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면 저한테 관심이 없는 여자분이겠죠?

..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5-09-10 23:55:05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만나는 여자분인데요

저한테 호감이 별로 없는 듯 싶어선요


우선 먼저 연락을 안 하세요

제가 아침에 출근 잘 했냐하면 오후 2~3시쯤에서야 짧게 답장 와요


그리고 제가 지난 엊그제 이번주 토요일에 파주 헤이리 마을 가자고 약속했고

본인도 좋다고 했는데...

오늘... 그러더라구요... 동창회 가야 한다면서 약속 어려울거 같다....


근데 약속 거절하는 문자도 제가 확인을 해야 보내요

즉 토요일 약속 변경 없죠?라고 문자 보내서야

저 동창회 가요 이런식요....


먼저 약속 못 지킬거 같아 미안하다 뭐 이런 말 안 해요

지난번도 똑같은 패턴이었어요


제가 지난 토요일에 예술의 전당 가자고 했는데

그때도 나중에서야 그것도 제가 약속 재확인차 금요일에 문자 보냈는데

그제서야 엄마 심부름 가야한다면서... 거절....


기분 상당히 안 좋네요

만남의 의지가 안 보이는거 같아요

그냥 그 사람과의 관계를 파토낼까봐요....

IP : 112.172.xxx.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11:57 PM (211.243.xxx.211)

    휴대폰에서 번호를 지우세요.
    그 나이에 엄마 심부름은 무슨...

  • 2. 딱보면
    '15.9.10 11:58 PM (211.215.xxx.5)

    핑계네요.. 먼저 끊어주세요.. 하는..

  • 3. 관심없는 게 아니라
    '15.9.10 11:58 PM (218.38.xxx.182)

    싫어하는 듯요..
    만나는 거 맞아요? 여자가 매너꽝인데요

  • 4.
    '15.9.11 12:02 AM (211.206.xxx.113)

    동창회 엄마심부름?
    핑계도 진짜 별로네요

  • 5. 날개를 달자
    '15.9.11 12:03 AM (220.89.xxx.96)

    싫어하는 것보단 그냥 관심이 없는 것같아요.
    자꾸자꾸 님을 잊어버리는..
    싫어하는 감정도 사실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 좀 생각해보고 깊이 고개를 수그려서 들여다보는 관심이라도 보여줄때 생기는건데, 그런 감정조차 없는 상태에서는 건조한 무관심인것같아요.
    그거같아요...

  • 6. 날개를 달자
    '15.9.11 12:09 AM (220.89.xxx.96)

    글의 분위기라던지,상황이 묘사된 글을 보면 상당히 평소에도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약간 심심한 스타일이신거같은데... 직장생활도 무난히 하면서 그 정해진 질서와 규율을 지키는것에 그다지 어렵지않은 그런 분같은 느낌이 들어요..
    음.. 아직 시간은 많고 이제 날씨도 화창한 날이 많은데 그냥 안되시는 분은 보내시죠^^
    예술의 전당 , 참 괜찮은 데이트인데 아, 그 여자분 너무 아까운 분을 놓치는 것같아 아쉽네요^^

  • 7. 그냥
    '15.9.11 12:10 AM (58.228.xxx.54)

    연락하지마세요.
    뭐 좋은 인연 만나시란 진부한 카톡도 보내지 마시구요...

  • 8. ...
    '15.9.11 12:20 AM (1.248.xxx.187)

    여자가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요.

  • 9. 이건
    '15.9.11 1:36 AM (124.49.xxx.27)

    이건뭐

    보나마나

    님 싫은거잖아요 ...

  • 10. 예술의 전당도 가자고 하고
    '15.9.11 5:03 AM (118.223.xxx.67)

    센스 있는 남자분이시구만..다른 여자 만나세요.

    여자도 대놓고 거절하기 곤란하잖아요.

    이 여자한테 아니라고 해서 세상 끝난 거 아니에요^^

  • 11. 파란하늘
    '15.9.11 5:49 AM (211.232.xxx.48)

    파토 나세요.
    여자가 님 맘에 안든듯.

  • 12. 딱!!보면몰라!!
    '15.9.11 11:58 AM (121.161.xxx.27)

    여자가 맘에 없는거지요 연락 하지마세요

  • 13. 어우
    '15.9.11 1:20 PM (222.111.xxx.167) - 삭제된댓글

    비매너.. 상대 배려가 전혀...
    저런 흐릿한 태도 혐오해요.
    연락 마시고 예의 차린다고 끝맺음 인사 같은것도 하지 마세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916 외가사촌여동생의 시모상에 조문가겠다는 남편 2 무화과 11:54:01 147
1743915 부부간 속궁합 중요해요? 2 순화 11:50:37 219
1743914 사람은 다면적인 존재인데 1 11:48:46 120
1743913 홍진경 이혼 고백 음소거 된 단어가 뭘까요 9 랄라랜드 11:46:08 1,203
1743912 가장 난해한 책 꼽아볼까요? 6 ㅇㅇ 11:44:57 302
1743911 윤씨때문에 피가 끓어 오르네요 4 참내 11:44:44 305
1743910 좌골신경통으로 발바닥 아치 안쪽이 쿡- 쑤실수도 있는건가요?ㄷㄷ.. 1 ... 11:42:29 123
1743909 김건희ㅡ석사 과정 수업 듣고 과제하느라 주식 신경 쓸 겨를 없어.. 12 .. .... 11:40:35 848
1743908 가성비 끝판은 돼지등뼈 탕 같아요 2 ㅁㅁ 11:39:43 370
1743907 18년전쯤 산 하이닉스 1000프로네요 4 놀랍다 11:37:20 863
1743906 윤석열이 쓰레기 기득권 법조인의 상징같아요 4 뭐냐... 11:37:18 239
1743905 일하는 사람은 노는 사람보다 평균수명 14년 더 산다고 하네요 8 무병장수 11:34:22 739
1743904 방학 탐구생활 기억하세요? 10 방학 11:32:47 259
1743903 담배값 3만원으로 올리면 좋겠어요 4 .. 11:32:37 281
1743902 더위 먹었을때는 어떻게 하지요? 7 더위 11:32:29 255
1743901 제마음좀 다스리게 도와주세요 11 ..... 11:30:44 568
1743900 히말라야 핑크솔트.. 원래 맛이 이런가요? 8 히말라야 핑.. 11:28:16 674
1743899 더쿠는 이재명 문재인 이간질 장난아니네요 12 참나 11:26:00 649
1743898 지역난방 아파트 25평 관리비+난방 다 합쳐서 40-50만원 나.. 16 ... 11:23:16 692
1743897 책 읽고 싶어요. 두꺼운 책이요. 29 -- 11:20:07 836
1743896 냉장고가 모레 와요~~ 두근두근 11:19:44 249
1743895 커피 실수로 마시고 아침 7시에 잠들었어요 2 ㅇㅇ 11:19:21 578
1743894 애즈원 소식이요 근래 들었던 연예인 소식 중에 가장 쇼킹하네요.. 3 ㅇㅇ 11:17:27 1,457
1743893 아니 21세기에 특검은 18세기 짓을 하고있네요 8 11:15:11 765
1743892 어금니 금 크라운 90만 이렇게비싼가요ㅠ 14 크라운 11:14:48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