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에게 아버지는...

엘렉트라 컴플렉스 조회수 : 3,959
작성일 : 2015-09-05 14:32:17

첫번째 연인이라더군요.

그래서 아버지 돌아가시면 아들보다 더 슬퍼 한다고...

그런가요?

IP : 14.63.xxx.7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리가요
    '15.9.5 2:35 PM (110.47.xxx.34)

    심심한 먹물들의 헛소리죠.

  • 2. ....
    '15.9.5 2:36 PM (110.70.xxx.195)

    ㅡㅡ;;;;; 전혀 그런생각해본적 없어요 연인이라니;;;;

  • 3. ..
    '15.9.5 2:39 PM (219.251.xxx.201)

    무슨 그런 끔찍한 소리를..

  • 4. 원글14.63.xxx.76
    '15.9.5 2:45 PM (59.6.xxx.238)

    개소리 어디서 듣고와서 그게 무슨 사회에 도움이 되는 말이라고 쓰레기같은 소리를 올리는지.

    제발 세상에 아름다워지는 일에 일조를 하기를.

  • 5. 네...^^
    '15.9.5 2:50 PM (14.63.xxx.76)

    참 좋은 말씀이네요.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일에
    일조를 하며 살게요.

  • 6. 어디
    '15.9.5 3:00 PM (39.116.xxx.214)

    말같지도 읺은 소릴

  • 7. .
    '15.9.5 3:10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우리 세 형님들(손윗시누이) 은
    홀가분해 하던데요.
    워낙 살아생전 처, 자식들 힘들게하셔서 ㅠ
    그마음 알겠던데..

    저생각은 어느 치기어린 센치멘탈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온거같다는..

  • 8. 그건
    '15.9.5 3:11 PM (118.217.xxx.29)

    당연히 딸이 감성이 더풍부하고 여릴테니 아들보다 더슬퍼하는거겠죠
    엘렉트라 컴플렉스는 흔히 쓰이지않을정도로 일반적이지도 않아요

  • 9. 머지
    '15.9.5 3:22 PM (110.70.xxx.69)

    글쓴이 블랙넛인가요?

  • 10. 아버지와 딸
    '15.9.5 3:22 PM (14.63.xxx.76)

    아버지와 딸이라는 책에서 보면
    20대의 딸들에게 어버지는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외로운 사람이라는 대답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건 지금 아버지 새대 (50세 이상)가 경제적인 문제와
    가부장적인 성향으로 양육자로서의 아버지 역할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버지의 부재로 인해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인 경향이 많다더군요.
    하지만 요즘들어 딸바보인 아버지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그런 아버지에게서 양육된 딸들이 앞으로 성인이 되어서
    아버지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는 지그과는 많이 다르겠지요.
    어머니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아버지의 역할은 그 나름대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지요.
    저 질문은 어느 글에서 본 내용을 질문해 본겁니다.
    여자들은 아버지를 애인으로 생각하기에 아버지 닮은 남자를
    애인으로 갖고 싶어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떤 여자는
    마치 애인을 잃은 듯이 너무도 괴로워 하기도 한다는...
    물론 일부의 사례이겠지요.
    나에게 있어 아버지란 어떤 존재고 의미였는지...
    한번쯤 질문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소리라고 생각하실 정도로까지 이 질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줄은 몰랐는데...
    조금은 부정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이신 건 아닌지...

  • 11. 블랙넛?
    '15.9.5 3:24 PM (14.63.xxx.76)

    그게 모지요?

  • 12. 그런
    '15.9.5 3:24 PM (67.6.xxx.234)

    아버지는 참 행복한 아버지고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울수있는 딸들도 참 행복한 딸일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아버지도 아버지 나름이지....

  • 13. ㅋㅋ
    '15.9.5 3:28 PM (203.226.xxx.46) - 삭제된댓글

    마치 애인을 잃은듯 괴로워한다구요? 참나

  • 14. 어디서
    '15.9.5 3:31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눈에 번쩍 뜨이는 글 한줄 읽으셨나보다..

  • 15. 그니까
    '15.9.5 3:32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극히 일부사례를 갖구와서 쓸데없는 질문한건 맞네요. 개소리라 생각할정도로 심각게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개소리 같아서 웃기다는겁니다.

    아버지도 아버지같아야 아버지 대우를 받는거지요...한국의 아버지는 대부분이 그렇죠...

  • 16. 아버지나름
    '15.9.5 3:35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딸에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어머니가 세상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이성인것은 맞습니다.
    본인들은 부정할 지 모르지만 알게 모르게 개인의 이성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이 정도 의미로 이해하면 되겠는데요.
    애인과 비교하다니...아버지와의 이별은 그와는 비교될 차원의 슬픔이 아닐 것 같은데요.

  • 17.
    '15.9.5 3:42 PM (218.54.xxx.98)

    그럼 우리딸둘은 재수도 없군요

  • 18. 흠...
    '15.9.5 3:49 PM (14.63.xxx.76)

    대체로 흐름을 보니...
    부정적인 아버지상을 갖고 계신 분이 많으신듯 하네요.
    아버지나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나에게 아버지는 어떤 사람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글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 19. 저요.
    '15.9.5 4:10 PM (14.39.xxx.130)

    애인을 잃었다는 그 정도의 상실감이다 라는 거 같아요. 아버지 사랑 많아 받았고 유난히 가정적인 분이시라 돌아가신 이후에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무척 그리운 마음과 함께 행복한 기억도 많아서 나는 참 운이 좋았구나 생각해요. 아버지가 딸을 사랑한다는건 여성에 대한 태도도 나타나는 것이라 가정이 안정적일 확률이 높은 거 같아요. 돌아가신 이후 엄마가 많이 슬퍼하셨는데요. 아버지가 투병중에 써 놓으신 편지 보면서 견디시더라구요. 잠깐 훔쳐 봤는데 사랑과 감사와 미안함이 뒤섞여서 정말 두분은 좋은 부부였구나 싶었어요. 좋은 배우자나 부모님은 상실감을 크게 주지만 그 아픔을 견딜 수 있는 힘도 같아 주는 것 같아요.

  • 20. 우리
    '15.9.5 4:26 PM (175.223.xxx.228)

    초5아이한테 아빠는 거의 애인 수준인데요? 저도 말합니다. 세상에 자기를 끔찍히 사랑하는 여자가 둘씩이나 있어서 좋겠다고요..

  • 21. 애인이라니
    '15.9.5 5:54 PM (59.5.xxx.217)

    엉뚱하네요 말도 안되는 것 같아요 근데
    이성관엔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성향을 닮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여러모로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근데 이건 아빠와 내가 특별히 친해서라기보다
    아빠가 엄마에게 보이는 태도와
    두 분의 친밀한 관계를 보면서 형성된 생각이에요

  • 22. ..
    '15.9.5 7:11 PM (116.126.xxx.4)

    끔직하군요 엄만 저런 남자 뭐가 좋다고 만났는지..전 엄마보단 아빠가 돌아가셨어야 한다고 그래요.

  • 23. 저도
    '15.9.5 7:56 P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

    아버지 너무나 좋아했어요.
    가난했지만 우리 네 자매, 한 아들에겐 더없는 사랑을 주신 분이시죠.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68세) 한없는 상실감으로 견디기 어려웠어요.
    지금도 우리 자매들은 아버지 얘기나오면 눈물흘린답니다.
    아버지...정말 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959 김명신, 여에스더 모델삼아 우울증 수술 기획 중 들켰네? 02:47:58 355
1728958 대통령에게 원하는 정책 여기서 제안하세요…李 "참신하.. 3 02:23:53 200
1728957 방금 지네 잡았어요 6 으~~ 02:18:31 308
1728956 미용실에서 뿌리염색할때 머리 다듬어주시나오 4 .질문 02:14:19 303
1728955 일월화 서울서 2박3일 목포만 가는 여행 어떨까요? 목포 01:55:55 97
1728954 대만에서 보온병 10년간 사용한 남성 중금속 중독으로 사망 1 01:55:05 990
1728953 YTN이 이랬다네요. 3 .. 01:35:04 1,028
1728952 김건희 '평택항 밀수' 의혹?…장성철 "이상한 것 들고.. 11 나도우울증 01:17:59 1,432
1728951 뉴진스 이번 판결문중 인상적인 부분 1 ㅡㅡ 01:17:21 653
1728950 일본 대지진이 나면 엔화 강세된다네요 3 01:13:55 1,112
1728949 윤가는 나중에 울기도할것같아요. 3 내란당해체 .. 01:08:34 842
1728948 학폭신고 가능할까요? 8 학폭신고 01:04:13 505
1728947 지하철 요금 28일부터 인상...1,400원→1,550원 2 .... 01:03:54 571
1728946 코드제로 정품 배터리 사야하는 분들 2 123 01:01:33 347
1728945 휴대폰, 1회용 렌즈클리닝으로 닦으시나요. 2 .. 00:54:53 315
1728944 김건희 도주 시나리오 2 ㅠㅠ 00:54:44 1,280
1728943 스우파3 메가크루미션 어느나라 ? 3 00:41:06 460
1728942 커피 어디꺼 맛있 1 ㅇㅇㅇ 00:29:26 605
1728941 출장간 남편이 얼른 왔으면 하는 이유 9 급함 00:15:05 2,180
1728940 당근에서 산 착즙기에 필수 부품이 없는데 환불 거부해요 5 당근 00:07:26 610
1728939 헤진 김민석 국무총리후보님의 양복소매 4 대한민국 00:04:06 1,793
1728938 카카오 1개월만에 65% 상승 ..... 00:03:07 1,092
1728937 두리안 먹는법 좀 알려주세요 3 지혜 00:00:44 636
1728936 이제 10년정도 기다리면 노인돌봄 로봇이 상용화 6 쳇지피티 2025/06/19 1,600
1728935 아이허브 영양제는 가품없겠죠? 12 ㅡㅡ 2025/06/19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