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하는 말이

절친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5-09-01 22:25:43

자기 초등 딸이 제가 친구들 중 제일 예쁘다고 그랬대요.

저보고 예쁜 이모라고 부른다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면서 내 딸이지만 이상한 애라면서

어떻게 너보고 예쁘다고 하는 지 모르겠다 그러네요.

이런 경우 도데체 친구 무슨 맘일까요?

궁금하지도 않은 말 스스로 제게 자기 입으로 전하고 자기 딸까지 이상한 애 취급하면서

저를 깎아 내리려는 이유가 뭘까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은 진리
    '15.9.1 10:42 PM (124.51.xxx.97) - 삭제된댓글

    1. 엄마들은 자기 자식을 대체로 진리로 생각함
    (진짜로 이상하다고 생각할리가 없음)
    2. 딸이 이모를 이쁘다고 함-> 내 친구를 좋아하는 딸이 기특하고 말을 예쁘게 하는 딸을 자랑하고 싶음
    3. 친구가 이쁜 내딸을 칭찬 좀 해주고 예뻐해주길 바람
    4. 평소에 딸을 잡는 유형의 친구가 아니라면...맥락상 딸이 이상하다고 하는 말은 친구끼리의 농담으로 보임 ^^

  • 2. 엄마아자
    '15.9.1 10:43 PM (124.51.xxx.97) - 삭제된댓글

    간단히 말하자면..
    친구가 원글이님이 이쁘다는 말을 딸의 입을 빌어 농담처럼 말한 것으로 보이니 좋게 생각하십시오 ^^

  • 3. 00
    '15.9.1 10:46 PM (220.71.xxx.206)

    엄마아자 님 말이 맞아요 .
    쑥스러워서 저렇게 표현 하는 사람들 종종 있어요 .
    하지만 속마음은 님이 이쁘다고 생각하고 표현 한거예요 .

  • 4. ...
    '15.9.1 11:17 PM (210.2.xxx.247)

    친구말이 농담처럼은 안들리네요
    원글님이 부러워서 그런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87 답글 달리면 바로 삭제) 수연향유 최근 구매하신 분 양파맘 2015/09/02 1,048
479586 닝겔 놔달라하면 놔주나요? 2 골골 2015/09/02 1,397
479585 내가 겪은 '알바'..˝시급은 왜 묻냐?˝는 나쁜 사장님들 2 세우실 2015/09/02 1,038
479584 글 지울게요 4 오해일까? 2015/09/02 2,303
479583 정신과 비보험치료 문의드려요 1 정신과 2015/09/02 2,127
479582 어제 송파구 신협 적금 금리 6%.. 7 .. 2015/09/02 6,272
479581 영국호텔 한달간 15개월아기랑 호텔에서 있을수 있을까요?? 33 갈수있을까요.. 2015/09/02 4,811
479580 2015년 9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02 711
479579 남편사주가 거지사주라는데..이게 무슨 뜻인가요? 25 ㅇㅇ 2015/09/02 11,948
479578 동네 엄마들과 그룹으로 어울리는건 진짜 시간낭비 17 손님 2015/09/02 14,918
479577 시금치3500원ㅠ 15 깜놀 2015/09/02 3,017
479576 '알몸 찍힌 소개팅女도 10% 잘못' 홍혜걸 페북 시끌 3 참맛 2015/09/02 2,408
479575 시어머니 생신날 전화는 꼭 오전에? 23 ktx예매중.. 2015/09/02 5,586
479574 육개장에 숙주대신 콩나물 넣으면 맛이 이상할까요? 8 육개장 2015/09/02 3,057
479573 일본어 능력자좀..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아요. 18 절박함.. 2015/09/02 8,185
479572 한남뉴타운 기사 보셨나요;; 20 소리 2015/09/02 6,964
479571 육아,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다들 이시절을 어떻게 보내신건가요 4 ,, 2015/09/02 1,687
479570 2012년 대선에 대한 새로운 제보발견. 4 동동 2015/09/02 1,443
479569 30살에 부모 중 한쪽 돌아가시면 빨리 돌아가신건가요? 6 ㅇㄴ 2015/09/02 3,129
479568 밤마다 뒷동네 개가 짖는데 왜그런걸까요 5 개짖음 2015/09/02 1,500
479567 반찬중에 찐고추 말린것(?) 아시는 분 계세요? 6 고추야 2015/09/02 2,499
479566 어떻게 하면 "품위있게" 밥먹을수 있을까요? 12 dd 2015/09/02 6,328
479565 개인회생 신청한 친구 돈을 빌려줬는데요. 17 --- 2015/09/02 5,579
479564 주변 지인들이 자기 아기들 사진 보여주면 12 니모니마 2015/09/02 3,010
479563 69년생인데요, 올해 들어서 볼쳐짐이 심하고, 폭삭 한꺼번에 늙.. 5 볼쳐짐 2015/09/02 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