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릿결에 좋다는 오일 이것저것 써봤는데

ㅇㅇ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5-09-09 16:31:49

개인적으로 느끼는 효과라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는데요~

저도 머리끝이 잘 갈라지고 푸석해서

진짜 오일 이것저것 다 써봤거든요

실크테라피랑 아이허브에서 파는 지오반니 어쩌고 하는 것 등등

동백기름은 안 써봐서 패스지만요 ㅎㅎ

저는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모로칸오일이 젤 좋았어요

비싸기는 해도ㅠㅠ

집에 있는 다른 오일종류랑 비교해서 발라보니

다른 오일보다 훨씬 머리카락이 덜 뭉치고

한올한올 코팅되는 느낌이랄까..

미용실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쓰고 있는데요,

머리감고 타월로 물기 제거한 다음에 드라이로 말리기 전

머리끝에 발라주고

머리 스타일링 한 다음에 마무리 단계에서 조금만 발라주되

작은용기에 갖고 다니면서 오후에 한 번 더 발라주래요

얼굴에도 건조하면 미스트 뿌리거나 오일발라주듯이

머리도 아침에 한 번만 바를 게 아니라 오후에도 한 번..

꼭 모로칸 오일 아니더라도 작은 용기에 오일 갖고 다니면서

오후에 한 번 발라보세요 저녁때까지도 안 푸석해져요

모로칸오일에서 나온 샴푸나 트리트먼트도 써보고 싶은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가격이 워낙 쎄서ㅠㅠ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게 그나마 저렴한 거 같아요..

아참 그리고 여기서 알려주신 헤어캡 진짜 좋은 듯요

요즘 매일 아침에 머리감고 트리트먼트 바르고 헤어캡 쓰고서

1-2분 방치해두는데 효과 좀 있어요 ㅎㅎ

IP : 118.33.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15.9.9 4:43 PM (223.62.xxx.20)

    알려 준 헤어 캡이 뭔가요?

  • 2.
    '15.9.9 4:46 PM (211.114.xxx.137)

    두피관리도 같이 해주면 효과가 배가 되는것 같아요.

  • 3. ㅇㅇ
    '15.9.9 4:49 PM (118.33.xxx.98)

    여기서 알려준 헤어캡은
    머리감고 트리트먼트 바른다음에 샤워캡을 꼭 쓰고
    1-2분 정도라도 있다가 헹궈주라는 거였어요
    캡을 쓰면 미세하지만 보온효과?가 있어서 그런가
    그냥 트리트먼트 바르기만 했을 때보다 효과가 있는 거 같더라구요

  • 4. 개털 머리녀
    '15.9.9 4:51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요즘 머릿결 살린다는 글 신경써서 읽고 있어요.
    머리숱도 많고, 굵고, 그 지랄머리라는-지멋대로 꼬불거리구 굵은것들-것들도 듬성 듬성 많고
    하여간 그래요.

    전 컷트만 하고 파마 안 한지는 3~4년 됐는데, 거의 매일 드라이를 해요.
    드라이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컷트하고 한 달만 지나면 벌써 머리끝이 다 갈라지고, 푸석거리고, 산발이고
    정말 이럴 수가 있나 싶어요.
    그래서 머리를 더 못 기르기도 해요. 하도 지저분해서.

    결론은
    모링가 오일이라고 전에 누가 선물을 줘서 받아둔게 있는데
    제가 얼굴은 또 지성이에여... 그래서 딱히 아직 그렇게 뭐 오일이 얼굴에 별 영향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받은지 한 1년 넘은 것 같아서
    버리기는 아깝고, 몸에 마구잡이로 바르자니 끈적거리니까
    하여간 방치해둔건데

    엣다 모르겠다, 한 번 날 잡고 머리카락에 발랐어요.
    처음엔 뭣도 모르고 거의 두피까지 다...
    와.. 그거 헹구는데 잘 안되서...정말 (빨래빠는) 세제 풀을 뻔 했다니까요.
    이러다가 정 안 헹궈지면 삭발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할 정도로 심각했는데
    하여간 한 세번 샴푸로 다시 헹구고 또 헹구고....

    결론은
    다 마르고 났더니 세상에... 전지현의 엘라스틴이 부럽지 않더라구요!!!
    머리가 자르르르르르... 찰랑찰랑.......... 대~~~~~~애~~~~~~박.

    그래서 그 이후로는 머리 끝에만 잘 발라주고 한 30분 정도 있다가
    샴푸하니까, 훨씬 쉽더라구요.

    전 동백기름은 아직 안 해봤는데요.
    하여간 저도 모링가 오일이라는 것도 머리에 정말 좋더라는, 얘기 하고 싶었어요.

    참고로,
    저도 (나름 강남 유명헤어샵에서 추천받은) 좋다는 아르간 오일 2병 써 봤는데요.
    흠... 저는 그닥 효과 못 봤어요.
    돈 아까웠어요.

    담에는 저도 동백기름 사서 여기서 읽으데로 해 볼라구요.
    아니면 님 처럼 모로칸 오일을 살까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629 연애 하면 뭐하고, 무슨 얘기해요? 그리고 또 질문있어요 5 사랑이 2015/09/13 2,338
482628 여러분들은 살면서 재벌자녀를 보신적이 있었나요? 24 ㅇㅇ 2015/09/13 16,557
482627 이쁜 성냥 사고 싶네요 1 성냥팔이 아.. 2015/09/13 970
482626 딸아이 친구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해 줬다는데요 1 .. 2015/09/13 1,210
482625 정주고 내가 우네 3 조용필 2015/09/13 1,622
482624 이쁜옷들은 다 누가 사가는지 ..거리 다녀보면 죄다 ..꾸질꾸질.. 13 하오 2015/09/13 6,216
482623 이해안가는 82글 9 2015/09/13 1,870
482622 예고 두군데 콩쿨시험을 봤는데 3 커피중독 2015/09/13 1,759
482621 그것이 알고싶다 고맙네요 5 ... 2015/09/13 3,901
482620 꿀 맛이 이상해요... 1 똧똧똧 2015/09/13 1,612
482619 시사주간 아시아투데이 어떤 언론사인가요 1 ㅁㅁㅁ 2015/09/13 829
482618 싸이월드 일촌평, 방명록, 쪽지 기능이 없어진다네요. 백업기능이.. 1 .. 2015/09/13 1,140
482617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얘기 흥미진진한데요? 18 와우 2015/09/13 19,074
482616 사주에 따라 맞는 동네가 있나요? 5 동네 2015/09/13 6,797
482615 다이어트를 성공해서 유지하는 분들 많으신가요? 4 2015/09/13 2,782
482614 스마트폰 유심 크기가 달라도, 잘라서 넣을 수 있다고 하던데.... 5 .. 2015/09/13 1,505
482613 여름옷 언제 넣어야죠? 별걸 2015/09/12 702
482612 롯*홈쇼핑 정씨 왜저래요? 30 어머머 2015/09/12 17,434
482611 올해는 롱셔츠가 유행인가 보네요 10 가을 2015/09/12 6,071
482610 깡패 고양이 말썽부림 3 ..... 2015/09/12 1,362
482609 쿠ㅊ 전기레인지 사용 하시는 회원님 계시나요? 1 ^^* 2015/09/12 772
482608 주말낮엔 이쁜사람 없던데 주말 저녁이나 밤엔 많아요 2 ㅇㅇ 2015/09/12 1,725
482607 제 자식이 너무 멍청해서 화가나요.. 76 눈물 2015/09/12 23,654
482606 솔직히 이쁘고 잘생긴 이성이 제일 끌리잖아요 10 솔직하게 2015/09/12 4,500
482605 파파이스검색하다 오유의 글...그리고 댓글 7 ㅇㅇ 2015/09/12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