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 선배님들~맞벌이는 언제까지해요?

미사엄마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5-09-02 22:05:34
5살 남아키우는 엄마입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맞벌이하며 지내는데요~
맞벌이할땐 집하나 장만하고 그만둬야지 하며 다녔는데~~
조그마한 집이 생기고 나니 회사를 왜 다니나...이런생각이들어요
무엇보다 시험관으로 어렵게 얻은 아이가 너무나도 빨리 크는게 아쉬워요

아이가 아직 어리고 시댁에서 아이를 케어해주시면 한푼이라도 더빡씨게~~^^;;돈모으며 계속일하는게 맞죠?
직장다니는 원동력이 없다고나해야하나...일그만두고싶다는 마음이 사치인거죠?

가정생활에 보탬이되며 여유는 조금있을지언정..
저에게쓰는돈은 없으니...왜이러나싶어서 옷이라도 살려면 비싸서 사지도 못한답니다

선배님들.. 저 정신차리고 직장생활 열심히할수 있도록 격려좀해주세요 ㅠㅠ
IP : 218.237.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일 많이 흔들릴때..
    '15.9.2 10:16 PM (59.26.xxx.155)

    5살이면 넘 이뻐서 눈에 밟힐때네요. 넘 이뻐서 하루종일 봐도 이쁜 때네요.

    아마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더 밟힐거에요. 요때가 그래요.

    초1 되면 살짝 한숨 돌리고 머리 정말 잘 짜서 좋아하는 예체능 학교 방과후 잘 섞으면 오히려 아이한테

    많은 도움 되고요. 초4만 넘어가면 아이가 엄마 직장 다니는거 되게 자랑스러워해요.

    중학생 되니 아이 하고 싶어하는거 많고 해주고 싶은거 많다보니 직장다니는게 낫다 싶네요.

    정답은 없어요.

    아이가 너무 원하고 님이 아이랑 있고 싶은게 너무 깊다면 그만두는것도 좋죠.

  • 2.
    '15.9.2 10:31 PM (221.146.xxx.73)

    6살때 직장 그만뒀는데 남의 손에 키운거 후회해요. 게다가 외동이라. 어릴때 사진 못보겠어요 속상해서.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그런거고요

  • 3. 10년차
    '15.9.2 10:52 PM (222.117.xxx.206)

    요즘은 엉마도 교뮥이 필요해요

  • 4. 맞벌이라..
    '15.9.2 10:55 PM (171.248.xxx.4)

    맞벌이한지 20년이 다 되가네요 언제까지 할까 저도 늘 생각.. 아이들은 어느정도 컸지 이젠 인정받고 경제적 여유도 생기는데..53세까지만 하고 좀더 즐겁고 편한일 찾아 10년 더 할수있다면 행복할꺼같아요

  • 5. ..
    '15.9.2 11:02 PM (124.53.xxx.84) - 삭제된댓글

    저는 초등학교 졸업즈음에는 그만 두고 아이옆에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보다 엄마가 더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6. 60대
    '15.9.3 5:20 AM (180.92.xxx.16)

    남편이랑 같은 직종에 근무하고 있었어요.
    애기들 키울 때 너무 힘들었고, 근무하면서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고, 쉬고 싶었을 때
    나랑 같이 일하는 남편도 나와 같은 일을 하는데 내가 그만 두면 남편도 그만 두고 싶지 않을까? 이 세상에서 안 편하고 싶은 사람 누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버티었더니 애기들이 조금 더 크고 나니까 가사일도 줄고, 근무처 일도 능숙해지고, 결국은 오래....오래...일 했네요~~~
    개인적으로 여자들도 전업보다는 직장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애기들도 직장여성으로 살아가고, 다시 태어나도 직장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정말 고생이 많지요......ㅠㅠ
    힘든 시기를 넘어...멀리까지 가시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50 사주에 목과 토가 없고 물이 많다는게? 8 이게 2015/09/03 5,609
479949 대성에너지 ‘채용 갑질’ 논란…3차 면접까지 보고 “전원 탈락”.. 5 세우실 2015/09/03 2,164
479948 봉담에서 미취학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좀 알려주세요~ 2 봉담이사 2015/09/03 1,165
479947 이스라엘 나쁜놈돌!!! 7 ㅇㅇㅇ 2015/09/03 1,805
479946 라임으로 라임청을 만들었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6 ㅇㅇ 2015/09/03 1,560
479945 고3 아이들, 지금 학원이나 과외 다 끊었나요? 10 과외맘 2015/09/03 3,480
479944 거제와 통영 가요 4 여행 2015/09/03 1,809
479943 심각해서 여기밖에 물을곳이 없어서 적습니다 100 아... 2015/09/03 28,588
479942 국민연금 질문 드려요 3 새내기 전업.. 2015/09/03 1,521
479941 영화 히든페이스(The Hidden Face , 2011) 보신.. 8 영화 2015/09/03 2,464
47994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5/09/03 2,101
479939 자소서글자기준맞추어야하나요? 3 수시 2015/09/03 1,471
479938 낳지말라는 딸글보니까 2 ㅇㅇ 2015/09/03 1,158
479937 전기 오븐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추천 절실합니다... 3 .... 2015/09/03 1,957
479936 식기세척기 6인용 꼭 설치기사 불러야하나요? 7 식세기 2015/09/03 2,547
479935 왼쪽 광고가 번쩍번쩍 잔상이 남아요... 1 눈부셔 2015/09/03 997
479934 대구는 인구수가 점점 감소..경쟁력 추락 17 대구 2015/09/03 3,253
479933 무선 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10 ㅜㅜ 2015/09/03 2,778
479932 여행 다녀오고 바뀐 마음의 자세 공유해봐요^^ 12 md 2015/09/03 3,422
479931 TV 바닥에서 몇cm떨어져 설치하셨나요? 1 질문 2015/09/03 882
479930 아이가 인도에서 자전거에 부딪혀서 미간을 꿰맸어요 10 로즈 2015/09/03 1,747
479929 궁금한게 있습니다 3 . 2015/09/03 923
479928 하이생소묵(마이선샤인) 볼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3 SOS 2015/09/03 2,674
479927 원래 남자들은 연상이랑 사귀면 이름부르나요..??? 10 ... 2015/09/03 7,272
479926 돼지띠가 올해 날삼재라는데.... 14 궁금해요 2015/09/03 7,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