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예가된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요즘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5-09-09 08:42:12
아침에 일서나보니 인터넷 메인기사가 나라빚이 몇백조라그러고, 세금은 앞으로도 더 많이 걷을거같고, 티비에서는 연예인들 귀족같은 넓은집 보여주며 가족생활, 개인사생활보여주며 온가족이 돈엄청 벌어가고, 나는 그들보다 돈도없는데 돈내고 보며. 돈많은 그들 돈만 벌게해주고있는 게. 이런기분은 뭔지 노예되버린거 같네요.이상하게 찝찝하고 우울하고 불길한기분드는건 제가 예민한건가요?ㅠ
IP : 14.48.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9:00 AM (178.12.xxx.151)

    메트릭스의 빨간 알약을 드셨군요. :)

  • 2. 프리다
    '15.9.9 9:08 AM (121.133.xxx.247)

    써보지도 못한 빚갚느라 힘들어질 것같아 답답하네요

  • 3. 프리다
    '15.9.9 9:14 AM (121.133.xxx.247)

    정말이지 국민이 호구네요
    나라일 하라고 뽑아 놨더니 웬 빚을 눈하나도 깜짝안하고 이렇게 져놓놔요 남편이 이래 놨다면 당장 이혼이라도 하지...
    빼도 박도 못하고 자꾸 한숨만 나오고..화병이라는 걸 이제 알겠어요

  • 4. ...
    '15.9.9 9:20 AM (125.180.xxx.9)

    누군가가 노예처럼 산다면 누군가는 그 노예를 부릴 수 있어 행복하겠지요
    요즘 저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남편이 콧구멍만한 회사에서 잘렸는데
    의료보험만 16만원 미치겠네요 사십평생 병원이라곤 고작 두어번 가본게 다인데
    한 순간의 휴식도 허용하지 않는 인생을 언제가는 시원하게 그만 두어야 할거 같습니다

  • 5. ㅈㅅㅂ
    '15.9.9 9:37 AM (119.201.xxx.161)

    저도 그 비슷한 생각해요

    주위에 돈 없으면서 애 두세명 낳는사람들 보면

    자기들은 좋을지 몰라도 그 애들은 커서

    백화점 주차 요원부터 더운데온갖 돈있는

    사람들 시중드는 일 하겠죠

    우리 나라의 돈 없는 사람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티비보면 다들 화려해서 예전에 아빠어디가

    아이들 화려한옷에 부모잘 만나 돈받고

    여행가는거 보니 보기도 싫더라구요

    우리 애들이 어떤 삶을 살아갈지 걱정입닏
    당장 돈없음 학원 못가고 그런 보통애들은

    뛰어날 수가 없는거죠 ㅜㅜ

  • 6. ...
    '15.9.9 10:03 AM (118.38.xxx.29)

    >> 메트릭스의 빨간 알약을 드셨군요. :)

  • 7. 내 시간도 아깝고 눈도 아프고
    '15.9.9 11:20 PM (211.32.xxx.135)

    예능 안봐요 그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10 썬크림은 기초다음, 파운데이션 전에 바르는건지요? 2 masca 2015/09/09 1,692
481609 아들이 노후대책인시부모 27 2015/09/09 7,926
481608 2008 금융위기.다시 생각해보면 4 리먼 2015/09/09 1,785
481607 하나고 학부모들, 공익제보 교사 사퇴 요구. 14 ... 2015/09/09 3,664
481606 괄약근 수술도 되나요? 2 혹시 2015/09/09 1,583
481605 인터넷 면세점 이용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 2015/09/09 2,346
481604 2015년 9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9/09 678
481603 82님들,세종시 버스출퇴근 가능한 대전지역 알려주세요~~ 5 포리 2015/09/09 1,742
481602 연브라운 시스루 상의에 어울리는 코디는요?? 1 2015/09/09 1,243
481601 아침에 즙 한잔만 달랑 마시고 가네요. 8 탄수화물 2015/09/09 2,607
481600 잠 좀 많이 자고싶어요 ㅜ.ㅜ 3 ... 2015/09/09 1,736
481599 예능 육아와 현실 육아의 간극, 슈퍼맨 아빠들에 좌절하는 보통 .. 4 ㅇㅇ 2015/09/09 3,416
481598 어휴..김동욱 47 루비 2015/09/09 21,482
481597 지금 어쩌다 배달의무도보는중인데.. 8 무도 2015/09/09 2,778
481596 왜왜 잠이안오는걸까 2 자고싶다 2015/09/09 1,064
481595 말린약쑥과 질염 약쑥 2015/09/09 1,442
481594 지나간 인연은 그대로 끝인가요? 5 2015/09/09 5,469
481593 논술보러 이동시 퀵서비스 10 고3맘 2015/09/09 1,519
481592 90년대 초반 서울 사립대학 등록금 얼마정도였나요? 40 .. 2015/09/09 13,312
481591 양평역 앞에 흉물스러운 건물이 떡하니.... 9 그게머지 2015/09/09 2,774
481590 과선택이 고민입니다 1 수시등록 2015/09/09 1,152
481589 개인이 머리 아무리 다듬어도 드라이만 못하나요? ... 2015/09/09 1,120
481588 야 이 비싼 고양아 6 ..... 2015/09/09 2,212
481587 고3 수시.. 문과인데 경희대 한의예과 많이 불리한가요? 4 ... 2015/09/09 2,704
481586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1 . 2015/09/09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