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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에서 친구라는건 아무것도 ....글 쓰신분에 이어...

이해 안가~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1-08-25 10:41:56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대부분  댓글들을  보니  다들  원글님  탓을  하시더라구요~

 

자기가  좋아서  해놓구서는  그걸  쌓아두고  친구  탓을  하냐...등등

 

제가  본  원글님이  좀  아니다  싶었던  부분은  친구 아들  생일날  자기와의  선약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친구분이  친정 식구들이랑   여행간다고  서운하셨다고 한 부분빼고는

 

(사실..  그부분은  저였어도  약속을  먼저 하고  후에 하고를  떠나서  그 약속때문에  친정 식구들과의 여행

일정을  취소한다던가  나 하나때문에  나머지  친정 식구들이  그 일정을  변경한다거나 그럴순  없었다고 봐요~

대신  그 친구분이  미안하다고는  말씀하셨어야  했겠지요~  물론  그렇담  원글님도  안 서운하셨을테구요~)

 

원글님이  지극히  마음이 여리고  선하시다는  ..어찌했던  참..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던걸요??

 

그런데  대부분...  원글님  탓을  하시는가요??

 

자기가  좋아서  해놓구선  딴말이라니...나 역시  원글님과여서 그런지  참  세상이   역시  참  내마음같은  사람이 

드물구나.. 싶은게

씁쓸했어요~   누군가도  나를  저런  시선으로  봤겠구나  싶네요~ 

 

저는  누군가가   저에게  신경을 써주면  못 잊겠던데

 

어떻게 상대방이  해준  공을  잊게 될수  있나요?

 

다들  그렇게  성격이  쿨하시고  대범하신가요? 

 

저나  원글님 같은  부류의  사람은  소심하고  바보같아서  그러는건가요?

 

솔직히  까놓고 

 

인간성  문제 아닌가요??  그만큼  이기적이기  때문에  자기만  알기때문에요~

 

근데  문제는  그런  분들이  모두  다한테  그러시진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즉..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법이지요~

 

반면   그걸  당하는  사람은   그만큼  만만한 사람인가  봅니다...

 

하다못해..  5학년짜리  우리  아들놈도  지가 받은  친절  외면하지 않아요~

 

앞집  할머니께서  저희  아이들  만나면  가끔  할머니  냉동실에서  묵은  간식들을  주세요~

 

저번엔  냉동실에서  반찬  냄새  베긴  묵은  제리를  주셨는데 솔직히  애들한테  먹지말고  버리게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어른이 주신거라  교육상  먹게  뒀었지요~

 

그다음부터  우리  큰아이  김밥을  만들다거나  파이를  만든다거나  할때마다

 

앞집  할머니  갖다 드리자고  합니다..

 

고 어린것도  받으면  주는게  맞는거다   자연스레  인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엄마인  제 영향이  컸겠지만요~  보고 배운게  그거니깐요~

 

항상  여기 자게에  이런  비슷한  글  올라와서  서운타  뭐다 하면  그 아래

 

왜  자기가  좋아서 한일을  생색내고 싶어하느냐고  질타하는 글이  너무  거슬려요~

 

보통  그렇게  쓰신  분들이  바로  당연시   그 받는  입장들이시라  그런 입장에서  말씀을  하시게 되는가 봅니다...

 

이글  읽으시는  내내  언잖으신 분들  ... 글이  가다보니  이런쪽으로  흘러버렸네요~

 

님들  조언데로라면   결국  해주고도  욕먹지말고   저도  마음  바꿔먹어야 할까봐요~~

 

내  심상을   위해서요~ 결국  상처만  받으면  저만   손해겠지요~

 

한가지만 더요~

 

본인이  오지랖  넓다고  생각하시는 분...손좀  들어주세요~

 

 

 

 

 

 

 

 

 

 

 

 

 

 

IP : 75.83.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5 10:50 AM (119.64.xxx.151)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호전반응으로 기미가 올라오는 분이 있는데, 피부 속에 들어있는 기미(멜라닌 색소)를 끄집고 나오는 과정이고,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그 기미가 말끔히 정리되더라구요~(저희 어머님을 비롯한 썬라이더 사업자 분들이 많이 겪는 경우입니다)
    이정도면 답변이 되셨을지^^

  • 2. 초록
    '11.8.25 10:59 AM (211.224.xxx.216)

    여기에 저런 친구관련글 자주 올라오느데 보면 정을 퍼주는 사람을 다들 바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마도 세상엔 친구란 의미가 내 맘가는데로 이리저리 재지 않고 다 해주고 싶은 존재가 아니고 걍 심심할때 가끔 기분전환으로 만나고 중요행사때 나 이정도는 사회생활하며 사는 사람이야 보여주기 위한 존잰거 같아요. 저도 여기에 꾸준히 올라오는 저런글들..또는 친구가 귀찮게 한다 어떻하면 떼어낼 수 있을까에 달린 여러 댓글들 읽으며 아...친구에 대해 이런생각들도 하는구나 싶어서 저도 과거를 돌이켜 보고 아, 그래서 개가 그때 그런건가 하고 놀랍니다. 사람들이 다 저런 생각으로 사는구나..바보같이 그런거 모르고 친구좋아 맘 다 줬다가 상처받고하는 나만 병신이구나 저는 여기 글들 읽으며 깨달았어요. 근데 사람 사귈때 딱 살짝만 곁을 내주고 사겨야 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삭막해요.

  • 3. 그게요~
    '11.8.25 11:03 AM (75.83.xxx.179)

    그 즐거움이 처음엔 보상이 되지요~ 그런데 그런 즐거움에 한번 두번 자꾸 해주다보면
    어라~ 고맙단 말한마디가 없는걸 발견하고는 싹~ 정니미가 떨어지죠~
    그러다가 자중하고 또 덜해 주면 그 받던 쪽에선 이용 가치가 떨어졌는지 그러고 만다는겁니다..
    아무래도 제 인간 관계 맺는 방법에 문제가 있긴 한가봅니다..
    아님 유난히 인덕이 없다고도 느껴져요~
    친구들 무슨 일로 병원 같이 가줄때 제 차로 모시러 가고 모셔다 주고... 그래도 밥 한끼 못 먹고
    들어오고..
    반면 제가 피부과 점 빼러 가게 됬을땐 친구한테 같이 가 달라하고..
    점심 사먹이고 피부과 잠깐 가서 뺄 점 부분에 연고 바르고 30분 후에 오라하는데
    냉큼 그 친구 마트 장볼거 있다고 하더군요~
    결국 또 마다 못하고 모자 눌러쓰고 마트 장보러 가서 그 친구 장 본거 짐 다 실고서
    결국 자기 남편 올시간 됬다고 장본것도 있고 자기 집에 태워다 달라고... ㅠㅠ

    정작 피부과는 나 혼자 가라고...
    그러고 피부과 갔더니 연고 다 말랐다고 다시 바르고 30분 기다리라네요~ ㅠㅠ
    아무래도 전 문제가 많아도 한참 많은가 봅니다..

  • ...
    '11.8.25 11:10 AM (119.64.xxx.151)

    원글님은 거절에의 두려움이 상당히 큰 분 같아요.
    그래서 의사표현을 먼저 못하고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챙겨주기를 바라시는 거 같은데
    그러다 보면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친구들 병원 갈 때 차로 태워다주는 거 고마운 일입니다.
    친구들도 그건 알아요.
    그런데 배가 고프면 고프다고 말을 하세요.
    그것까지 친구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

    피부과 갔는데 친구가 장 보러 가자고 하면 안 된다고 하세요.
    이러저러해서 안 된다고...
    그랬는데 그 친구가 좋은 기색 안 보이면 그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닙니다.
    거절당할까 두려워서 의사표현 못하고 나중에 가슴앓이하고... 결국 원글님만 다쳐요.

  • ㅈㅈ
    '11.8.25 4:00 PM (94.218.xxx.205)

    님은 거절 좀 하셔야 겠네요. 거절도 해야 대접받는거에요. 안 그럼 호구.

  • 4. ..
    '11.8.25 11:15 AM (75.83.xxx.179)

    맞아요~ 원글님의 표현이 맞나보네요~ 거절의 두려움이 있나봅니다..
    제가 바로 그게 병인거 같아요~ 그래도 저같은 바보가 저뿐이 아니라 많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 5. sandra
    '11.8.25 9:50 PM (27.115.xxx.161)

    원글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솔직히 좀 비약하자면 한나라당, 오세훈이 욕할것도 하나 없어요. 이미 우리가 한나라당스럽게 살고 있어요. 뻔뻔하고 이기적인사람이 갑이 되고 그거에 섭섭한, 최선을 다한사람이 바보같고 잘못한사람이되는. 성심을 다했으나 그 좌절된 그 마음이 아픈것에 대해서는 '니가 좋아 한걸 왜 남탓을하냐~?'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일반적인...
    참 답답해요...
    정말 그렇게들 쿨하고 대범하게 사시는지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그런 댓글 다시는 분들... 아님 사이버세상에서만큼은 쿨하게 보이고 싶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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