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존자 증언을 유언비어라며 엄단하겠다는 안전처장관

한심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5-09-07 13:48:13
그들은 하나도 안바뀌었네요. 

안전처 장관 “돌고래호 유언비어 엄단”에 비난 ‘봇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7732.html
 
앞서 박 장관은 ‘제주 추자도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 현장을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현장을 방문한 뒤 자신의 SNS(▶ 바로가기 : 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 )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에 한 누리꾼이 “지금 일부 언론 기사와, 덧글들에서 해경이 고의로 구조를 안했다는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구해달라는 사람의 목소리를 그냥 지나쳤다는 생존자의 인터뷰와 함께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습니다. 세월호 때도 그렇고 국민 의식이 참 문제네요”라는 댓글에, 박 장관은 “유언비어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언론 보도를 통해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박 장관을 비판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역사학자 전우용씨는 7일 자신의 트위터(@histopian)에 해당 기사(▶ 바로가기 : 박인용 안전처 장관 “돌고래호 유언비어 유포시 엄단”)를 연결한 뒤 “선박 침몰 - 구조 실패 - 총력 구조 지시 - 유언비어 유포 엄단 발표....다음 순서는 새 이슈 발굴 - 낚싯배 운항 금지 - 선주 체포 - 국가 개조일까요? 국가를 개조한다더니 매뉴얼도 안 바꿨나 보네요”라며 세월호를 빗대 꼬집었다.

IP : 222.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전처장관
    '15.9.7 1:49 PM (222.233.xxx.22)

    안전처 장관 “돌고래호 유언비어 엄단”에 비난 ‘봇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7732.html

  • 2. 그들에게
    '15.9.7 1:50 PM (61.102.xxx.132)

    '유언비어'란 '진실'을 뜻하는 게 아닐까 의심스러워지네요.

  • 3. 진짜
    '15.9.7 1:54 PM (112.145.xxx.27)

    저것들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겁나는 것두 없나봐요 ..
    아쩌면 저렇게 다들 뻔뻔하게 나오나요?

  • 4. 나는
    '15.9.7 2:08 PM (121.154.xxx.40)

    생존자 증언을 들었는데
    오늘 새벽 뉴스에서
    얼마뒤 진실이 유언비어로 바뀌더라고요

  • 5. ㅇㅇ
    '15.9.7 4:15 PM (118.217.xxx.29)

    국민을 지가 군림하며 부리는 종으로 보는듯하네요
    이양반 짤려야 정신좀 차릴려나요?

  • 6. 어이구
    '15.9.7 5:39 PM (49.175.xxx.23) - 삭제된댓글

    생존자가 말한 내용이 유언비어
    유언비어 잘 갖다 붙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78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좋은생각37.. 08:18:20 82
1771377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한겨레 08:15:49 201
1771376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1 보습 08:14:53 151
1771375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3 트리트먼트 08:07:57 302
1771374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4 김장 08:06:15 459
1771373 대장내시경 1 ... 08:04:03 88
1771372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13 아내 07:54:22 849
1771371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218
1771370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10 미친거니? 07:38:59 1,419
1771369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3 ..... 07:22:55 1,439
1771368 .. 4 악마의 유혹.. 07:20:08 778
1771367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6 아침 07:08:16 692
1771366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6 ........ 06:19:49 3,123
1771365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8 - 06:04:35 890
1771364 장례식장 다녀와서 4 --- 06:04:24 1,499
1771363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5 ㅇㅇ 05:50:29 2,624
1771362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25 .... 04:21:58 1,767
1771361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5 077 03:30:40 3,953
1771360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2 ㅇㅇ 03:30:19 4,661
1771359 힘드네요 2 50대 02:53:01 1,391
1771358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1,411
1771357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6 .. 01:48:12 1,473
1771356 미장 왤케 빠져요? 16 ㅇㅇ 01:47:12 4,809
1771355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3,277
1771354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3 .. 01:12:10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