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혐오주의)고양이가 사고나서 바닥에 납작해진모습을 봤어요

ㅜㅜㅜ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5-09-04 16:40:49
집앞인데 집앞에 버스도 다니는 길이예요 큰길은아닌데 차들이 쌩쌩 다니고..
얼마전에도 다큰고양이 사고나서 내장이 흘러나온걸 출근길에 보고
놀랐었는데
어제는 다큰고양이도 아니고 중간고양이정도 된 크기였어요
부피는 없이 바닥에 완전히 납작해진걸로봐서 아주새끼도 아니고
완전 어미도 아닌 크기였어요
편의점도시락하나사서 소맥에다 먹을 생각에 룰루랄라 집에 들어가는길에 본 광경.
사는게 뭔지 ;;;
제 삶도 매일매일 치열한데
고양이란 놈들 .. 얼마나 사람들 눈치밥에 하루하루 살얼음판같이 살다가
마지막 가는모습조차 처참하다 싶어서 발걸음이 무거웠네요
사고가났을때 누군가가 치워주지도 않아서 그대로 피떡이 되어잇는모습이
너무 안됐었네요
사고난곳 바로앞에 회사가 잇는데 한분이 나와계시기에 언제사고가났냐하니
웃으시며 고양이냐 물으시곤 모르겠다는 말씀뿐..
조용히왔다가 눈치밥먹으며 하루하루 연명하다가 가는모습도 아주 조용히 사라진다 싶어서
마음이 짠했네요..
동네에 밥주는 언니께 사고난거 물어봤더니 납작해지기 전부터
머리가 날아가 있었대요 ..
어쩌면 사고라도 나서 일찍가는게 덜 힘들게 살다가는건지 ....

IP : 123.213.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4 4:44 PM (1.229.xxx.15)

    서울시시면 민원전화하면 나오셔서 치워주시고 처리결과 통보해주세요.ㅠㅠ

  • 2. 아아악!
    '15.9.4 4:46 PM (118.217.xxx.29)

    원글 읽지 마세요 너무 잔인해요ㅜㅜ

  • 3. 지역
    '15.9.4 4:52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서울은 120
    지방은 지역번호 누르고 120
    대신 정확한 주소를 주셔야지 사람들 일처리가 빨라져요.
    대충 어디 사거리 어디쯤이요 하면 일하는 사람들 찾으려는 노력 안해요.
    보통 동물사체 사고난지 얼마 안된 것 같아 보고 있던 분들에게 물어보면 대수롭지 않게
    뭐요? 개요? 고양이요? 신경 안써요.

    전화 후 해줄 수 있는 것은, 차도 조심해서 버려진 박스 이용해 사체가 피떡이 져 있어도
    들어 박스에 담아 도로변 가장자리나 보도위 가장자리에 올려 놓고
    차량 도착되는데로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고맙죠.

  • 4. 지역
    '15.9.4 4:55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서울은 120
    지방은 지역번호 누르고 120
    대신 정확한 주소를 주셔야지 사람들 일처리가 빨라져요.
    대충 어디 사거리 어디쯤이요 하면 일하는 사람들 찾으려는 노력 안해요.
    보통 동물사체 사고난지 얼마 안된 것 같아 보고 있던 분들에게 물어보면 대수롭지 않게
    뭐요? 개요? 고양이요? 신경 안써요.

    전화 후 해줄 수 있는 것은, 차도 조심해서 버려진 박스 이용해 사체가 피떡이 져 있어도
    들어 박스에 담아 도로변 가장자리나 보도위 가장자리에 올려 놓고
    차량 도착되는데로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고맙죠.
    대신, 신고자나 도와주는 시민들은 본인들 몸 조심하세요. 고속도로는 그냥 지나가는 편이고
    일반도로에서는 차량 없을 때 또는 상황봐서 비상등 켜고 사체 옮겨 놓기. 동물 치워주려고
    본인 위험은 나몰라라 하면 안돼요.

  • 5. 지역
    '15.9.4 4:57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서울은 120
    지방은 지역번호 누르고 120
    대신 정확한 주소를 주셔야지 사람들 일처리가 빨라져요.
    대충 어디 사거리 어디쯤이요 하면 일하는 사람들 찾으려는 노력 안해요.
    보통 동물사체 사고난지 얼마 안된 것 같아 보고 있던 분들에게 물어보면 대수롭지 않게
    뭐요? 개요? 고양이요? 신경 안써요.

    전화 후 해줄 수 있는 것은, 차도 조심해서 버려진 박스 이용해 사체가 피떡이 져 있어도
    들어 박스에 담아 도로변 가장자리나 보도위 가장자리에 올려 놓고
    차량 도착되는데로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고맙죠.
    대신, 신고자나 도와주는 시민들은 본인들 몸 조심하세요. 고속도로는 도로상황상 신고도 안되고 처리도 불가능해 그냥 지나가는 편이고 일반도로에서는 차량 없을 때 또는 상황봐서 비상등 켜고 사체 옮겨 놓기.
    동물 치워주려고 본인 위험은 나몰라라 하면 안돼요.

  • 6. .....
    '15.9.4 5:11 PM (59.2.xxx.215)

    인생사도 허무한데 묘생사는 더하겠죠 ㅠㅠ
    아주 오래 전에 친구의 삼촌이 밤에 술 취해서 길 가다가 차에 치였는데 그 도로가 산업도로라서
    화물 가득 실은 10여톤 되는 차들이 밤새도록 씽씽 다니는 도로라서 아침에 발견되었을 때는 원글님이
    보신 고양이 모양처럼 완전 납작하게 되었더래요. 밤새 셀 수도 없이 많은 화물차들이 갈리고 지나갔으니..

  • 7. 음음음
    '15.9.4 5:17 PM (121.151.xxx.198)

    이런 댓글 거의 안쓰는데
    제목좀 고쳐주세요

    읽기 거북한 내용인데
    제목으로인해 다 알게되니
    참 테러 당하는기분이에요

  • 8. 아아아아
    '15.9.4 5:43 PM (182.221.xxx.172)

    진짜 제목 좀 바꿔요!

  • 9. @@
    '15.9.4 6:42 P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

    괜히 읽었어요.

  • 10. 추워서 차밑에 들어가있다 사고
    '15.9.4 6:44 PM (211.32.xxx.151)

    전 그 추운 겨울날 차 밑에
    머리가 깨져 피가 흘러내린
    고양이 시체를 보고.. 참...

  • 11. 참내
    '15.9.4 7:29 PM (66.249.xxx.238)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여기에,,,

  • 12. 님들..
    '15.9.4 10:31 PM (123.213.xxx.5)

    비위거슬리게해서 죄송해요 ㅠ
    제목글에 충분히 유추할수 있다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다르게도 생각할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 13. 음음음
    '15.9.4 11:06 PM (121.151.xxx.198)

    제목글에 충분히 유추할수 있어서
    더 불쾌한거예요

    내용을 읽지않고
    제목만봤는데도
    그 처참한 모습이 그려지니까요

    글을 클릭하지않는 자유의사와 관계없이
    제목만으로도 이미 기분이 나빠지니까요
    더 화가 나는거죠

    지금 댓글도 본문내용을 안읽고 달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457 펑예님... 4 ㅇㅇ 2015/09/05 1,012
480456 간장장아찌 문의드려요 2 깻잎향 2015/09/05 1,136
480455 중3물리 선행교재 추천 좀… 2 …… 2015/09/05 991
480454 남자 성욕은 나이 제한이 없나봐요... 22 궁금 2015/09/05 21,560
480453 사기꾼자퇴생 학교까지 찾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5 사기꾼 2015/09/05 1,775
480452 그네온니 또 한껀 하셨네요~ 17 꿈동어멈 2015/09/05 6,584
480451 백화점vip될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2 롯데 2015/09/05 3,583
480450 조희연 교육감 선거법 위반 사건 정리 2 11 2015/09/05 1,079
480449 이번에 논란 일으킨 맥심 편집장이 이영비라는 여자더만요 - 잡지.. 7 실패자 2015/09/05 6,426
480448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부모선언 (펌) 5 13일까지 .. 2015/09/05 806
480447 어린이 변비 때는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은가요?(죄송 ㅜㅜ) 15 ... 2015/09/05 2,561
480446 신용카드로 개인 지불같은 게 되는지 (해외셀러에게) 4 지불 2015/09/05 773
480445 감기가 안 떨어지네요 4 .. 2015/09/05 1,166
480444 아흔의 작가가 지금 아는걸 마흔에 알았더라면.. 누구인가요 8 인터뷰 2015/09/05 3,135
480443 엄마와의 통화 6 plz 2015/09/05 1,734
480442 2살 아기 티비 보기, 제가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9 봄감자 2015/09/05 5,548
480441 볼링에 빠진 남편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6 ㅇㅇ 2015/09/05 2,271
480440 내성적인 성격에 여럿이 어울리는게 힘들고 괴롭습니다... 도와주.. 29 수선화 2015/09/05 9,265
480439 미혼인데요 가사분담 안하는 남편 얘기 들으니 궁금해서.. 24 2015/09/05 4,466
480438 유익종 노래 3 2015/09/05 1,342
480437 질문)휴 아래 꽃게라면끓일거라고쓴사람인데요 2 ... 2015/09/05 1,747
480436 샤시 모헤어 교체하려고 하는데요 2 질문이요 2015/09/05 5,562
480435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446
480434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228
480433 1억3천짜리 차는 보통 재산이 얼마나 되어야 살까요? 7 .. 2015/09/05 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