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게임... 제 속이 터져요...

...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5-09-01 23:31:40
회사 다니구요.
40대 중반...
맨날 야근에 술에... 그러더니...

두달전부터 무슨 무림에서 싸우는 게임을 하더라구요.
네... 남자들 스트레스도 풀어야죠...
근데 이건 넘 심해요

애가 초등부터 유치까지 셋인데...
밥상 앞에서도 들고 있고.
아예 주말엔 충전기 꽂은 상태로 말이죠...
계속 하구요.

요즘엔 이거 할려구 집에도 일찍 들어와요.
그냥 집에서는 계속 게임게임
무슨 웃긴 이야기처럼 하는데 들어조면 게임 속 이야기...

진짜 저 잔소리 안 하는 편인데...
오늘은 너무너무 짜증나네요.

어제는 음삭물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아파트 앞에서 서서 게임하더라구요. 휴...

저 화 나는거 맞죠??
IP : 203.226.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11:32 PM (203.226.xxx.56)

    아이폰으로 쓰다 보니 오타 많네요...ㅠㅠ

  • 2. ..
    '15.9.1 11:3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밥상 앞에서 게임하는건 잔소리해도 됩니다.
    애들 가정 교육에도 나빠요.

  • 3. ...
    '15.9.1 11:36 PM (203.226.xxx.56)

    해요. 그런데 그냥 손에서 핸드폰을 놓질 않아요.
    저도 이런 상황이 자꾸 만들어지니...
    넘 화가 나네요...

  • 4. 폰게임이구나.ㅠ
    '15.9.2 12:00 AM (118.32.xxx.208)

    게임 시간을 정하거나 아이들 없을때 하거나 규칙을 만들어가야겠네요.

    아이들하고 눈도 못마주치겠어요. 그정도면요. 집에서 아빠가 해야할 미션들이 있을텐데 그런것들은 잘 하는지도 중요하죠.

  • 5. wot
    '15.9.2 12:03 AM (121.149.xxx.184) - 삭제된댓글

    게임이 그렇더라구요...자꾸 머릿속에 맴돌고 승률 올리려고
    유투브 동영상 보면서 기술까지 연구하고 그랬어요 아줌마가 T.T
    인생의 낭비다...눈 질끈 감고 계정 삭제해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15 김기현 아내 ㅋㅋ 술술 다 불었네요 0000 20:26:43 266
1772614 민지 다니엘 하니 복귀한다고??? 어도어 어리둥절 2 ㅇㅇ 20:26:32 131
1772613 아파트 입주자대표 갑질 신고하고 싶어요 00 20:25:24 65
1772612 스포) 당신이 죽였다 질문이요 1 .. 20:24:25 116
1772611 뇌과학 책에서요. 마음 아플때 타이레놀이 정말 효과 있나요? 3 .... 20:20:06 230
1772610 유안타? CDD? 수상 20:17:37 81
1772609 내일 수능보는 아이들 모두 잘 보길 바래요^^~~ 2 ..... 20:16:12 88
1772608 브리저튼 볼까하는데 재밌나요? 4 시리즈물 20:08:03 301
1772607 무슨 신용정보회사에서 미납이라고 우편을 두개나 보냈는데요 1 .. 20:06:25 215
1772606 교인이면 서로 믿는 사람이라며 감싸주나 봐요 1 개독 20:04:54 188
1772605 뉴진스 전원복귀 ㅋㅋ 13 ........ 20:04:28 1,561
1772604 Netflix 프랑켄슈타인 좋은 영화네요 5 …… 20:01:12 626
1772603 후라이팬 새거 샀는데 가운데가 타고 늘어붙어요 핸디 19:58:31 160
1772602 다이소 물건 후기 7 ㅇㅇ 19:58:14 896
1772601 與 "사실상 검사 특권" 파면 없는 검사징계법.. 8 가즈아 19:57:17 287
1772600 뉴진스 전원복귀. 하이브주식 업! 33 ㅇㅇㅇ 19:55:44 1,534
1772599 결혼후 원가족이 어려울때 어찌 해야하나요? 9 집안이 19:55:31 629
1772598 드디어 물안개 피는 주산지를 봤어요 1 여행지 19:55:28 313
1772597 아파트 단지내 식당이 좋다네요 5 의외로 19:54:12 777
1772596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4 19:44:52 723
1772595 반말하는 직원 5 ㄴㄴ 19:42:30 582
1772594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서른 ㄷㄷ 6 . 19:41:27 948
1772593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9 ㄱㄴ 19:35:46 1,089
1772592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8 식사위생 19:35:29 1,857
1772591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6 가사도우미 19:35:11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