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돈이 있어서 여행을 가시나요?? 시간될때 여행을 가시나요??

여행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5-09-01 16:08:00

음..... 우선 지금 상황이

남편이 잠깐 (?)  쉬어요,,,

한달정도,,, 유급으로,,,, 급여는 나오고,,,, 똑같이 400정도,,,

그리고 그 외의 수입이 좀 없어요,,,

그래도 한달을 쉬니.. 전 좋네요,,,,


보통 그 외의 수입으로 남편이 가끔 밥도 사주고 자기 용돈하고 그런식...


겨울부터 여름까지 정말 쉬는날이 없었어기요,,,

주말 하루 쉬기는 해도 바쁘니 자고,,,,

저도 미안하고 해서 제가 애들 데리고 나가고 그래요,,,


그래서 한달 쉬는동안 전 맘껏 혼자 기대했었죠,,,


비싼 여행은 안 가요,,

그냥 휴양림 같은데도 주중에 가서 쉬었다 오고 싶고

애들 학교야 뭐 하루 이틀 쯤이야 전 이런식이라...


그리고 제주도 여행도 하고 싶고

해외여행도 한번도 못 가봤지만... 해외가면 몇백은 깨질거 같기에...


근데 남편은 자꾸 여유돈이 없다..

그래서 누가 여유돈으로 여행가냐..

시간있을때 가지 카드로 가고

내가 호화 여행을 간다는것도 아니고

몇달 좀 아껴 쓰겠다 했는데

남편은 그럼 그 몇달은 어떻게 할꺼냐 어쩌냐...


가기 싫은건 아니래요,,,

여유 돈이 있ㅇ면 이럴때 해외도 가고 싶고 제주도도도 저렴한 항공궈 ㄴ나올때 가고 싶고,,

제주도 갈려고 4인 알아보니 28만원에 왕복되더라구요,,,

근데.....

예약했다 결국 취소했어요,,,


그래서 아까운 한달 그냥 집에만 있어요,,,

그냥 티비 보고 그냥 외식하는 돈도 아까워하고,,


남편 집에 있으니 돈은 더 쓰고,,,


집에서 노는 이 시간을 좀더 알차레 기억에 남게쓰고 싶은데....

IP : 118.42.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딩 한달 휴가 절말 귀한 건데
    '15.9.1 4:11 PM (203.247.xxx.210)

    주중에 혼자
    혼자 즐기도록 했으면 좋았을긴데....

  • 2. 어차피
    '15.9.1 4:15 PM (175.209.xxx.160)

    여유라는 건 기준에 따라 다르죠. 저는 여행이 주는 행복함을 너무도 잘 알기에 시간 있으면 무조건 갑니다. 가족중 누가 언제 무슨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고 그래봐야 자주 오지도 않는 기회라서요.

  • 3.
    '15.9.1 4:20 PM (211.114.xxx.137)

    돈보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시간 되면 여행가요.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간다가 맞겠네요.

  • 4. ...
    '15.9.1 4:20 PM (180.229.xxx.175)

    시간될때 가세요...
    나이들어 불편해진 몸으로 가봐야
    유럽은 그냥 겉만 핧다 오시더군요...
    아이들 어릴때 더 많이 다닐걸...
    지금은 이게 제일 후회돼요...
    올겨울에 우리집 부자는 부자여행떠납니다...
    중학교때 최대한 많이 가자...
    고딩 큰애보면서 깨달은 점...

  • 5. 시간날때
    '15.9.1 4:27 PM (203.142.xxx.240)

    가요. 돈보다 시간이 늘 없어요

  • 6. 시간 날때
    '15.9.1 4:47 PM (211.112.xxx.50) - 삭제된댓글

    가는게 가장 좋죠. 무급도 아니고 유급인데..
    남들은 안되는 시간 연차뽑아쓰는데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요..

    미리 알았다면 차근차근 준비해서 조금 더 저렴한 프로모션 비행기표 끊어두고, 숙박비도 좀 더 쌀때 예약해두고.. 내가 다 아쉽네요.

    휴가철 막 지난터라 어쩌면 땡처리 비행기표도 좀 있을 거예요. 남편하고 잘 이야기해보세요.

  • 7. 시간 날때
    '15.9.1 4:49 PM (211.112.xxx.50)

    가는게 가장 좋죠. 무급도 아니고 유급인데..
    남들은 안되는 시간 연차뽑아쓰는데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요..

    미리 알았다면 차근차근 준비해서 조금 더 저렴한 프로모션 비행기표 끊어두고, 숙박비도 좀 더 쌀때 예약해두고.. 내가 다 아쉽네요.

    휴가철 막 지난터라 어쩌면 땡처리 비행기표도 좀 있을 거예요. 남편하고 잘 이야기해보세요.

    사족이지만.. 칠순 지난 부모님 이제는 돈이 되던 안되던 조금씩이라도 모시고 해외 나가고 싶은데..
    부모님 체력이 안되시네요.
    체력 될때 부지런히 어디든 다녀오세요.

  • 8. ...
    '15.9.1 5:15 PM (125.128.xxx.122)

    싸게도 다녀오실수 있으실텐데요. ..아무리 싸게 했다 하더라도 해외여행은 비싸긴 해요. 4인식구라면 더...그냥 차끌고 경기도 쪽으로 나가보세요. 저렴한 펜션에 묵어도 되구요.

  • 9. 저라면
    '15.9.1 5:21 PM (1.226.xxx.250)

    투어캐빈 긴급모객으로라도 갑니다.
    카드 할부해서라도요.

  • 10. 음........
    '15.9.1 6:07 PM (50.178.xxx.61)

    제가 돈없으면 여행가지 마시라고 할텐데
    직장을 짤린 것이 아니고 딱 한달만 쉬고 있는 것이라면
    쉬는 동안 꼭 여행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원래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 아닌데
    몇년만에 여행 다녀오니 정말 생활에 활기가 생겼어요.
    다녀오고 나니, 다음에 또 여행 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구요.

  • 11. ...
    '15.9.1 6:53 PM (59.12.xxx.35)

    더 살다보면 돈있어도 시간없어 못가요. 빚내서 가는것도 아니고 해외 며칠 갔다오세요

  • 12. 푸우우산ㅜ
    '15.9.1 8:31 PM (59.4.xxx.46)

    시간날때 다녀오세요 돈은 다시 벌수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10 얼굴용 선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2 선크림 2015/09/02 1,534
479409 절친..어디까지 믿으시나요? 10 ^6 2015/09/02 3,186
479408 이마부분 꿰맨상처가 길게 패였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ㅜㅜ 2015/09/02 747
479407 [단독]강용석,박원순아들 병역의혹 재판 직접나선다 39 샐리 2015/09/02 4,888
479406 별그지같은 능구렁이 직장 아줌마 10 그지 2015/09/02 3,165
479405 다이어트 하려는데 3 빙그레 2015/09/02 850
479404 스쿼드 운동하면 허벅지안살 빠질까요? 3 어떤운동? 2015/09/02 2,416
479403 이런 아들의 여자친구... 받아들이실수 있나요? 42 ? 2015/09/02 19,936
479402 닭곰탕 닭몇마리 필요할지 봐주세요 8 ㅇㅇ 2015/09/02 1,096
479401 사격장서 서로 총 겨누고 장난…‘개념상실’ 경찰관 사진 논란 세우실 2015/09/02 771
479400 바람둥이 여자 6 자유부인 2015/09/02 3,790
479399 레이먼킴 가스렌지가 요거는 좋네요 참맛 2015/09/02 1,084
479398 애가 학원가기싫다고하면 안보내시나요.,? 3 좀알려주세요.. 2015/09/02 1,404
479397 드라마에 잘 나오는 한강둔치? 그런데 가고 싶은데 어디가면 되나.. 9 통통이 2015/09/02 1,339
479396 팔도짜장면 진짜 맛있어요. 20 ㅇㅇ 2015/09/02 4,077
479395 90년대에 잡지 페이퍼 애독하신 분 계시면 이 분 아실까요? 10 90 2015/09/02 1,673
479394 앉으면 접히는 뱃살.. 5 .. 2015/09/02 2,957
479393 몽클레어 패딩 있으신 분들,,,, 6 패션 2015/09/02 4,236
479392 운전 소질없는 사람은 운전대 안잡았으면 좋겠습니다. 17 ㅇㅇㅇ 2015/09/02 4,798
479391 200만원 넘는 튼살레이저... 5 고민 2015/09/02 8,385
479390 샤워부스 유리 찌든때 제거 12 초록수세미 2015/09/02 7,727
479389 천재는 어떻게태어나나요?? 16 rrr 2015/09/02 4,385
479388 다음세상에는 아이를 낳지마 라고 말하는 중등 딸아이 113 2015/09/02 17,542
479387 비데와 변기 사이틈 청소 비법 문의요~ 1 더러움주의 2015/09/02 1,824
479386 암*이 세탁세제 향이 넘 강하네요 ㅜ 2 어후 2015/09/02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