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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에서 세월호 해결을 촉구하고 계시네요

나무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5-09-01 20:56:48
거리에서 1인 홍보 겸 리본 나눠주시는 분들을 참 오랜만에 뵈었어요..
사실 회사 행사로 죽전 CGV에서 미션임파서블을 보고 나오는 중이었습니다
영화에 주인공의 잠수씬에서 세월호 아이들 생각에 아팠거든요...
영화에서는 말그대로 영화처럼 죽어가는 주인공을 구출하는 여주인공이 있었지만 우리 현실은 너무도 달랐죠.......
그 짧은 순간에 세월호 희생자들로 인해 눈물을 흘릴만큼 나도 아프고
치유가 필요한데 가족들은 어떨까요......ㅜㅜ

그냥 용인 수지 죽전 근처에 사시는 평범한 엄마들인데 참 고맙고 죄송한 느낌이 듭니다..
결코 남에 일이 될 수 없고,
같은 시공을 살고 있는 사람으로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아프고 아픈 일인데..... 많은 분들이 지나치시네요...
속마음은 같다고 믿고 싶습니다.....
음료수 한 잔 못 전해드리고 수고하신단 말씀 밖에 못드렸지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더불어 진실규명과 온전한 선체인양, 재발방지를 촉구 합니다.
제발 이 정부가...
우리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힘을 실어주기를 기도합니다.....
IP : 39.7.xxx.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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