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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가까우신 분들은 걷기 많이 하시나요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5-09-02 14:53:11
티비보다가보면 가끔씩 연예인들 한강에서 운동이나 걷기하는거 나오는거도 있고 차타고 한강 지나다보면 한강보면서 걷기하면 참 좋겠다싶어요
저녁에 걷기하면 불빛도있고 더 좋을거같구요
걷긴 어디서나 같은데 괜히 쓸데없는 환상인가요
IP : 175.192.xxx.2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9.2 2:56 PM (220.76.xxx.69)

    한강까지 5분
    안나간지 1년은된거같네요

    나가야지 생각은 하는데
    몸이 안움직여요ㅡ.ㅡ

  • 2. ㅡㅡ
    '15.9.2 2:56 PM (221.146.xxx.73)

    낮에 그늘이 없어서 안가게 돼요

  • 3. 원글
    '15.9.2 2:57 PM (175.192.xxx.225)

    전 거기살면 매일 나갈거같아요
    특히 밤에 야경보며 강바람 맞으며 걸으면 너무 상쾌하고 기분좋을거 같구요

  • 4. ...
    '15.9.2 2:58 PM (223.62.xxx.103)

    저녁먹고 배부른날 산책가요.
    한겨울 빼곤 주말마다 가는 편이요.

  • 5.
    '15.9.2 3:00 PM (122.36.xxx.29)

    한강이 그렇게 좋은곳이 아니에요

    일단 자전거 타는 분들이 많아서 밤에 잘못하다 사고 나기 십상이구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안하무인에 몰상식한 사람이 많습니다. 즉....보행자 우선이 아니라 자기들 위주구요

    낮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 눈에 안좋기 일쑤

    의외로 이상한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누가 병든 오리 갖다 놓으면 바로 없어집니다

    한강에서 놀고 있는 청둥오리를 쌀자루에 넣어서 가지고가는 아저씨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낮에 한강에서 낚시 하거나 노는 나이든 아저씨들

    은퇴한 경우도 있지만 일정한 직업이 없다는건.... 아무래도 ....

    한강에서 오래 있다보면 의외로 오싹한곳이란걸 알게됩니다.

    강과 산이 그렇더라구요

    나쁜일 있어도 조용히 묻혀가는....

  • 6. 산보
    '15.9.2 3:10 PM (182.215.xxx.10)

    한강 바로 앞 사는데 자주 산책 겸 운동 겸 나가요. 해 지기 한시간 전에 나가 석양 보고 돌아오면 딱 좋아요. 한강 산책하는게 너무 좋아서 전세 끝나도 이 동네에 계속 살고 싶어요

  • 7. 쓸개코
    '15.9.2 3:17 PM (222.101.xxx.15)

    경기도쪽 한강변에 사는데요
    자주 나가면 실증나서 동네 산이랑, 동네한바퀴 돌기를 같이 번갈아해요.^^
    자전거랑 사람다니는 도로 구분 잘 되어있고 넒은공터에서는 무료에어로빅이나 체조같은거
    읍사무소에서 주민상대로 강습해줘서 구경하는 재미도 가끔 느끼고 그래요.
    윗님 말씀대로 석양질무렵이 딱 좋은것 같아요.

  • 8. 한강 사랑
    '15.9.2 3:18 PM (210.117.xxx.239)

    거의 매일 나가요.저녁 먹고 한시간 정도 걷는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예요.나에게 주는 여유이자 작은 사치 같은거죠

  • 9. 저요...
    '15.9.2 3:19 PM (1.225.xxx.5)

    몸무게 좀 나가고 운동 무지 싫어라하는데 한강 공원 입구에 살아도 잘 안갔어요.
    뭐 가면야 좋지만 게을러서 ㅠㅠㅠㅠ
    그러다가 먼데 사는 친구가 매일 걷기하고 인증샷 교환하자는 말에 걷기 시작했는데....
    저녁 어스름에 나가면 정말 걷는 사람들 많고 활기가 느껴져요.
    특히 경치가 상상이상 아름다워요. 집에서도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데 그거하곤 많이 달라요.
    오묘한 빛깔의 변화, 엽서에서나 본 듯한 풍경들....시원한 공기....활기찬 사람들....
    경치 보면서 걷다보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안나가보면 몰라요. 살갗에 닿는 느낌 자체가 달라요.

    저는 양화대교~망원지구~난지공원 걸어요. 강 건너 풍광도 좋고 걷는 강북강변도 조경 넘 예쁘게 해놔서
    넘넘넘 아름답습니다.
    낮에는 낮 대로 밤에는 밤대로 진짜 좋아요.

  • 10. 예,,,
    '15.9.2 3:23 PM (175.209.xxx.160)

    자주 나가요. 한여름에는 해지고 나갔고 요즘은 해지기 조금 전에요. 그냥 가슴이 뻥 뚫려요. 예전부터 강,바다가 좋아요.

  • 11. ㅇㅇ
    '15.9.2 3:25 PM (182.212.xxx.23) - 삭제된댓글

    가까워도 안 나가게 돼요
    옛날엔 자전거가 별로 없어서 걷기 좋았는데,
    요즘에는 자전거 많아서 걷기 진짜 짜증나요.
    지들이 도로 전세받았나, 운전도 개떡같이 합니다.
    그거 신경쓰느라 여유있게 걷기 힘들어요.
    여름 밤엔 벌레도 많고.겨울엔 넘 춥고.
    겨울밤엔 나가면 우울해지고요...
    그래도 나가보면 산책하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 12. 성격...
    '15.9.2 3:28 PM (218.234.xxx.133)

    호수공원, 수변공원이 아파트와 바로 연결된 지역에 살아요. 심지어 저희집 있는 동이 가장 가까움.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20미터만 걸으면 바로... 그런데 나가본 적이 손에 꼽는다는...

    산책 좋아하는 분이면 그런 지역이 좋고 저같은 귀차니즘은 그냥 바라보기만 하죠.

  • 13. 근데 자전거 많다는
    '15.9.2 3:37 PM (1.225.xxx.5)

    분들요....자전거길, 도보 산책 길이 따로 있잖아요.
    같이 있지 않고 길 자체가 구분이 따로 돼 있어서 부딪히지 않잖아요.
    특별히 건널목? 건너서 다른 구역 갈때 빼곤 자전거 신경 쓸 일 없는데....
    우리 동네 한강공원만 그런가요??

  • 14. ...
    '15.9.2 3:4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한강 좋을거 없단 분은 안좋은 면을 필요 이상으로 부각해서 보시는분 같아요. 집근처에 한강 같은 산책로 있으면 좋죠 뭐...

  • 15. ...
    '15.9.2 3:4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한강 좋을거 없단 분은 안좋은 면을 필요 이상으로 부각해서 보시는분 같아요. 물론 산책이나 걷기 안 좋아하면 무용지물이겠으나 가끔씩 산책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집근처에 한강 같은 산책로 있으면 좋죠 뭐...

  • 16. .........
    '15.9.2 3:45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한강 근처는 많이 나갈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도달하는 시간때문에 그런걸까 싶기도 하고요.
    저희는 개천이 바로 앞인데 사람들 엄청 나와 걸어요.
    한낮의 땡볕만 아니면 다들 나와 산책 하는거 같고요.
    겨울에도 완전 땡땡 어는 날 계속 되다고 반짝 해 나면 다들 일제히 나와서 개천길 걸어요.
    봄에는 그야말로 사람 반 개 반이라고 할 정도로 개들도 많이 나오고요.
    자전거도 말 할거 없이 많이 나와요. 동네라 그런지 살살 타는 애들이 많아서 동호회 사람들도 조금 덜 빠르게 달리는거 같고요.
    요즘 같이 시원할때는 거의 밤 11시 넘어서 까지 다니는거 같아요.
    새벽엔 대여섯시면 운동하는 사람들 있고요.
    오리도 많고 외가리(?)도 많고 자라인지 뭔지 이런것도 물 속에 많아요.

  • 17. .........
    '15.9.2 3:45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한강 근처는 많이 나갈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도달하는 시간때문에 그런걸까 싶기도 하고요.
    저희는 개천이 바로 앞인데 사람들 엄청 나와 걸어요.
    한낮의 땡볕만 아니면 다들 나와 산책 하는거 같고요.
    겨울에도 완전 땡땡 어는 날 계속 되다고 반짝 해 나면 다들 일제히 나와서 개천길 걸어요.
    봄에는 그야말로 사람 반 개 반이라고 할 정도로 개들도 많이 나오고요.
    자전거도 말 할거 없이 많이 나와요. 동네라 그런지 살살 타는 애들이 많아서 동호회 사람들도 조금 덜 빠르게 달리는거 같고요.
    요즘 같이 시원할때는 거의 밤 11시 넘어서 까지 다니는거 같아요.
    새벽엔 대여섯시면 운동하는 사람들 있고요.
    오리도 많고 외가리(?)도 많고 자라인지 뭔지 이런것도 물 속에 많아요.

  • 18.
    '15.9.2 3:48 PM (58.143.xxx.10)

    한강 근처에서 보면 운동은 정말 날씬한 사람이 열심히 해요 일단 둘만되면 얘기하느라 운동템포 늘어지고 여름 다되서 살빼려 나온 사람들은 주로 핸드폰 잡고 느릿느릿 ... 자전거 많고 진드기 공포 때문에 ( 기피제 뿌리고 나갔어요 ) 한강대교 근처엔 외국인도 제법 보이구요 조명이 계절에 따라 색이 달라져요

  • 19. ..
    '15.9.2 3:48 PM (165.225.xxx.85)

    사람들은 많이 나오는 것 같으나
    저는 한강은 그냥 집에서 보는 걸로 만족합니드.....

  • 20. 반포지구
    '15.9.2 3:58 PM (14.63.xxx.202)

    자전거 때문에 걷기는 좀.

  • 21. 레이디
    '15.9.2 4:11 PM (210.105.xxx.253)

    저전거길 따로 돼 있죠.
    인도로 자꾸 들어오는 인간들이 많아요.
    그래도 전 꿋꿋하게 걸어요.
    근데 점점 자전거타는 개매너들은 늘어나고 있어요.
    음악 크게 틀고 가고
    쓸데없이 차임벨 울리고
    인도로 들어오거나 밀어붙이고 부딪히고....
    세상은 넓고 진상은 진화해요

  • 22. ...
    '15.9.2 4:21 PM (223.62.xxx.159)

    등산도 실버들의 전유물이 되면서 개매너
    자전거 역시
    요즘은 오토바이도 만만찮음.
    우리나라 실버는 왜?

  • 23. 저도
    '15.9.2 5:04 P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한강이 집 앞인데 한강은 잘 안가요.
    해 있을땐 너무 땡볕이고 차 소리가 시끄러워요.
    그냥 공원이나 근처 산으로 갑니다.

  • 24. ㅎ호
    '15.9.2 11:10 PM (119.64.xxx.194)

    저도 5분 거리. 산이 운동 효과 더 좋아서 여름엔느 약수터 가고 이제 햇살 덜 따가운 계절 오면 한강 횟수 늘일려구요. 특히 완전 공감은 라이더족들. 저도 자전거 타고 운전도 하지만 보행자 우선 개무시하는 그들을 보면 정말 분노가 치밀어요. 자동아는 번호판이라도 찍지, 자전거족들은 번호판은 고사하고 얼굴은 완전 변장. 실제로 울 동네에는 자전거 치인 사고 목격자 찾느다는 현수막 붙어써요. 하지만 뭐 증거가 있어야죠. 일반 도로라면 자동차 블랙박스르도 있지만 여기는 완전 무풍지대. 그러다 보니 결국 도보로 편하게 가는 산을 찾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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