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워요. 제 예감이

예민해져서리 조회수 : 4,125
작성일 : 2015-09-07 00:16:17
40중반인데요
요사이 뜬금없이 드는 생각이나 느낌이 그대로 현실에서 나타나는 일이 많아졌어요
갑자기 누군가를 생각하면 그 사람에게 연락이 온다던가
어떤 장면이 떠올랐는데 그대로 벌어진다던지,

제가 올해 심적으로 힘든 일이 많아서 많이 울고 주눅들어있고
많은 것을 내려놓은 상태인데

모둔 것이 다 부질없다싶고 예민하고 기운없는 상태라 어떤 기운을 미리미리 느끼는 건지

다른 분들은 어떤 지 궁금하네요.
IP : 218.144.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가끔은
    '15.9.7 12:18 AM (182.222.xxx.79)

    몇백가지 걱정중에 우연히 맞아 떨어지는 몇가지가 있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자꾸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 2.
    '15.9.7 12:20 AM (119.201.xxx.177)

    저는 안좋은 느낌 꿈이 잘 맞아서 꿈꾸는게 무서워요

  • 3. 삼매
    '15.9.7 12:26 AM (118.42.xxx.87)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으면 삼매에 들어가서 그래요. 그래서 앞날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도 하는거죠. 사실 그게 이상한게 아니라 초자연적인 능력인데 인간의 영혼으로 보기엔 이상하고 무섭게 느껴지는거죠. 다시 활력을 찾으시면 사라질테니 걱정마세요.

  • 4. 육감
    '15.9.7 1:46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육감이 활성화되는 시기인가봐요.

  • 5. ....
    '15.9.7 3:09 AM (175.195.xxx.110)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 때부터 그런 기운이 있었어요...물론 성격은 정말 예민해서 남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부분까지 다 느끼고 눈치가 빠르고 그러다 보니 남눈치도 많이 보는 성격이구요...그리고 기분 좋은 일보다는 불안한 기운을 더 잘 느낍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대학 다니고 한참 활력있게 다닐 땐 좀 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구요...

  • 6. ..
    '15.9.7 8:01 AM (112.158.xxx.211) - 삭제된댓글

    사실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일인데, 내 촉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311 오늘 남편이 하는말 칭찬?인가 23:02:09 1
1603310 변우석 밀라노 갔던데 넘 멋있더라구요 우석아성공하.. 22:59:27 76
1603309 박세리 "어느덧 서른… 나도 아내가 되고싶다” .. 22:56:48 394
1603308 논현동 동현아파트 정도면 허름한 아파트예요? 1 ㄴㅇ 22:54:19 236
1603307 저희 아버지 86세신데 뭐든지 혼자 해결하세요 6 . 22:52:25 518
1603306 쉰들러 리스트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3 저도영화 22:50:07 131
1603305 스타와 배우의 차이 a a 22:49:58 176
1603304 저한테 안좋은말 한 사람한테 저주하려고 했는데요 5 22:49:40 405
1603303 나라마다 노후빈곤 장난 아니네요. 2 노후 22:48:07 620
1603302 미우새...김승수와 이상민.. 2 22:47:19 648
1603301 드라마 졸업의 새로운 교수법 어머 22:46:10 356
1603300 보이스피싱 전화 받아봄 5 ㅇㅇ 22:45:18 355
1603299 자녀가 3명이고 자녀3 22:41:52 308
1603298 푸바오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3 ... 22:41:30 418
1603297 영화제목 찾아주세요. 3 영화 22:40:42 154
1603296 S24 컬러 좀 추천해주세용 6 S24 22:33:59 246
1603295 노인 요양원 가는 거, 말처럼 쉽지 않아요. 16 .. 22:30:02 1,946
1603294 졸업 표선생 매력있는 캐릭터 같아요 6 표선생 22:28:54 690
1603293 저 체한거 맞는걸까요? 속이아직도 안좋아요 3 돌겠네 22:28:10 206
1603292 계단 오르기 하시는분들 몇층까지 하시나요? 1 . 22:26:26 479
1603291 영어 문장 궁금해요 4 ㅌㅌ 22:23:21 244
1603290 입안의 혀처럼이란 말이 무색하게, 혀가 불편합니다. 4 원글 22:22:52 385
1603289 백만엔걸 스즈코 (2008) 영화 22:21:28 274
1603288 78세엄마 요양보호사로 72세되신분 괜찮을까요? 6 00 22:16:57 1,335
1603287 동료의 가족이 암수술 한경우에요 8 수술 22:07:49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