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인 남편.

...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15-09-05 00:24:41
같이 퇴근하고 들어올때 애들은 내가 데리고 오고 장도 내가 봐오고...
현관문에서 만나서 집에 들어왔는데 나는 집 환기하고 집 정리하고 장본것들 냉장고 정리하는데...
지 혼자 씼고 이닦고 목욕재계하고 침실로 쏙 들어가는 남편...
저거 저거 주리를 틀어야 맞죠?
IP : 124.111.xxx.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9.5 12:29 AM (59.12.xxx.35)

    님은 사또 남편은 죄인인가요? 고문을 하게...
    기분을 잘 이해시키고 하나씩 나눠서 하자고 말해요...
    아무리 말해도 안되면 맘비우고 참고 살거나 해어지는게 남은 여생을 위해 좋아요

  • 2. 만능도우미
    '15.9.5 12:3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주리를 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다 이런 글 올리면 죄다 도우미 쓰라고 해요.
    왜 미련하게 혼자 하냐고 욕이나 해대고.
    많은 글들에서 전업은 혼자 다 하고 남편 요구는 웬만하면 다 들어주는 게 당연하고,
    맞벌이 여성은 도우미를 써서 혼자 다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더군요.
    남자들은 억울해할 거 없어요.
    여자가 알아서 기어요.

  • 3. ...
    '15.9.5 12:33 AM (119.192.xxx.175)

    윗님하고 같은 생각합니다.

  • 4. 말을 해야죠
    '15.9.5 12:35 AM (124.57.xxx.42)

    애 데려오라? 시장 봐 올래?
    환기 시킬래? 정리할래?
    두고보지말고 부려요.

  • 5. 너무
    '15.9.5 12:37 AM (175.214.xxx.181)

    얌체같아요.

  • 6. ...
    '15.9.5 12:43 AM (124.111.xxx.24)

    도우미 도움 받으면 받을수록 얌체짓을 더 해요... 저 족속들은...

  • 7. ...
    '15.9.5 12:46 AM (124.111.xxx.24)

    왜 저렇게 당당한건지... 지는 지 번 돈을 생활비로 보태서 내고 있고 아침에 나보다 한시간 일찍 출근하니까 피곤하고 지는 새벽 출근이라 아침밥 안챙겨먹으니까 나머진 모조리 내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키면 진짜 개ㅈㄹ해요. 내가 쓰러져 죽든말든 동정하지 않아요.

  • 8. 만능도우미님!
    '15.9.5 12:48 AM (115.137.xxx.79)

    동감 동감입니다요!!
    할말은 많지만 또 트집 잡힐까봐 이만....

  • 9. ///
    '15.9.5 1:04 AM (1.236.xxx.29)

    저도 만능도우미님 의견에 동감
    아무리 도우미로 해결할수 있다해도
    집안에서 사소한 거라도 서로 배려하면서 돕고 하는게 부부죠
    여기 댓글들은 지나치게 쿨해요

    자주도 아니고 어쩌다가
    음식물 쓰레기좀 버려 달래니까 음식물쓰레기처리기계 사라고 짜증 내는 남편
    음식물 쓰레기처리기 사면 이런 남자와의 생활에서 모든 트러블이 근본적으로 해결될까요?
    모든 일들이 이런식으로 해결 되어지는것도 아니구요
    근본적으로 일상에서 서로에 대한 사소한 배려가 없으면 감정적으로 공감도 배려도 쌓이지 않아요
    그게 무슨 부부인가요
    아내는 원망만 쌓이고 결국은 그런 감정이 남편한테 안좋게 돌아가게 되어있어요

  • 10. 이런글볼때마다..
    '15.9.5 1:56 AM (221.142.xxx.43)

    이래저래 혼자살기가 젤편한거 같네요!~

  • 11. ...
    '15.9.5 2:49 AM (220.123.xxx.68)

    저도 도우미 쓰면 된다는 식 별로예요. 집에 남편 홀로 이방인도 아니고 애기들도 같이 돕는 집안일을 지혼자 구경꾼처럼 앉아있는데, 그래 너는 쉬어라 나와 도우미가 집안일은 전부 알아서 할게, 이런 생각이 평온한 마음으로 가능..?

  • 12. ...
    '15.9.5 8:44 AM (125.143.xxx.206)

    하나씩 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세요.
    말하기 전까지는 관심 분야가 달라서인지 뭘 도와줄지 모르는거 같아요...

  • 13. 남자 아들을
    '15.9.5 8:54 AM (223.62.xxx.99)

    그렇게 안하게 교육시키자구요.이래놓고 아들 결혼시키면 금방 시어머니마음이 이해가되네 어쩌네..결국 변하지않는건 여자더라구요.아들들 학교보내면서 엄마들이 제일 많니 하는 말이 딸가진부모들은 좋겠다 지들이 다 알아서 하니..아들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줘야한다며 나이가 들어도 음식만들어본 경험있는 녀석들 별로 없고 점점 집안일은 엄마나 여자형제들몫으로 변해갑니다.그렇게 큰 인간들이 이런 남편이 되는거죠.제발 내가정안에서만이라도 바꾸자구요.며느리좋을일만 시키기싫다며 지금남편과 똑같은 인간 만들어놓지말고..

  • 14.
    '15.9.5 10:36 AM (223.62.xxx.132)

    그럼 남편 말대로 라면 퇴근 후 한시간만 더 일하면 되겠네요
    그이상 초과되면 나눠하자하세요ㅡㅡ;;

  • 15. ㅇㅇ
    '15.9.5 11:24 AM (115.134.xxx.193)

    저 같았으면 벌써 버럭한번 했을거예요. 애 씻기고 옷갈아 입히라고

  • 16. ...
    '15.9.5 10:19 PM (124.111.xxx.24)

    토요일 아침 10시에 애들 영어학원 과학학원 데려다주고 친정엄마가 컴퓨터 고쳐달래서 갔다가 마치는 시간에 애들 찾아서 점심먹고 각자 학원보내고 둘째 교재사러 서점갔다가 차 배터리교체하고 나서 애둘 찾아서 집에 4시에 돌아오니까 또 똑같아요... 재활용쓰레기도 음식물쓰레기도 안버렸어요... 저걸 주리를 틀어야 맞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316 한성김치 괜찮나요? 3 모모 2015/10/10 1,267
489315 (국정교과서반대)북한,베트남,스리랑카,몽골 1 국정교과서반.. 2015/10/10 571
489314 알리오올리오를 했는데 정말 맛이없어요... 49 ee 2015/10/10 11,741
489313 중1 공부라 하면 무심하고 미루고 너무 안하려고 하는데 3 앞으로 2015/10/10 1,150
489312 남대문시장 북창동 맛집 골목 갈건데 정보 좀 주세요 2 여쭤봐요~~.. 2015/10/10 1,502
489311 칼럼이나 사설이 좋은 신문은 어딜까요?? 1 신문추천 2015/10/10 1,116
489310 강원도 여행 일정 도움을 청합니다. 8 강원도 여행.. 2015/10/10 3,980
489309 안맞는남편과 살기힘드네 7 2015/10/10 2,965
489308 부동산하는 엄마 49 부동산 2015/10/10 16,030
489307 궁금한 이야기 y 피해자 남친이 반박글 올렸네요 42 궁금 2015/10/10 19,048
489306 원걸 혜림이요! 4 궁금 2015/10/10 2,179
489305 궁금해요 냉동떡국떡은 얼마나 물에 담궈야 할까요? 2 초보주부 2015/10/10 3,641
489304 이승만의 독립성금 수수료.jpg 3 참맛 2015/10/10 982
489303 결혼한다니까 친한 친구가 멀어지네요 27 니나노 2015/10/10 9,842
489302 그녀는 예뻤다 정말 재미있네요ㅠㅠ 9 꿀잼 2015/10/10 2,959
489301 잔치국수 육수요.. 이 재료로 이렇게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18 ... 2015/10/10 3,379
489300 백종원 3대천왕에서 이휘재 17 왜밉상 2015/10/10 11,449
489299 저녁 머해드세요? 오늘? 12 ㅇㅇ 2015/10/10 2,816
489298 2015 아사다마오 vs 소트니코바 경기.avi 6 가을이네요 2015/10/10 2,677
489297 키가커서 바지가 다 짧아요 2 큰키가 죄야.. 2015/10/10 1,341
489296 유기동물 문제.. ........ 2015/10/10 533
489295 여명의 눈동자에서 여옥이 48 ㅇㅇ 2015/10/10 3,732
489294 다비도프 에스프레소 57 100g 3 @@ 2015/10/10 1,455
489293 화정 vs 일산 9 고민 2015/10/10 2,521
489292 BIEN, 성남시 ‘청년 배당제’ 실행 발표 보도 5 light7.. 2015/10/10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