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날 찾아준 고마운 친구
작성일 : 2015-09-05 18:00:32
1983762
몰랐어요
아줌마들의 세계...
글로만 듣다가 된통 당했었죠
많이 힘들었어요
지방 출신이 서울와 살다보니 학교때 친구들은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더라구요
같이 서울 살아도 서울이 넘 넓잖아요
직장생활 하고 아이키우는라 바쁘고...
그렇다보니 맨날 말만 하고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보는 사람은 늘 아이친구 엄마, 동네엄마
그러나 그들과의 관계란 깊이가 없고, 언젠간 깨질 관계라 참 적당히 친하게 지내며 무료하게 사는데
얼마전에 친구가 왜 연락도 없이 사냐며 카톡 왔더라구요
카톡도 맨날 주위 엄마들인데....
그친구가 결혼을 안하고 사업을 하는데 해외출장도 많고 해서 많이 바쁘거든요
그래서 너 바쁠까봐 연락 못했다니
그래도 친구 얼굴 한번 볼 시간은 있다고
밥사줄텐니 낮에 회사 근처로 나오라고....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래도 내 생각하는 친구가 있구나..
담주에 만나야 겠어요 ㅎ
IP : 175.214.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착하신 듯
'15.9.5 6:17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먼저 찾아주고 연락와도 귀찮더라구요.
바라는게 있나. 돈이 아쉽나. 경조사 임박인가
동네아줌마보다 옛친구한테 당한게 더 많아요
2. ㅇㅇ
'15.9.5 6:25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옛날 친구가 짱인거 같아요
같이 학교나 교회다녔던 어릴적친구들
만나면 옛날생각나고 즐거워요ㅎ
재밌게 보내세요~
3. ...
'15.9.5 6:57 PM
(220.76.xxx.234)
생각날때 챙겨주면 고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0656 |
전 연예인 나오는 예능 안봐요. 남 돈버는 거 왜 봐줘야 하죠?.. 19 |
내인생살기도.. |
2015/09/06 |
5,839 |
480655 |
30대 후반 여자가 선볼때 입을만한 이쁜옷 있는 쇼핑몰..추천좀.. 3 |
... |
2015/09/06 |
2,464 |
480654 |
한국이라는 나라 호갱이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것 같아요. 2 |
ㅇㅇ |
2015/09/06 |
1,782 |
480653 |
저는 말할때 무심한 입모양이 좋아요. 6 |
.. |
2015/09/06 |
4,458 |
480652 |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해먹으려는데 식빵을 17 |
ㄹㄹ |
2015/09/06 |
4,035 |
480651 |
큐슈 6일 갑니다. 도와주세요 15 |
일본여행 |
2015/09/06 |
2,739 |
480650 |
벌초 언제들 예정이세요? 3 |
올해 |
2015/09/06 |
1,303 |
480649 |
통풍 격어보신분 완친 가능한가요? 6 |
함박웃음 |
2015/09/06 |
3,532 |
480648 |
수시로 삐져서는 말안하는 남편이란 인간..참 싫으네요. 35 |
힘드네요. |
2015/09/06 |
10,274 |
480647 |
볶음우동 소스요! 2 |
마r씨 |
2015/09/06 |
1,985 |
480646 |
수험생 홍삼 추천 3 |
*** |
2015/09/06 |
2,254 |
480645 |
예민한 피부에 맞는 크림 추찬해주세요 4 |
추천 |
2015/09/06 |
1,115 |
480644 |
양변기 비싼것과 저렴한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6 |
지현 |
2015/09/06 |
5,061 |
480643 |
코스트코 과일이나 고기 어떤가요? 좀 알려주세요~ 6 |
ㅇㅇ |
2015/09/06 |
3,188 |
480642 |
무도에서 남미가는 항공이요... 5 |
푼타 |
2015/09/06 |
2,203 |
480641 |
약사는 뭘하는 직업인가요? 45 |
카 |
2015/09/06 |
7,068 |
480640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보고있는데.. 5 |
mbc |
2015/09/06 |
3,757 |
480639 |
전세끼고 사서 세입자보고 나가달라고해도 되나요? 11 |
YJS |
2015/09/06 |
3,421 |
480638 |
진짜사나이 여군편 전미라~~ 15 |
마야부인 |
2015/09/06 |
11,369 |
480637 |
다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혼하시겠어요? 9 |
... |
2015/09/06 |
2,439 |
480636 |
회사 사람들이 2년이 지났는데도 적응 안되는건 저한테 문제가 있.. 6 |
,,,, |
2015/09/06 |
1,750 |
480635 |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고2 딸 무엇을 먹여야할까요? 6 |
... |
2015/09/06 |
2,620 |
480634 |
송사리떼가 나오는 꿈해몽 부탁드려요 3 |
ᆢ |
2015/09/06 |
3,407 |
480633 |
사람의 외모는 말을 해야 제대로 보이지 않나요? 7 |
근데 |
2015/09/06 |
2,265 |
480632 |
분명 집 거울로 볼땐 6 |
괜찮았단 말.. |
2015/09/06 |
1,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