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짜장면 양이 원래 이렇게 작은가요?

지나다가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5-09-09 19:49:16

한 2-3년만에 짜장면 중국집에서 배달시켜 먹었는데요, (그동안 외국 나가 있어서...)

가격은 5천원으로 올랐는데, 양이 진짜 너무 심하게 작아요.

처음 면의 양이 너무 적어서 설마 먹다보면 배부르겠지 했는데 왠걸...다 먹었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가는 느낌;;;

전 보통 양입니다..아주 많이 먹는 편도 아니구요.

진짜 황당하네요...

예전엔 짜장면 한 그릇이면 식사 대용으로 충분했는데, 이젠 짜장면 곱배기를 시키든지 아님 다른 요리를 시키라는 무언의 압력을 주는 느낌이에요. 그럴거면 가격이나 올리질 말든지;;;

여러분 동네 짜장면은 양 적당한가요?

IP : 175.193.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넵.
    '15.9.9 7:50 PM (175.192.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거같아요.
    울집 중딩아들 한그릇양적어 곱배기시키거나 밥비벼먹어야해요.
    울남편은 당근 곱배기.

  • 2. 곱배기도
    '15.9.9 7:50 PM (121.171.xxx.73)

    양 그닥 많지 않아요
    저희 아빠는 곱배기 시켜봐야 몇젓가락이면 끝이라고....아예 2개 시킬때도 있구요. 곱배기하나 보통하나

  • 3. ..
    '15.9.9 7:51 PM (121.157.xxx.75)

    저희집 이틀전에 자장면 짬뽕 먹었거든요 배달로...
    저희 동네는 여전히 많습니다.. 먹으면서 많다 소리 가족들이 했어요...

  • 4. 원글
    '15.9.9 7:54 PM (175.193.xxx.10)

    와...이 동네 진짜 심해요...앞으론 짜장면 안 시키려고요...너무 괘씸하네요...이거 먹고 양에 안 차지? 그러니까 다른 거 더 시켜...이런 생각 밖에 안들게 하는 양이에요! 혹시 여기 중국집 하시는 분 계심 이런 전략 쓰지 마세요...저같은 고객은 다른거 더 시켜야겠단 생각보다 앞으론 그냥 시키지 말자는 쪽으로 맘이 가네요.

  • 5. ...
    '15.9.9 7:54 PM (220.72.xxx.167)

    아마 짜장면이라서 그럴거예요.
    낮에 어떤 분이랑 물가에 대한 얘기를 좀 했는데, 암튼 짜장면 가격이 물가지수 산정하는 품목에 들어있어서 가격을 맘대로 못 올린대요. 가격을 올리려면 어디에 보고하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던가 뭐라나... 제 기억엔 옛날에는 우동이랑 짜장면이랑 짬뽕이랑 다 같은 가격이었는데 우동 짬뽕이 지금은 짜장면보다 더 비싼 것 같더라구요. 아마 그 이유인 것 같아요.
    그럼 가격을 못 올리는 짜장면은 어떻게 될까?
    맛 없어지고 양이 줄겠죠.
    저는 짜장면의 변절을 그 탓으로 이해하기로 했어요.

  • 6. 원글
    '15.9.9 7:55 PM (175.193.xxx.10)

    근데 가격도 이젠 5천원인걸요...그다지 싼 가격은 아니지 않나요?
    진짜 우리나라 물가가 너무 비싼걸 실감해요...

  • 7. //
    '15.9.9 7:57 PM (218.236.xxx.46) - 삭제된댓글

    간짜장 5천원인데 먹고있으면 뱃속에서도 불고 접시에 면도 부는 느낌이라 끝도없어요.
    점심저녁 대용으로 충분한데.. 양파때문에 그런가.

  • 8. //
    '15.9.9 7:57 PM (218.236.xxx.46)

    간짜장 5천원인데 먹고있으면 뱃속에서도 불고 접시에 면도 부는 느낌이라 끝도없어요.
    점심저녁 합쳐서 한끼 대용으로 충분한데.. 양파때문에 그런가.

  • 9. ....
    '15.9.9 7:58 PM (218.155.xxx.212)

    짜장면이 5천원인데 예전 가격만 생각하면 안될거 같아요. 요새 5000원으로는 사먹을게 없어요.
    예전 물가대비 지금의 물가수준이라면 5000원보다 오를 수있는데 짜장면이라 못오르는 것도 있을거에요.
    칼국수도 요새 7천원, 8천원 하는 시대이고 냉면은 진작에 만원 넘었어요.

  • 10. ...
    '15.9.9 7:59 PM (220.72.xxx.167)

    그나마 짜장면이라서 이제야 5천원인거죠.
    직장생활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점심 5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게 없어요.
    최하가 7천원은 되어야해요.
    가끔 분식집 가면 택배기사님들이 떡볶이 같은 걸로 식사를 때우시는 걸 보는데, 5천원 이하로 식사를 해결할만한게 없어서 그런가 해서 짠할때가 있어요.
    요새 5천원은 예전 1원같은 기분이예요.

  • 11. ㅇㅇ
    '15.9.9 8:00 PM (223.33.xxx.97)

    예전에는 짜장면 남겼었는데 이젠 부족?하더라구요..그렇다고 제 배가 큰건 아니고요..^^;; 맛이라도 있으면 시간대비 양을 감수하고라도 시켜먹겠는데 ..암튼 양은 확실히 줄었어요..

  • 12. ..
    '15.9.9 8:01 PM (1.238.xxx.210)

    간짜장은 면 따로 소스 따로라 합체하면 양이 늘지요.
    채소 살짝 볶아 덜 익은 상태라 부피가 크고
    녹말 안 들어가는 대신 부드러우라고 기름 들이붓고 볶아 기름지니 더 배부르고요.

  • 13. 원글
    '15.9.9 8:02 PM (175.193.xxx.10)

    전반적인 물가가 너무 높아서 몇분들 댓글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짜장면 하면 식사 대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이란 생각이 강했는데
    사실 오늘 밥도 없고 해서 식사 한끼 해결하자 싶어서 시켰는데 이렇다보니 더 황당했던 거 같아요.
    밥이 있었음 밥이라고 비벼먹었을텐데 밥이 없어서 시킨거라--;;;

  • 14. 두리
    '15.9.9 8:06 PM (115.137.xxx.109)

    엄청작죠.
    몇젓가락뜨면 없어요,.,ㅠ

  • 15. 이제부턴
    '15.9.9 8:15 PM (121.155.xxx.234)

    거긴 어딘지 양이 참 작나보네요ᆞ여긴 지방인데
    3천원ᆞ사천원 짜리도 있는데요( 그 대신 현금일때)
    양 작지 안거든요..
    차라리 요즘 많이 나오는 짜장라면으로 드세요
    맛 도 괜찮더군요

  • 16. 원글
    '15.9.9 8:19 PM (175.193.xxx.10)

    그러게요. 짜파게티가 차라리 먹었을 때 이보단 배부른거 같아요...
    앞으론 여기서 짜장면 안 시키려구요...

  • 17. 격하게 공감.
    '15.9.9 8:52 PM (223.62.xxx.118)

    안심이 됩니다.
    남편과 둘이 가도, 아들과 둘이서 가도, 짜장 곱배기, 짬뽕 곱배기시키고, 탕수육 하나 시켜야 겨우 배가 불러 전 제가 많이 먹는 줄 알았어요.
    셋이선 , 짜짱 곱배기 둘, 짬뽕 하나에, 탕수육 큰 거 시켜야 뭐 좀 먹은 것 같아요.

    짜장 뿐 아니라 라면도 양이 너무 작아서 늘, 1과 1/2을 더 넣어야 겨우 먹을 만 해요.
    저,

  • 18. 양도
    '15.9.9 9:03 PM (59.17.xxx.48)

    적지만 질적으로도 형편 없어요. 양파만 좀 들어 있고 돼지고기 4개정도...끝

    재료를 보면 어떻게 맛을 냈을지 뻔해요....미원 한숫갈.

    요즘엔 짜장면 잘 안먹어요. 양도 질도 형편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88 후쿠오카, 유후인 1박 2일 일정 문의 6 .. 2015/09/10 2,324
481987 가을이라 그런가요? 12 마음 2015/09/10 2,505
481986 호주산 척아이롤 ,,어떻게 해 먹어야 하나요? 5 .. 2015/09/10 3,091
481985 강아지가 밥투정을 하네요. 7 ... 2015/09/10 1,790
481984 치약이 변기에 빠져서 막혔어요 17 변기뚫려 !.. 2015/09/10 4,560
481983 골든벨 안양 부흥고 개념여고생 발언 동영상 4 침어낙안 2015/09/10 2,210
481982 책 하나 소개할게요 3 통일 2015/09/10 926
481981 29개월 아기 학습지 비추에요? 9 2015/09/10 2,993
481980 임펙*민보다 3배 더 들어있는 비타민제, 먹으면 몸이 부대끼는 .. 6 2015/09/10 2,580
481979 혼자해도 재밌는 거 뭐가 있을까요? 23 alone 2015/09/10 4,145
481978 초등생 수학여행 가방은 캐리어 들고가나요? 5 ㅁ_ㅁ 2015/09/10 2,057
481977 기프티콘 보내기 문의드립니다. 3 ... 2015/09/10 1,281
481976 부산에서 배타고 후쿠오카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면세점이용) 4 후쿠후쿠 2015/09/10 3,542
481975 내가 낳은 자식들이지만 어쩜 이렇게 다른지.. 9 가을이다.... 2015/09/10 2,980
481974 (리얼미터)새정연 지지자 80%.. 문재인 대표 사퇴 반대 30 여론 2015/09/10 2,031
481973 김무성 대표 “포털 뉴스 편향성 엄중히 다뤄야” 6 세우실 2015/09/10 772
481972 아이들 지구본 영문 or 한글, 어떤 걸로 사셨어요? 4 에헤라디야 2015/09/10 789
481971 추위 심하게 타시는 분들... 25 좌절 2015/09/10 5,447
481970 오늘 면접가요 면접 잘볼수있는 팁 부탁드립니다 8 ㅎㅎ 2015/09/10 1,673
481969 다이어트 식단 조언주세요~ 7 다이어터 2015/09/10 2,059
481968 이태원쇼핑 팁 좀 부탁드립니다~ 2 명절스트레스.. 2015/09/10 1,261
481967 의견을듣고싶어요 77 2015/09/10 571
481966 미국 야구 강정호선수가 만루홈런 쳤네요 12 기분 좋아요.. 2015/09/10 2,080
481965 50대 아줌마가 들고 매고 다닐 백팩 좀 추천해줘요. 7 백팩 2015/09/10 5,217
481964 분양권 전매 시기 언제가 좋을까요?(사는 입장에서) 4 .... 2015/09/10 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