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먼저 날 찾아준 고마운 친구

고마워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5-09-05 18:00:32
몰랐어요
아줌마들의 세계...
글로만 듣다가 된통 당했었죠
많이 힘들었어요

지방 출신이 서울와 살다보니 학교때 친구들은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더라구요
같이 서울 살아도 서울이 넘 넓잖아요
직장생활 하고 아이키우는라 바쁘고...
그렇다보니 맨날 말만 하고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보는 사람은 늘 아이친구 엄마, 동네엄마
그러나 그들과의 관계란 깊이가 없고, 언젠간 깨질 관계라 참 적당히 친하게 지내며 무료하게 사는데
얼마전에 친구가 왜 연락도 없이 사냐며 카톡 왔더라구요
카톡도 맨날 주위 엄마들인데....
그친구가 결혼을 안하고 사업을 하는데 해외출장도 많고 해서 많이 바쁘거든요
그래서 너 바쁠까봐 연락 못했다니
그래도 친구 얼굴 한번 볼 시간은 있다고
밥사줄텐니 낮에 회사 근처로 나오라고....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래도 내 생각하는 친구가 있구나..
담주에 만나야 겠어요 ㅎ

IP : 175.214.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신 듯
    '15.9.5 6:17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먼저 찾아주고 연락와도 귀찮더라구요.
    바라는게 있나. 돈이 아쉽나. 경조사 임박인가
    동네아줌마보다 옛친구한테 당한게 더 많아요

  • 2. ㅇㅇ
    '15.9.5 6:25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옛날 친구가 짱인거 같아요
    같이 학교나 교회다녔던 어릴적친구들
    만나면 옛날생각나고 즐거워요ㅎ
    재밌게 보내세요~

  • 3. ...
    '15.9.5 6:57 PM (220.76.xxx.234)

    생각날때 챙겨주면 고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56 전 연예인 나오는 예능 안봐요. 남 돈버는 거 왜 봐줘야 하죠?.. 19 내인생살기도.. 2015/09/06 5,839
480655 30대 후반 여자가 선볼때 입을만한 이쁜옷 있는 쇼핑몰..추천좀.. 3 ... 2015/09/06 2,464
480654 한국이라는 나라 호갱이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것 같아요. 2 ㅇㅇ 2015/09/06 1,782
480653 저는 말할때 무심한 입모양이 좋아요. 6 .. 2015/09/06 4,458
480652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해먹으려는데 식빵을 17 ㄹㄹ 2015/09/06 4,035
480651 큐슈 6일 갑니다. 도와주세요 15 일본여행 2015/09/06 2,739
480650 벌초 언제들 예정이세요? 3 올해 2015/09/06 1,303
480649 통풍 격어보신분 완친 가능한가요? 6 함박웃음 2015/09/06 3,532
480648 수시로 삐져서는 말안하는 남편이란 인간..참 싫으네요. 35 힘드네요. 2015/09/06 10,274
480647 볶음우동 소스요! 2 마r씨 2015/09/06 1,985
480646 수험생 홍삼 추천 3 *** 2015/09/06 2,254
480645 예민한 피부에 맞는 크림 추찬해주세요 4 추천 2015/09/06 1,115
480644 양변기 비싼것과 저렴한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6 지현 2015/09/06 5,061
480643 코스트코 과일이나 고기 어떤가요? 좀 알려주세요~ 6 ㅇㅇ 2015/09/06 3,188
480642 무도에서 남미가는 항공이요... 5 푼타 2015/09/06 2,203
480641 약사는 뭘하는 직업인가요? 45 2015/09/06 7,068
480640 진짜사나이 여군특집보고있는데.. 5 mbc 2015/09/06 3,757
480639 전세끼고 사서 세입자보고 나가달라고해도 되나요? 11 YJS 2015/09/06 3,421
480638 진짜사나이 여군편 전미라~~ 15 마야부인 2015/09/06 11,369
480637 다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혼하시겠어요? 9 ... 2015/09/06 2,439
480636 회사 사람들이 2년이 지났는데도 적응 안되는건 저한테 문제가 있.. 6 ,,,, 2015/09/06 1,750
480635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고2 딸 무엇을 먹여야할까요? 6 ... 2015/09/06 2,620
480634 송사리떼가 나오는 꿈해몽 부탁드려요 3 2015/09/06 3,407
480633 사람의 외모는 말을 해야 제대로 보이지 않나요? 7 근데 2015/09/06 2,265
480632 분명 집 거울로 볼땐 6 괜찮았단 말.. 2015/09/06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