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인간관계 맘이 돌아서면 정산 후 끊는다는 글 읽고요
- 1. 지젤'15.9.6 9:16 PM (220.118.xxx.68)- 저는 잘해주면 잘해주는 사람에게 호의를 , 잘해주면 호구로 아는 사람은 안봐요. 
- 2. 음'15.9.6 9:19 PM (211.36.xxx.158)- 저도 딱보기에 그분께서 이용하시는듯 합니다 
 가슴아프지만 마음에서 지우시고
 연락해서 만나는일은 없는것으로..하고
 부탁받은일도 바빠서 못하겠다 하시는것이
 이쯤에서 상처 덜받는일이라 생각해요
 원글님 그동안 진심으로 잘하셨어요
 호의를 받아들이는 그분태도가 못된거같네요
- 3. 네. .'15.9.6 9:21 PM (182.215.xxx.15) - 삭제된댓글- 저 그 기분뭔지 알아요. 
 연락하지마세요.
 뭐 서운하다 어쩌다 말도 하지 마시구요.
 그런 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
- 4. =='15.9.6 9:41 PM (222.112.xxx.58)- 고향 간 김에 보고 싶어서 연락한다면 모를까 연락 안 한다고 도리에 어긋나는 일은 아니죠. 나중에 혹시라도 그 사람이 알게 된다면 오랜만에 고향 가서 바빠서 연락 못 했다고 하면 끝날 일이고. 그 사람이 여태 한 행동으로 본다면 고향 간 김에 연락하면 시큰둥해서 원글님이 상처받으실 것 같거든요. 
- 5. 원글'15.9.6 9:41 PM (89.217.xxx.2)- 사실 한 번 터놓고 얘기해서 오해를 바로잡아 볼까 생각도 했었어요. 근데 말해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을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그 분들의 저희가족에 대한 마음은 실용적인 것들 도와줘서 고맙다가 주일 테니까요. 그러니 저희 혼자 좋아하다가 버림받은? 그런 모양새일 듯 해서요 ㅎㅎㅎ 한참 좋은 관계였을 때는 정말 살가웠었는데...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그냥 저희만 가슴아파하네요 ㅋ 
- 6. 근데'15.9.6 9:55 PM (122.31.xxx.155)- 저도 원글님처럼 실익보다는 사람의 정과 의리를 우선적으로 하는지라... 
 물론 사람이 서로 챙겨주다보면 돈독해지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없이 그렇게 하기가 힘들거든요.
 
 저도 그런 지인이 있어서 거리를 두었는데
 제 남편이 그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다 떼어내면 누가 남냐고요.
 그냥 볼 때되면 웃고 인사하고 돌아섭니다.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다만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그렇구나... 말 한두마디 하는 사이로 남겨둬요.
 
 원글님도 자꾸 뭐 해주지 마세요. 상대방이 소중히 해주지도 않는데 내 감정, 노력 낭비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만나면 웃고 헤어지세요.
- 7. 난로대하듯이'15.9.6 9:57 PM (182.216.xxx.204)- 타인에게 기대도 하지 말고 
 내 마음 가는대로요
- 8. 엄훠'15.9.6 10:18 PM (120.16.xxx.6)- 다 관계 정리 하셔야죠. 뭘 또 찾아 봐요, 명절에.. 
 
 인간관계도 공급과 수요다.. 경제학 강의에서 들은 말 오래 가더라구요. 명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