 06:19:49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