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갑자기 발목이 쥐가 난듯이 디딜수도 없이 통증이 왔어요
기억에는 크게 삔적이 없는데 발목 접찔린것 처럼 복숭아뼈 부터
발등까지 통증이 심하게 왔구요.
근데 디디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오다가 발을 마사지 하고
한 두시간 정도 지나면 꾀병인것 처럼 아무렇지 않게 멀쩡해져요.
그러다 섰을때 살짝 그 발에 힘이 더 가해지거나 뭔가
자세가 살짝 기울어진다 싶으면 급성으로 크게 통증이 와요.
정형외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뼈에 이상 없대서
물리치료 받아보고 한 달 넘게 차도가 없어서
한의원 가서 침도 맞아보고 통증의학과도 가서 신경치료 받았어요.
이거저거 찍어보니 아픈 발목에 아예 혈액순환이 안되더라고요.
발목에 붓기도 있고요.
그러다 증세가 차츰 나아지는것 같아 괜찮아 진줄 알았는데
또 그러네요.
정말 순간적으로 심한 통증이 와서 절다가 한 두시간 지나면
또 괜찮아지고 그러다보니 정말 남들 보기엔 꾀병 같아요.
이러다 만성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에요.
아님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이것과 연관이 있을수도 있나요?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벌써 이렇게 된지 10개월 가까이 되는것 같아요.
저랑 발목 통증 비슷하신분 있으신가요?
발목 통증이 심한데 왜 그런걸까요?
나무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5-09-08 01:12:48
IP : 175.196.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8 2:28 AM (119.69.xxx.42)mri 찍어보셈
2. ㅇㅎ
'15.9.8 6:45 AM (39.7.xxx.108)허리 디스크나 골반문제 아닐까요...? 저 아는 분도 팔목이 너무 저리고 아파서 병원 전전하다 척추 전문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목디스크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3. ///
'15.9.8 6:49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미칠듯이 아프다가 누워서 쉬면 씻은듯이 낫고.
원글님이 말한 부분 말고도 심하면 발바닥 가운데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 가보니 허리가 문제였어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전방위증후군이라고 했어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픈거였어요.4. ///
'15.9.8 6:50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저랑 증세가 비슷하네요.
미칠듯이 아프다가 누워서 쉬면 씻은듯이 낫고.
원글님이 말한 부분 말고도 심하면 발바닥 가운데도 통증이 심합니다.
병원 가보니 허리가 문제였어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척추전방위증후군이라고 했어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픈거였어요.
의사가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던 이유가 허리는 전혀 안 아프거든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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