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남편들도 이렇게 쪼잔하나요?

포리 조회수 : 5,828
작성일 : 2015-09-05 16:46:04

 명절, 생신에 양가에 20만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시댁에 용돈이나 생활비는 드리지 않습니다. 안 받으시고

 시댁 다른 형제들도 아무도 안 드립니다.

 맞벌이긴 한데, 저는 프리랜서라 페이가 좀 적구요.


 시댁은 연금에 월세수입도 있어서 20만원 드리면

 안 받는다고 해도 10만원씩 교통비 하라고 돌려주십니다.

 친정은 연금도 없고 월세수입도 없어서 형편이 빠듯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돌려줄 형편이 아니어서 그냥 받으시고 생활비로 쓰십니다.

 

  남편이 그게 비교되고 손해본다 싶은지 그냥 십만원으로

  통일하자네요. 시댁에 비해 친정에 두배씩 드린다고

  생각되는지 불만인 듯합니다.

  다른 집 남편들도 이런가요?

IP : 175.114.xxx.14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달
    '15.9.5 4:50 PM (220.84.xxx.221)

    드리는 게 아니고 명절 때 드리는 거 말씀이죠?
    원글에 나타난 내용만읋ㄴ 쪼잔해 보이네요...

  • 2.
    '15.9.5 4:51 PM (211.206.xxx.113)

    드리던걸 줄일 수는 없죠 고작 생신 명절인데‥
    남편분 좀 그래요

  • 3. ...
    '15.9.5 4:51 PM (175.125.xxx.63)

    아오ㅠㅠ
    돈 적게 버는 원글님이 먹는 식비는 안아깝냐고
    물어보세요ㅠ

  • 4. ..
    '15.9.5 4:56 PM (114.204.xxx.212)

    매달도 아닌데... 좀 쪼잔하네요
    어려운 처가에 좀 더 드릴수도 있지
    우린 시가가. 어려워서 거기만 매달 드렸는데..

  • 5. ..
    '15.9.5 4:58 PM (119.69.xxx.42)

    님이 더 쪼잔하네요.
    신랑이 수입이 더 많잖아요.
    그럼 충분히 불만일 수 있죠.

  • 6. ...
    '15.9.5 5:00 PM (121.171.xxx.81)

    시댁에서 십만원씩 돌려주시는 걸 왜 받죠? 그걸 받았음 다음에 돈 십만원 더 얹어서 좋은 걸로 해드리던가. 남편만 쪼잔하다 할 문제 아니죠. 암튼 가난한 친정글만 올라오면 아주 성인군자들 저리가라에요.

  • 7. 원글
    '15.9.5 5:11 PM (175.114.xxx.144)

    안 받는다고 해도 기어이 주세요. 그리고 보니까 시댁 다른 형제들은 십만원씩 드리는 것 같구요.
    그래서 다른 거 사 드렸죠.

  • 8. ㅇㅇ
    '15.9.5 5:11 PM (39.122.xxx.80) - 삭제된댓글

    시집이든 친정이든 비슷해야해요 남편분 이해합니다

  • 9. 남편 쪼잔
    '15.9.5 5:28 PM (119.196.xxx.51)

    시집이든 친정이든 비슷해야 하지만,
    이건 원래부터 양가에 다르게 액수를 드리는 거랑은 다른 문제잖아요.
    시댁에서야 여유가 있으면서 차비 명목으로 돌려주신다면
    이건 자녀가 드린 몫에서 주신다기보다 부모님께서 용돈 주신다고 보는 게 맞겠죠.
    처가에서는 용돈 안 준다고 징징대는 남편? 쪼잔하고 치사합니다.

  • 10. 남편이
    '15.9.5 5:33 PM (218.237.xxx.135)

    쪼잔하게 나오니 그 수준에 맞춰주세요.
    시댁에서 10만원돌려주시면 어떻게든 놓고 오심됩니다.
    어떻게 부부간에 그렇게 만원한장까지 맞추려고하나요?
    괘씸하네요.
    저 윗님처럼 돈적게버는 님 입으로들어가는 밥은
    안 아깝대요?

  • 11. ...
    '15.9.5 5:34 PM (180.229.xxx.175)

    참 정떨어지네요...
    10만원때문에...

  • 12. ㄹㄹ
    '15.9.5 5:3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최대한 비슷하게 해드리지만
    그렇게 칼같이 똑같이는 못하죠;;;
    이건 반대의 상황이어도 마찬가지구요
    좀 심하네요

  • 13.
    '15.9.5 5:44 PM (220.119.xxx.94)

    남편분 쪼잔해요
    생활비도 아니고
    형편이 어려워서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고

    명절에 손 부끄럽게
    어떻게 10만원 드려요

  • 14. 20만원씩
    '15.9.5 5:46 PM (125.134.xxx.144)

    드리고 시댁엔 뭘사서 가세요
    뭘하나라도 작지만 더하세요
    그럼 아무소리안하지않을까요
    남편 정말 치사하네요

  • 15. 정답
    '15.9.5 6:04 PM (59.12.xxx.86)

    시댁에 10만원어치 뭘 더 사가자고 말해요. 그럼 불만 없을테니까

  • 16. aa
    '15.9.5 6:21 PM (112.149.xxx.88)

    남편 진짜 쪼잔하다............

  • 17. 어휴..
    '15.9.5 6:36 PM (112.151.xxx.89)

    매달 드리는 돈도 아니고 명절, 생신때만 하는건데
    10만원 갖고.. 진짜 남편분 너무 속좁고 쪼잔하네요.

  • 18. 추가
    '15.9.5 6:45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저흰 반대로 친정에서 10을 돌려주셔서, 남편이 다음부터 30을 드리자고 하는 걸, 제가 반대했어요.
    너무 딱 떨어지게 계산하지 말자고, 돈 외의 것은 그렇게 계산못하니까요.
    남편이 그렇게 더 드리자고 말 꺼내니, 처가라고 딱 선긋는 건 아니다 싶어서 기분괜찮았어요.
    그러니, 원글님이 차라리 시댁에 10을 더 드리자고 제안해보세요.

  • 19. 시댁이
    '15.9.5 6:55 PM (175.223.xxx.228)

    10만원을 돌려줬다고 해서 안드린게 아닌데요. 원글님이 드린돈으로 생색 내시잖아요. 안그러면 본인 돈으로 차비 주셔야 하니까요. 굳이 주고 싶으시다면요....

  • 20. 오잉
    '15.9.5 7:06 PM (175.116.xxx.216)

    100만원도 아니고 10만원갖고..진짜 쪼잔하네요..

  • 21. 남편이
    '15.9.5 7:34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칼 같구만...뭐든 칼같이 다르네.
    근데 원글님아 쪼잔하다 그러면 안사실거유???
    살거잖아요...
    살 바에 한 품고 살거유???그럼 남편이 고쳐질까요?
    안고쳐져요....그 상태 그대로 님이 선택한 사랑이여요...
    내 눈 내가 찔렀다 생각 하시고 아!저렇게 생긴 인간이구나...
    체념하며 포기 하며 감싸 안고 사셔요
    님이 더 열라 벌어 친정에 남편 몰래 돈 더 주믄 되잖아요...
    또잔하다 비아냥대고 남들에게 일러 바치고 욕 쳐 듣게 한다 해서 심뽀가 바다처럼 넓어지지 않아요...
    불가능한 상상 품지 말고 남편 성격 생긴 그대로 껴안고 인정하시며 이 갈지말고 한 품지 말고 사셔야
    병 안납니다....님이 고른 남자요...

  • 22. 남편이
    '15.9.5 7:34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칼 같구만...뭐든 칼같이 짜르네.캬~~~
    근데 원글님아 쪼잔하다 그러면 안사실거유???
    살거잖아요...
    살 바에 한 품고 살거유???그럼 남편이 고쳐질까요?
    안고쳐져요....그 상태 그대로 님이 선택한 사랑이여요...
    내 눈 내가 찔렀다 생각 하시고 아!저렇게 생긴 인간이구나...
    체념하며 포기 하며 감싸 안고 사셔요
    님이 더 열라 벌어 친정에 남편 몰래 돈 더 주믄 되잖아요...
    또잔하다 비아냥대고 남들에게 일러 바치고 욕 쳐 듣게 한다 해서 심뽀가 바다처럼 넓어지지 않아요...
    불가능한 상상 품지 말고 남편 성격 생긴 그대로 껴안고 인정하시며 이 갈지말고 한 품지 말고 사셔야
    병 안납니다....님이 고른 남자요...

  • 23. 왕쪼잔
    '15.9.5 7:54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형편 다 알면서;;; 10만원에서 더놀람요~
    친정은 줄일수 없으니-솔직히 많은 금액도 아니고-
    시댁에 10만원어치 더 사가세요.

  • 24. ...
    '15.9.5 8:49 PM (39.112.xxx.26)

    정말 밴댕이 남편들 많으네요

  • 25. 쪼잔
    '15.9.5 9:02 PM (221.167.xxx.216)

    하다 못해 정 떨어지네요

  • 26. ㅎㅎ
    '15.9.5 10:46 PM (119.197.xxx.28)

    찌질하네요.

  • 27. 그런걸 계산한다는게 대단
    '15.9.6 4:44 AM (107.77.xxx.90) - 삭제된댓글

    진짜 부인이 먹는것도 아까워 할 위인일듯...

  • 28. 아휴
    '15.9.6 12:00 PM (223.62.xxx.78)

    저리 쪼잔해서 어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222 활동적인 남편 -정적인 아내 조합..인데 잘 사시는 부부 계세요.. 11 ..... 2015/09/11 2,993
482221 성지 순례 글입니다.. 소름이 돋아요. 45 성지순례 2015/09/11 25,744
482220 김성근감독 원래 성격일까요? 12 ㅇㄷㅈ 2015/09/11 2,055
482219 아파트 담배연기 3 아오 2015/09/11 1,621
482218 신승훈 노래 잘하는건가요? 6 YJS 2015/09/11 1,676
482217 아이아파서 학교빠지는거 문자로하면 실례일까요? 7 질문 2015/09/11 2,558
482216 안철수 분탕질이 안먹혔구나.. 11 국정감사 2015/09/11 1,981
482215 패밀리 레스토랑 말고 양식 코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없을.. 1 서울지역 2015/09/11 903
482214 백화점 파운데이션중에요~~ .. 2015/09/11 924
482213 리틀스타님 그릇 어디꺼예요? 1 0 2015/09/11 2,842
482212 오전에 건강검진 할건데요... 1 제이 2015/09/11 812
482211 선릉역 짬뽕집 케찹 사건 정리 1 nnn 2015/09/11 3,304
482210 유부남들 의무방어전 참 힘들어하네요 27 냐옹 2015/09/11 63,443
482209 최민수 짱인데요? 9 효재의정원 2015/09/11 6,806
482208 왜 이런지 조언을 부탁합니다. 5 como 2015/09/11 1,317
482207 화이트보드 쓰고 매번 비누로 손 씻으시나요? 귀차는데 2015/09/11 742
482206 소방관입니다....정말 죄송한데 사소한걸로 전화하지말아주세요!!.. 15 참맛 2015/09/11 5,002
482205 바게트 만드는법 2015/09/11 903
482204 8살.. 구강호흡이요.. 3 고민 2015/09/11 1,421
482203 용팔이..간만에 끝까지 봤네요 2 .. 2015/09/11 2,002
482202 흔히 말하는왕따(아웃사이더)나 은따 등 이것은 철저히 개인의 문.. 3 renhou.. 2015/09/11 2,800
482201 삶은계란 올리브유에 비벼먹으니 맛있네요 4 ㄱㄱ 2015/09/11 3,754
482200 상비/ 하비는 절대 개선이 안되는거 같아요 2 2015/09/11 1,902
482199 조두순같은 악마같은 인간에게 법이 뭐 이래요? 7 아기엄마 2015/09/11 1,101
482198 펀드 환매해야 할까요? 2 모건 2015/09/11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