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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샴고양이 너무 너무 이뻐요

샴고양이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5-09-08 11:15:03

고양이 2를 기르는데요

첫째가 샴이에요. 다섯살인데 발랄하고 활발한게 꼭 오개월 청소년 고양이 같아요

 

욘석은 정말 성격이 강아지에요

고양이들 오기 전에 성격 까다로운 포메라니안 믹스견을 19년 동안 길렀거든요

얘 무지개 다리 건넜을때 얼마나 울었던지..

 

고양이 얌전하고 새침하고 혼자 둬도 외로움 안타고 사람한테 시큰둥하다더니

요 샴은 아예 성격이 포메라니안 믹스견보다 강아지같네요

 

외로움을 안타긴.. 제가 출근할때부터 퇴근할때까지 현관문 앞에 앉아있대요

그리고 제가 들어오면 욘석이 "나잡아봐라" 숨바꼭질을 하는데

늘 숨는 장소가 똑같아요 ㅎㅎ

 

거실 버티칼 뒤에 들어가서 정말 감쪽 같이 숨는답니다.

첨에는 못찾아서 방방마다 뒤지며 이름 불러댔네요

 

이젠 제가 어디 숨는지 다~ 아니까 아예 모른척하고 제할일 하고있으면

이녀석이 애가 타는지 버티칼을 살짝 흔들어요 "나 여기있다" 이거죠

 

그래도 모른척하면 아예 앞발을 버티칼 사이로 쑥! 내민답니다.

이쯤되면 정말 귀여워 죽겠어서 얼른 달려가 발을 잡으려 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발응ㄹ 싸악 빼버리고 다른데로 도망가네요

 

집에 오면 얘랑 숨바꼭질 하는 재미에 피곤이 다 풀려요

IP : 1.209.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
    '15.9.8 11:19 AM (211.44.xxx.37)

    글 읽는데 막 나도 모르게 웃고있어요 ~~~ 기여워서 ㅎㅎ

  • 2. 샴고양이가 개냥이라고 하더라구요
    '15.9.8 11:23 AM (210.210.xxx.230)

    저도 펫샵에서 꼬물이들 침흘리면서 구경만 했다능~

    털만 안빠지면 정말 키우고 싶네요.

    고양이가 박카스네요.피로를 풀어두다니ㅎㅎ

  • 3.
    '15.9.8 11:26 AM (165.225.xxx.85)

    샴들은 얼굴도 이쁘고 털색도 이쁘고 성격도 다 개냥이들이라 넘 사랑스럽죠
    저 초보집사때 처음 데려왔던 아가가 샴이었는데.. 얼마 못가 고양이별로 갔어요.
    초보집사라 서툴렀고 잘 해주지 못했는데 아쉽고 미안하고..ㅠㅠ
    그 녀석 생각하며 지금 있는 세 털뭉치들한테 더 잘해주려고 해요.
    더 많이 이뻐해주세요~~^^

  • 4.
    '15.9.8 12:06 PM (223.33.xxx.200)

    숨는 잠소도 늘 같단 말에 웃음나오네요^^ㅋ

  • 5. 앙...
    '15.9.8 12:20 PM (1.236.xxx.114)

    자꾸 상상이 되어서..
    울집에는 3년된 길냥이 있는데..이녀석은..
    그냥.. 고양이;;;;

  • 6. ..
    '15.9.8 1:14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제 첫째냥 샴이에요..
    말도 많고 할말있음 꼭 눈맞추고나서 말해요..정도 엄청 많고 퇴근하고오면 꼭 마중나오고..엄청 감성적이고 뭔가 대화가 된다고 느껴질정도로 교감도 잘되고 영리한 정말 최고의 고양이에요~

  • 7. 날개
    '15.9.8 1:18 PM (123.212.xxx.164)

    앙....원글님 줌인아웃에 고양이얼굴 좀 올려주심 안돼요? 귀요미 보고 싶어요~

  • 8. ...
    '15.9.8 1:42 PM (61.74.xxx.243)

    샴이 그렇군요. 넘넘 이쁘겠어요.. ㅎ 부러워요.

  • 9. ^^
    '15.9.8 2:57 PM (211.201.xxx.109)

    우리집 샴냥이도 개냥이인데.. 4개월때 데려와서 지금 4살입니다.
    정말 퇴근하고 오면 꼭 마중나와요. 한걸을 내디딜때마다 어찌나 다리를 잡고 매달리고 얼굴을 부비적대는지..
    말도 많구요.. 한참 저랑 대화도 해요.
    쇼파에 누워 자고 있을 우리 냥이 보고싶네요...

  • 10. 냥이
    '15.9.8 3:21 PM (112.170.xxx.50)

    세상에..너무 이뻐요. 저도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그냥 말자..하고 있거든요.

    사진 좀 올려주세요^^

  • 11. 샴냥이
    '15.9.8 8:14 PM (211.32.xxx.135)

    고양이계의 공주...라고 소문이 났어요.
    냥이들은 그냥 닥치고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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