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역에서 파는 몇천원짜리 옷 다 일본에서 온 것 같은데요 경로 아세요?

출처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15-09-11 12:06:34

천원 2천원 5천원 9900 이런식

브랜드는 여러가지예요.

나이키 아디다스 유니클로 바나나리퍼블릭 가끔은 명품도 있긴 해요.

그냥 정말 보세도 섞여 있구요.

근데 택 보면 일본에서 온 것 같아요.

전에 아디다스 티셔츠 모르고 샀는데 목부분에 작게 일장기가;;; 그러져 있는 것도 샀었죠.

일본팀 옷이었어요 켁

택이 잇는 것도 없는 것도 잇어서 쇼핑몰 창고에서 가져왔나 싶다가도 가끔  좀 입은 흔적이...사람 냄새 나는 옷도 있어서

출처가 궁금해지네요.

전 반품되기도 하고 이런저런거 다 긁어모아 파나보다 싶기는 한데 일본에서 오니까 찜찜해요.



IP : 124.199.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 구제
    '15.9.11 12:11 PM (1.238.xxx.210)

    원래 많아요.
    부산국제시장 가면 일본구제 파는데 있고 예전에 우리나라 못 살고 방직이나 봉제 산업 발전 안 되었을때
    그런 구제옷 중에 좋은게 많아서 멋쟁이들이 많이 사 입었대요,
    지금도 가끔 울나라서 잘 안 파는 명품들 섞여 잇는 경우 있는데 지하철 물건은 그건 아닌거 같고요,
    우리가 재활용에 버린 옷무더기 아프리카에 파는것과 같은 거예요.
    미국에도 일본에도 일부러 멋쟁이들 다니는 중고옷가게 있는데 솔직히 울나라 기준서
    중고옷은 좀 아닌듯요..

  • 2. 절대
    '15.9.11 12:12 PM (112.144.xxx.46)

    사지마요
    울 언니가 의류업계있어 아는데
    일본사람들 입던거 무게달아와서 파는건데
    죽은사람 옷도 태우지않고 다 모아 사온다고
    글구 참 이상하다 울나라 옷 디쟌 질감 다 좋은데
    굳이 그런데 옷 왜 사는지 이해 절대 불가
    누가 입던옷인줄도 모르고 막 사입는거
    찝찝하지않아요?

  • 3. 방사능도글코
    '15.9.11 12:14 PM (58.224.xxx.11)

    헐ㅠ
    무섭네요

  • 4. 청바지같은건
    '15.9.11 12:16 PM (112.144.xxx.46)

    세탁도 안된거 더러운것도 많다던데
    어째서 그런걸 사는지 도무지 나는 이해가안되요
    구제품 뜻이 뭔지부터 아시길바래요
    못먹고못살던시덜에 ㅡㅡ ㅠ ㅠ

  • 5. 아마 그거 재활용..
    '15.9.11 12:18 PM (218.234.xxx.133)

    아파트 의류 재활용 안에 들어간 옷, 혹은 종교단체에 기부한 옷 중 일부가 빼돌려지는 것 같아요.
    저 퇴근길 지하철 환승 구간에 그런 옷 파는 곳이 있어서 몇번 들어가봤는데(3천원~5천원 사이)
    몇개는 아직도 잘 입음. 누가 입던 건지 모르나 중고옷은 다 그런 거죠.

  • 6. 방사능
    '15.9.11 12:19 PM (112.144.xxx.46)

    둘째치고
    옷 자체가 환자가 입던것일수도 있고
    언니말에 따르면 ㅡ
    부산가니 특히 많습디다
    그거 다 오물쓰레기예요 ㅠ

  • 7. 그런데
    '15.9.11 12:21 PM (180.71.xxx.63)

    무지 잘팔려요
    옷감질이나 바느질이 우리나라 것보다 좋대요
    한국 구제는 안사입어도 일제는 잘 팔린다고 하더라구오
    경제가 어려우니 싼옷이 잘 팔리는듯해요
    더러운것은 빨면되니까 디자인이 특이하면 사더라구요
    똑같은 옷 입기 싫어하는사람들이

  • 8. 머리
    '15.9.11 12:23 PM (112.144.xxx.46)

    든게 돌팍이니 입죠
    내나라 좋은것 위생적인것도 많은데
    머 입으라하세요
    똑같은거 입기싫고 남 입던 구제옷이나 입는

  • 9. ...
    '15.9.11 1:42 PM (218.155.xxx.83) - 삭제된댓글

    상치르고 옷을 태울 곳이 없어서요...게다가 명품옷이랑 신발이라서 버리긴 아까워서 의류수거함에 넣었어요..

  • 10. ^^
    '15.9.11 2:35 PM (220.85.xxx.249)

    지난번에 동대문지하철역 지하상가에서 그런 옷 파는 것 중 자켓이 괜찮은 것 같아 입어봤는데 주머니에 핸드폰이 있더라구요. 판매하는 사람한테 주긴했는데 영 찝찝... 중고옷이 분명하죠. 재활용통에서 나오는 옷들 중 골라서 다른 지역에 가져가서 판다는 말도 들었어요.

  • 11. 궁금했어요
    '15.9.11 3:59 PM (124.199.xxx.248)

    몇개 샀는데 일본 백화점 가격택이 그대로 붙어있어서 중고는 아닌거 같아요.맨처음에는 영국 상표도 있고 뭐 그래서 출퇴근 하면서 들렀는데 가격택을 보니까 일본에서 온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344 잠실롯데뭘드근처 라멘맛집? 1 라멘 2015/09/11 785
482343 옷 잘버리시는 분.. 어떤 기준으로 버리세요? 5 ........ 2015/09/11 3,404
482342 다시마, 어떻게 먹으면 다 먹을 수 있을까? 11 다시마 2015/09/11 1,963
482341 복면가왕 PD 어쩔까 ㅋㅋ 20 코미디 2015/09/11 22,260
482340 복면가왕 진짜 대형사고 치네요 3 엠빙신 2015/09/11 15,126
482339 다우니 섬유유연제 중 뭐가 제일 향이 좋던가요? 8 다우니 2015/09/11 3,481
482338 위로가 되는 노래. 1 000 2015/09/11 972
482337 무계획으로 여행하시는분도 있나요 6 궁금 2015/09/11 1,254
482336 왜 남자들은 맘에드는 여잘보면 대놓고 뚫어지게 바라볼까요? 10 .. 2015/09/11 7,933
482335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3 속이 2015/09/11 1,083
482334 성적 우수 중학교.상위 100위 15 ........ 2015/09/11 5,363
482333 고등아이 건강 저질체력 2015/09/11 691
482332 황당해서요 1 ㅇㅇ 2015/09/11 752
482331 건강한 세끼 식사만으로 안정되게 살 좀 찌우고 싶네요... 8 체중 2015/09/11 1,734
482330 박ㄹ혜 거짓말한거 뽀록났네요. 6 나날이절망 2015/09/11 3,774
482329 목욕탕 가시는 분.. 6 음. 2015/09/11 2,264
482328 오바마 대통령, 노동자와 노조, 중산층의 가치 역설 light7.. 2015/09/11 626
482327 자녀 세대로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깎아 준다 6 그냥걷기 2015/09/11 1,722
482326 남의 집에 혼자 있겠다는 사람 22 궁금 2015/09/11 9,831
482325 집 매매하려다 안돼서 전세를 놨는데 전세 끼고 매매가 된경우 복.. 16 드라마매니아.. 2015/09/11 5,383
482324 쓰레기 같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하나요. 7 2015/09/11 3,197
482323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2015/09/11 802
482322 [급질] 리코타 치즈 만들어 보신 분.... 4 요리 2015/09/11 1,231
482321 세월호51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을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9/11 546
482320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스릴러와 코메디 ^^ 2 불금 2015/09/11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