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는 취업이 쉽지가 않은것이

ss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15-09-04 15:21:37

저 아는 사람 아들이 중경외시 인문쪽 나왔는데

캐나다 1년 어학연수에 외고를 나왔는데도

모 학습지 회사에 취업하던데요..

 

물론 정직원이지만

일이 힘들어서..

진짜 영업해야 하고 수업도 해야 하고

급여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데요..

 

근데 이건 저의 편견일까요

 

저렇게 힘들게 공부해서 가는곳이

학습지회사라니..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4 3:26 PM (211.46.xxx.253)

    요즘엔 그냥 정직원으로 어디든 취직하면 성공한 인생 같은데요...

  • 2. 그죠
    '15.9.4 3:28 PM (125.138.xxx.184)

    아는분아들 서울대 문과 나와서
    7년동안 취직안되어서 고시준비 하나봐요
    잘되는분도 물론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문과취업이 지옥이라고 하던데..
    우리애도 문과라 남일같지 않네요

  • 3. ..
    '15.9.4 3:31 PM (1.233.xxx.172)

    아이고 줌마들도 한다는 학습니 회사요???
    요즘 아버지 보다 더 나은데 취직하는애가 없다더니
    사실인가보네요
    열심히 해서 강남 학원 샘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 4. ㅇㅇ
    '15.9.4 3:31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적성에 안 맞는 이과에 갈 수도 없고.

  • 5. ...
    '15.9.4 3:32 PM (118.33.xxx.35)

    중경외시가 나쁜 학교는 아니지만 그만큼 사람이 넘쳐나기도 하지요

  • 6. ...
    '15.9.4 3:36 PM (14.47.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스카이 경제 전공에 스펙 빵빵한데도
    연합 동아리, 인턴 등 다 떨어졌어요.
    취업스터디 모임 들어가기도 어렵다는 뉴스 보고 혀를 내둘렀는데
    세상에 동아리까지 떨어지다니 어이없네요.
    학점 좋고 토플 토익 오픽 모두 만점. 컴퓨터활용 ##관리사 등 자격증.
    진로 관련 블로그 운영 등등
    이미 졸업한 여자 동기들 이야기 들어보면
    최악의 취업난 맞더라구요.

  • 7. .....
    '15.9.4 3:4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딸아이 친구 이대 나와서 몆년간 취업할려고 온갖 노력 다하고도 안되
    교대 다시 강다고 이번에 수능 봅니다
    우리딸아이 보고 그 성적으로 교대 왜가냐고 그렇게 말린 아이 인데
    학점 4점대에 토익 950 토스7 오픽AL 에 각종 수상경력 있어도
    면접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몆번 없었데요
    그냥 서류 탈락

  • 8. 난행복한가?
    '15.9.4 3:43 PM (14.35.xxx.85)

    공부에 뚜렷한 의지나 머리가 안보이면 일찌감치 기술로 진로를 정하는것이 좋겠군요...
    지금 공부때문에 쳐바르는 사교육 시장은 어차피 죽을줄 알면서도 달려들수 밖에 없는 불나방과 같네요.

    솔직히 공부의 목적은 어쨌든 취업 아닌가요????

  • 9. ........
    '15.9.4 3:44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딸아이 친구 이대 나와서 몆년간 취업할려고 온갖 노력 다하고도 안되
    다시 교대 간다고 이번에 수능 봅니다
    우리딸아이 보고 그 성적으로 교대 왜가냐고 그렇게 말린 아이 인데
    학점 4점대에 토익 950 토스7 오픽AL 에 각종 수상경력 있어도
    면접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몆번 없었데요
    그냥 서류 탈락

  • 10. 세상에
    '15.9.4 3:52 PM (14.35.xxx.85)

    218님... 정말 심각하군요... 이런말 들은거 같아요 요즘 취업시장에선 남자가 깡패라던데요?
    저런 우수한 사람(여자)도 다시 수능을 보는 현실....

    우리나라 진짜 어디로 가는건가요...ㅠ.ㅠ

    아이 둘 있는데... 진짜 너무 걱정됩니다.

  • 11. 워니
    '15.9.4 4:02 PM (175.239.xxx.223)

    인문계는 공무원 아니면 답 없더라구요 죄다 공무원

    고시 준비중 ...암담하죠

  • 12. 진짜
    '15.9.4 4:48 PM (124.51.xxx.73)

    답도 없네요 수시 원서 접수 앞두고 있는데
    문득문득 이러고 박터지게 힘들여 대학보내고 끝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허탈해집니다.

  • 13. 에휴
    '15.9.4 5:20 PM (58.124.xxx.130)

    걱정이 태산이네요.
    울 딸도 전교권이지만 문과를 고집합니다.
    기껏 공부시켜서 학습지 방문교사하면 너무 괴로울듯 하네요. 게다가 외고출신이라니...
    돈이 상당하게 들어갔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099 통주물냄비 겉표면 그을음 제거 알려주세요! 궁금이4 2015/10/13 1,157
490098 아들의 이런 여친.. 조언 부탁드립니다. 25 시계추 2015/10/13 7,789
490097 퇴직금 계산시 포함내역 3 .. 2015/10/13 1,839
490096 어린이용소화제 알려주세요 3 배부른 2015/10/13 818
490095 힐링의 품격 윤해영편 보신분 계신가요? 1 asdf 2015/10/13 1,583
490094 아이먹을 뮤슬리 추천부탁드려요 5 ㅎㅎ 2015/10/13 802
490093 교육부가 주장하는 국정교과서 추진 논리가 엉터리인 이유 2 세우실 2015/10/13 469
490092 게임중독엄마 집안일 나몰라라 집안서 애들 앞에서 줄담배 7 난장판 2015/10/13 3,028
490091 54세 손녀딸 육아 4 lay 2015/10/13 2,455
490090 식혜가 소화제대신먹을만틈 소화력이 있나요 10 감주 2015/10/13 2,506
490089 초등3학년 수학 공부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좀알려주세요.. 2015/10/13 2,838
490088 제주위에 학습샘하다가 2 ㅇㅇ 2015/10/13 1,299
490087 의사도 폐업하고 빚 못 갚아…닥터론 인기 시들해져 22 .... 2015/10/13 6,142
490086 분당에서 침 잘 놓는 한의원 좀 알려주세요 5 한의원 2015/10/13 3,171
490085 정부가 만드는게 올바른 교과서? 일베 괴물 만드는 교과서 7 국정화반대 2015/10/13 574
490084 정수기, 왠만큼 벌줄 알았는데... 49 .. 2015/10/13 8,744
490083 지금 역사교과서때문에 야당국회의원들만 바쁘네요 4 ... 2015/10/13 510
490082 초6아이 아픈데 학교 보내야되나요? 8 결석이란 2015/10/13 1,001
490081 14k 금목걸이 종로가 확실히 더 쌀까요?? 5 금목걸이 2015/10/13 4,033
490080 30대 후반 40대초 분들도 썸 타시나요? 11 썸?? 2015/10/13 4,751
490079 벽돌맞아 뒤질놈은 내남편인데 아깝네요 12 따로 2015/10/13 4,471
490078 임신 6개월 오늘자 전지현 진짜 부럽네요 49 234 2015/10/13 11,347
490077 “남자 면접관에 어필” 성희롱…인턴 월급, 동아리가 가져가 세우실 2015/10/13 636
490076 족욕기.. 건식 습식.. 뭐가 좋을까요? 3 베베 2015/10/13 8,116
490075 진중권 "역사교과서 문제 걸려있는데 모여 한다는 짓거리.. 12 샬랄라 2015/10/13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