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3아들이 입술이 죄다 부르텄어요. 어떻게하면 될까요. ㅠㅠ

rhemdgkr 조회수 : 3,700
작성일 : 2015-09-10 18:24:14
입술에 포진같은게 마구 생겼어요.
9월 모평 망치고 애가 하늘이 무너진것처럼 상심하더니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그러더니 입술에 정말 손톱만한 방울방울 포진이 생겼어요.
병원에 가면 무슨 과를 가야하는지 응급처치로 뭘 발라줘야 하는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1.241.xxx.2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6:25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일단 약국 가서 물어보심 연고 줄거에요.

  • 2. 아시클로버가
    '15.9.10 6:26 PM (112.144.xxx.46) - 삭제된댓글

    직빵이네요

  • 3. 약국가서
    '15.9.10 6:27 PM (112.144.xxx.46) - 삭제된댓글

    아시클로버 달라 하세요
    물집 잡힌 입술포진에 잘 들어요

  • 4. ㅇㅇㅇ
    '15.9.10 6:31 PM (49.142.xxx.181)

    마음의 병인데 뭘 어떻게 해줄수 있겠어요.
    모의고사는 모의일뿐이라고 위로해주세요.
    아시클로버 바르면 물집은 나아요.

  • 5. ..
    '15.9.10 6:32 PM (39.120.xxx.55) - 삭제된댓글

    헤르페스예요. 한번 발병하면 평생 가지고 가는 병입니다.
    피부과 가셔서 약 처방 받으세요. 먹는약이 조~금 더 도움돼요.
    그리고 아시클로버는 초기에 올라올락 말락할 때만 효과가 있어요. 이미 생겼으면 그 다음엔 후시딘이나 박토라반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발라서 2차감염 막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1차적인 치료는 휴식과 면역력 강화예요. 감기랑 똑같이 몸 스스로 이겨내는 것 말고는 방법 없습니다.

  • 6. ㅇㅇ
    '15.9.10 6:40 PM (121.165.xxx.158)

    피부과가셔서 처방받으시고 영양가있는 음식 듬뿍 해주세요.
    아이가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그래요. 힘내세요.

  • 7. 6769
    '15.9.10 6:43 PM (58.235.xxx.47)

    세상에 ~~~모든 청소년이 건강 망쳐가며 공부해야
    진학 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을 듯 ㅠ

  • 8. 아들엄마
    '15.9.10 6:46 PM (121.134.xxx.105)

    피부과 약 먹으면 금방 나아요. 연고만으로는 시간 오래 걸려요.

  • 9. ..
    '15.9.10 6:47 PM (1.232.xxx.16)

    종합비타민 꾸준히 먹이시고
    연고바르시면 될거같애요

  • 10. 저도
    '15.9.10 6:48 PM (182.161.xxx.174)

    저도 조금만 피곤하면 입술에 물집부터 생겨요..
    피부과에서 약 먹으면 조금 빨리 낫구요..
    물집 사라지고 나면 그 자리에 딱지 생기고 떨어지면서 흉터 생길수 있으니 후시딘 같은 연고 발라주세요.
    저는 비타민 C를 일시적으로 고용량으로 먹으면 좀 도움이 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는 잘 먹고 푹 쉬는게 가장 좋아요. 고3이니 계속 쉬기는 어렵겠지만 주말에 정도는 맛있는거 먹고 푹 쉬면 좋아요..
    아이들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네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 11. ..
    '15.9.10 6:51 PM (1.232.xxx.16)

    비타민c보다는 종합비타만이 효과좋아요
    입헐고입술 부르텄던 우리아들 꾸준히먹여서 괜찮아요

  • 12. 11
    '15.9.10 7:05 PM (175.211.xxx.228)

    울딸이 고딩되고 나서 넘 힘들어서 그 증상으로 두 달 넘게 고생했어요 병원 안간다고 해서 걍 일주일 쉬면 낫겠지 약 바르면 낫겠지 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일단 빨리 병원 가세요 고3이면 스트레스 심할텐데 생각보다 오래 갈 수 있어요 아이가 힘들텐데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 13. 애들이
    '15.9.10 7:20 PM (221.140.xxx.222)

    고생입니다.저희아인 입안이 다 헐었어요..영양제 먹이고 소고기 구워먹였습니나 .면역력이 떨어져 그런거니 좋타는건 다 먹이려구요

  • 14. 저런
    '15.9.10 7:25 PM (223.62.xxx.176)

    비타민, 프로폴리스 같은것 챙주세요

  • 15. 3점
    '15.9.10 7:25 PM (175.117.xxx.236)

    작년에 우리아이는 종합 비타민 임팩타민 먹이고, 한약 한재 지어 먹였는데 효과가 좋았어요.

    정관장 먹일까 하다 한의원 가서 진료하고 수험생 보약으로 지어 먹었는데 본인은 그런거 안 먹어도 된다고

    하더니 한달 정도 먹었는데 피곤하지도 않고 환절기 감기도 안걸려서 약효가 있나 보다 하더라구요

    가격이 45만원 정도 했어요

    선생님 말로는 매년 고3들이 10월 넘기는거 힘들어 한다 그러셨는데 정말 그렇터라고요

    10월 잘 견디도록 비타민 영양제나 보약으로 도움 받도록 해주세요...짠하네요.

  • 16. 에고..
    '15.9.10 7:25 PM (125.143.xxx.206)

    짠하네요...

  • 17. 수험생
    '15.9.10 7:33 PM (203.170.xxx.238)

    작년에 고3였던 아들..찬 바람 불던 이맘때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윗 분들 말씀에 약 연고..도 잘 처방 받으시고..하루정도
    푹 자게 해줘보세요
    글구 모의는 암것도 아니란걸 꼭 얘기해주시구요
    홧팅 하시구요~^^

  • 18. ...
    '15.9.10 7:44 PM (218.145.xxx.87)

    아시클로버 알약 처방 받으세요

  • 19.
    '15.9.10 7:51 PM (211.197.xxx.27)

    연고 바르지말고 피부과 가서 약 처방 받아 먹이시면 3일안에 나아요

  • 20. .......
    '15.9.10 7:55 PM (125.138.xxx.184)

    모평인데 의미가 없죠..
    병원가서 영양제주사 한대 놔주세요
    훨씬 나을거에요

  • 21. 어쩌나
    '15.9.10 8:59 PM (14.37.xxx.211)

    저도 고삼 엄마에요
    요즘 애나 부모나 모두 힘든시기죠
    아이가 너무 짠하네요
    자기도 얼마나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으면
    그럴까요
    아이는 피부과가서 항 바이러스제 받아다 먹이세요
    지금 그정도면 연고는 별 소용 없겠네요
    엄마라 가서 말하고 처방받아도 될꺼에요
    제가 피곤하면 입술이 잘 부르터 한번씩
    받아다 먹어요

  • 22. 에휴...
    '15.9.10 9:17 PM (58.228.xxx.54)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으면 그랬을까요.
    제가 맘고생하거나 피곤하면 자주 입술물집이 잡히는데요.
    그게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몸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더 그래요.
    근데 비타민c 임펙타민 홍삼 3종세트로 복용하고 난후부터는 이젠 아주 가~아끔 입술물집이 생기더라고요. 아드님은 수험생이니까 한약 한 재 해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어쨌든 수능 치를때까지는 더 힘들테니까요.
    에구구 아드님께 파이팅하라고 전해주시고 고3 어머님도
    힘내세요

  • 23. 에고
    '15.9.10 9:19 PM (66.249.xxx.243)

    모의는 모의일 뿐 수능과 다르다 자꾸 용기 주시고요
    마음 최대한 편하게 해줘야죠
    어서 낫기를 바랄께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짠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55 키스는 괜히해서 보신분~ 재밌당 22:15:07 70
1772654 쿠팡 로켓직구 건기식이요 .... 22:13:37 33
1772653 박은정, 집단 항명 '찐윤 검사들' 사진 명단 공개 ".. 1 박은정귀하다.. 22:12:44 187
1772652 아들 미국 ai 견학여행 4 22:12:02 118
1772651 정시컨설팅 받아야할까요?(경험하신 선배님들) 1 대박 22:09:50 79
1772650 내일아침 오목교에서 우장산방향 5호선 사람 많을까요? 수능 22:09:33 95
1772649 20억 전후 서울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4 ... 22:03:14 357
1772648 뉴진상 3인은 원대로 해약해주세요 6 .... 22:03:04 604
1772647 무말랭이 오드득 거리게 하는 방법 1 요리 21:58:50 191
1772646 수능선물을 받았는데요 4 감사 21:58:50 444
1772645 10시 [ 정준희의 논 ] 고요로 나아갈 결심 , 필요로 함.. 같이봅시다 .. 21:58:46 60
1772644 아이 월세방 계약 관련 1 .. 21:55:31 223
1772643 많이들 뛰길래 저도 뛰어봤더니 5 ㅡㅡ 21:53:47 1,005
1772642 이번주 피지컬아시아 보셨나요? (스포) 2 ㅇㅇ 21:50:20 373
1772641 예전에 hd현대마린솔루션 인지 hd현대마린엔진 주식 추천해주신분.. 블리킴 21:47:21 255
1772640 살면서 절대로 가까이하면 안되는 부류 7 ㄱㄴㄷ 21:43:48 1,412
1772639 최화정 같은 능력 있는 싱글은 형제자매들이 은근 결혼 안 하기.. 6 .. 21:41:51 1,148
1772638 아이스 유리컵 ㅇㅇ 21:38:41 97
1772637 1톤트럭 짐옮김 문의 5 ... 21:33:46 190
1772636 Ghost 와 살기 6 Ghost .. 21:33:30 630
1772635 반경 100미터 안에 개구리 많이 잡아오기 5 자유부인 21:24:51 533
1772634 3명은 금융치료가 무서웠던게지.... 2 괘씸 21:24:42 1,466
1772633 지금하는 슈돌에 하루 분량 나왔나요 1 질문 21:23:34 828
1772632 항암 2인실.. 언능퇴원하고싶어요. 29 가을날 21:21:39 2,661
1772631 손석희 질문들에 로마교황청 유흥식추기경 3 샘물 21:16:12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