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구요.
40대 중반...
맨날 야근에 술에... 그러더니...
두달전부터 무슨 무림에서 싸우는 게임을 하더라구요.
네... 남자들 스트레스도 풀어야죠...
근데 이건 넘 심해요
애가 초등부터 유치까지 셋인데...
밥상 앞에서도 들고 있고.
아예 주말엔 충전기 꽂은 상태로 말이죠...
계속 하구요.
요즘엔 이거 할려구 집에도 일찍 들어와요.
그냥 집에서는 계속 게임게임
무슨 웃긴 이야기처럼 하는데 들어조면 게임 속 이야기...
진짜 저 잔소리 안 하는 편인데...
오늘은 너무너무 짜증나네요.
어제는 음삭물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아파트 앞에서 서서 게임하더라구요. 휴...
저 화 나는거 맞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게임... 제 속이 터져요...
...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5-09-01 23:31:40
IP : 203.226.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1 11:32 PM (203.226.xxx.56)아이폰으로 쓰다 보니 오타 많네요...ㅠㅠ
2. ..
'15.9.1 11:3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밥상 앞에서 게임하는건 잔소리해도 됩니다.
애들 가정 교육에도 나빠요.3. ...
'15.9.1 11:36 PM (203.226.xxx.56)해요. 그런데 그냥 손에서 핸드폰을 놓질 않아요.
저도 이런 상황이 자꾸 만들어지니...
넘 화가 나네요...4. 폰게임이구나.ㅠ
'15.9.2 12:00 AM (118.32.xxx.208)게임 시간을 정하거나 아이들 없을때 하거나 규칙을 만들어가야겠네요.
아이들하고 눈도 못마주치겠어요. 그정도면요. 집에서 아빠가 해야할 미션들이 있을텐데 그런것들은 잘 하는지도 중요하죠.5. wot
'15.9.2 12:03 AM (121.149.xxx.184) - 삭제된댓글게임이 그렇더라구요...자꾸 머릿속에 맴돌고 승률 올리려고
유투브 동영상 보면서 기술까지 연구하고 그랬어요 아줌마가 T.T
인생의 낭비다...눈 질끈 감고 계정 삭제해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