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방 사립 학교는 정말 형편없는 실력의 선생이 넘 많은게 문제죠

....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5-09-09 17:15:05


  제가 다닌 지방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비평준화시절엔 그래도 공립학교 빼곤 사립중에선 1등이었다고 자랑하던 곳도..

 영어선생이 교육평가에서 학교 폐쇄하느니 마느니 고민중인 학교 출신에
 맨날 단어 틀려서 애들한테 지적받는 그런 사람..

 수학선생은 공식 유도하다가 잘못 유도해서 애들이 말해주면

  막 화내고 혼자 짜증내고 하다가 

 결국 애들 수학포기하게 만들던 사람..

 제가 다니던 시절은 과외금지 시절이라 정말 학교에서 배운게 다 일수 밖에 없던 시절인데

 이십 오 년도 더  지난 지금도 이 두인간들 생각하면 짜증이 치밀어 올라요..

오죽하면 재수학원에서 우리 학교 출신들 오면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고

애들이 워낙 배운게 없어서 재수학원에서 조금만 가르쳐 주면 점수 수십접 올리고 

학교 두세단계 올려 지원 합격시키긴 일도 아니었다고..

실제로 저랑 같은데 지원후 합격한 애가 휴학하고 재수 후 서울대 간애도 있고..

에휴..

 이십 오 년 지난 지금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지방사립 교사 수준 자질.. 정말 심각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임용고시로 사립이든 공립이든 일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IP : 2.126.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5:3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90년대에는 그랬는데 지금도 그러나요.
    그 당시에 사립고교는 학교에서 돈 줘서 초빙한 몇 명의 교사 말고 돈 내고 들어온 찌질이들이 선생질을 했죠.
    학교다닐 때 꼴통에 영어 수준은 중 1만큼도 안되는 것들이 영어 가르치고.
    그러다가 그 학교 폐교되면 공립에서 흡수해서 임용고시 통과한 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행운도 겪구요.

  • 2. . .
    '15.9.9 6:02 PM (218.150.xxx.241)

    저도 지방 사립고 나왔지만 선생들 수준 정말 개판오분전.
    저 졸업 후 동네 애들한테 물어보니 여전히 그선생들.
    뽑힌선생들 나이들고도 그자리 지키고 있으니 수준은
    여전히 낮구요

    학원 선생들 하고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일 정도로 수준 낮구요
    저희학교만 그런가 했더니 사립고 나온 친구들 대부분 같은반응.
    학교시설도 개판이었구요.
    공립고등학교 다니던 친구한테 말하면 놀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65 어제 제가 주식 샀거든요 ㅠㅠ 2 아니야 10:12:33 202
1773064 주식) 셀트리온 1 너무몰라 10:12:15 86
1773063 얼굴 또는 목 어디에 파운데이션 10:11:26 48
1773062 곳곳 내걸린 김현지 문구 때문에 현수막 제재해야 4 ㅇㅇ 10:11:25 77
1773061 유도분만 하신분들 ㅇㅇ 10:10:43 33
1773060 재수생 성적표 우편으로 오나요? .... 10:10:15 32
1773059 티비에서 우간다 여성 도와달라고 후원금 모집하는데 2 00 10:08:50 161
1773058 디지탈 피아노사서 치고있는데요 ㅇㅇ 10:08:45 60
1773057 시누의 이런 사고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6 가족 10:04:36 393
1773056 주식 얘기 3 10:03:27 336
1773055 호텔사우나 1 후후후 09:59:49 207
1773054 싱어게인4 55호가수 좋아하시는 분~~ 1 . . 09:59:35 153
1773053 딸아이 지방대 다니는데 간호전문대 권유 어떤가요 11 .. 09:58:13 482
1773052 홀시어머니 삐짐 진짜 받아주기 힘드네요 23 ㅇㅇ 09:58:11 577
1773051 친정부모상에 시조카들은 오지 않는 건가요? 32 궁금 09:52:33 727
1773050 요즘 고환율 보니 생각났는데요 8 ㅇㅇ 09:46:52 448
1773049 경기대 3점초반 수시로 붙기 힘드나요 17 깊은가을 09:46:30 486
1773048 .수능 본후 어른스럽지 못한 저의 마음 16 콜라와사이다.. 09:45:51 727
1773047 하이닉스 살까요 ㅋㅋㅋ 7 .. 09:45:00 933
1773046 안마의자 안쓰시는분 저한테 당근하세요^^ 5 Zion 09:42:15 429
1773045 초등학생 아이 장염인데요.. 3 ddd 09:42:08 90
1773044 크린토피아에 세탁 맡기고 옷을 손상시켜서 배상해준다는데요. 3 보상 09:41:28 284
1773043 싱글 삼촌이나 고모상에 조카 배우자도 꼭 가나요? 14 궁금 09:34:44 599
1773042 곰탕 끓였는데요~ 기름이 안 굳혀졌어요! 5 초보중초보 09:29:10 465
1773041 네이버 주주오픈톡방이 의외로 재밌네요. 4 ㅇㅇ 09:27:29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