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제 사는 일만 남았네요

미모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5-09-12 22:34:20
그나마 있던 미모도 없어지고
이제 혼자 꾸역꾸역 살아내는 일만 남았어요.

의지하고 기댈곳 없어 고립무원의 심정으로
가끔 이렇게 힘들면 혼자 소리 죽여 울기도 하는데
평소에도 거울 보면 아무리 웃어도 살짝 우울이 비집고 나와있어요.

인생 원래 혼자 사는 거라던데
어렸을때부터 늘 혼자인 저는 동화처럼 한번 기대볼 사람을 꿈꿔요. 정작 누가 옆에 있을땐 어떻게 기대는지도 몰라서 불편해하면서도요.

가뜩이나 몸이 안 좋아지니 더요. 아프니 더 쓸모가 없어져서 더 나에게 정 줄 사람은 없겠구나 깨달으니까 삶이 참 잔인하고 앞으로 살 날을 위해서 외로움을 가족삼아 살아야겠는데 쉽지가 않겠어요..
IP : 175.223.xxx.1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2 11:10 PM (119.71.xxx.61)

    토닥토닥
    너무 나쁜 생각말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922 엄마라면 아니 부모라면 단원고 특별전형 시비걸지 말기 바랍니다 14 아마 2015/09/13 3,246
482921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들! 22 최고 2015/09/13 5,239
482920 30초반인데 아랫도리란말 잘쓰는데요 54 ㅇㅇ 2015/09/13 4,556
482919 김장김치 언제까지 익힐까요? 2015/09/13 763
482918 엉덩이 허벅지살 빼는 방법 없을까요 6 dd 2015/09/13 3,550
482917 밀가루음식 먹으면 소화가 잘.. 2 나이드니 2015/09/13 1,473
482916 코스트코에서 두번이나 유모차로 뒤꿈치 찍혔네요 ㅠㅠ 8 ... 2015/09/13 3,350
482915 영어사전, 일어사전 버려야할지... 4 사전 2015/09/13 1,692
482914 난임이셨던 분들 몇년만에 출산하셨나요? 힘내요 2015/09/13 909
482913 이상한 엄마 2 .. 2015/09/13 1,682
482912 잘 갔다오라 소리가 안나와 6 남편에게 2015/09/13 2,913
482911 있는사람이 더 징징거리네요. 1 ㅡㅡ 2015/09/13 1,910
482910 복면가왕 상남자? 2 딸기엄마 2015/09/13 2,918
482909 단원고 특별전형 어이가없네요 178 빵순이 2015/09/13 34,086
482908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10 과외강사 2015/09/13 2,386
482907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못먹는감 2015/09/13 5,979
482906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군대 2015/09/13 1,822
482905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요기요 2015/09/13 6,870
482904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000 2015/09/13 3,190
482903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6 ㅁㅁㅁ 2015/09/13 9,509
482902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궁금합니다 2015/09/13 1,941
482901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2015/09/13 5,946
482900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ㅁㅅ 2015/09/13 3,595
482899 지로 잘못입금한거 되찾을수 있나요? 1 00 2015/09/13 1,019
482898 남향은 남향인데.. 6 쏘쏘 2015/09/13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