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없는 천사가 하늘로 갔어요
흔적
어젠 좋아하던
이불을 제가 둘둘 말고 잤어요
꼬슴네가 그리워서요
이리 가슴이 아플지 몰랏네요
- 1. ZZAN'15.9.1 9:11 AM (1.115.xxx.87)- 아마도 행복했을거에요. 
 힘내세요.
- 2. 그래서'15.9.1 9:12 AM (66.249.xxx.243) - 삭제된댓글- 다시는 같은 인연 안 만들겠다고....ㅠㅠ 
- 3. ...'15.9.1 9:12 AM (222.234.xxx.26)- 힘내야 되는데..ㅠㅠ 
 하양아~~~하고 부르면
 막 달려올거 같아요
- 4. 정이뭔지...'15.9.1 9:12 AM (61.102.xxx.238)- 그게 정말 최소 6개월은 사무치게 그리워서 눈물만 나온답니다 
 서서히 서서히 이겨내지만요
 울강쥐녀석은 3년됐는데...지금도 생각나네요
- 5. ..'15.9.1 9:13 AM (119.149.xxx.204) - 삭제된댓글-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힘내세요.. 
- 6. ..'15.9.1 9:15 AM (222.234.xxx.26)- 아..6개월..3년 
 
 저두 같이 데려가 주지..
 나쁜 하양이
- 7. 아...'15.9.1 9:15 AM (222.106.xxx.90)- 아이 성화로 강아지를 첨 키우게 되었는데, 나날이 정이 들어요. 
 워낙 강아지를 좋아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런 글 읽으면 벌써 가슴이 아프고 생각만 해도 괴롭네요.
 인연을 애초에 안만들어야 했던 걸까.
 
 좋은데로 갔을 거예요.
 다들 그래서 또 새로 입양들 하시더라구요.
- 8. ...'15.9.1 9:24 AM (174.0.xxx.194)- 무지개 다리 건너 좋은 곳으로 가서 엄마 기다리면서 잘 지내고 있을 거에요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시면 그녀석도 하늘에서 시무룩할테니 너무 슬퍼 마세요... 
 이렇게 말하지만 저도 저희 강아지 저보다 먼저 가게 될텐데 어쩌나 그 생각 가끔 해요 그 생각만으로도 막 눈물 나고 그럽니다.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
- 9. 사랑'15.9.1 9:42 AM (218.39.xxx.89)- 글 읽자마자 애동 이야기구나 했어요..저도 막둥이 강아지를 키워서 ㅠ 
 
 힘내세요
 아가가 좋은 추억만 안고, 평생 행복한 기억 가지고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엄마 기다릴 거에요
 하늘나라에서도 엄마가 행복하길 바랄 거구요..
- 10. penciloo2'15.9.1 9:46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위로드리고요 
 더불어 저도 작년에 떠난 저희 애미개 생각에 또 울컥해요
- 11. 제목에서 눈물이...'15.9.1 9:54 AM (121.152.xxx.217)- 행복한 기억 안고 편히 쉬고있을겁니다... 
 저도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하양이와 함께한 소중한기서들 잘간직하시면서 슬픈마음 잘추스리시길 바래요~
 하양아 편히 쉬렴~♡
- 12. ...'15.9.1 10:28 AM (218.234.xxx.133)- 개가 열살이 넘으니 (큰 수술도 두번 하고) 매일 저녁에 잘 때 개한테 인사해요. 내일 아침에도 꼭 보자! 하고.. 
 그리고 제 요즘 심정은 개는 시한부 자식을 키우는 거라 생각하자... 오래 살면 열 댓살 삽니다 하고 시한부 선고 받은 자식 키우듯 키우자... 언제 갈지 몰라도 죽을 때 일 생각하고 미리 슬퍼하는 대신, 하루하루 재미있게 같이 살자...최대한 사랑 표현하고 부대끼면서 지금 이 시간을 같이 보내자..
- 13. 저희'15.9.1 10:45 AM (222.107.xxx.181)- 저희 집 개 12살이에요 
 환절기라 감기걸렸는지 콧물 흘리던데..
 나날이 약해지는거 보이지만
 혹 죽더라도 많이 슬퍼하지 않으려구요
 한 평생 잘 살다 갔을겁니다.
- 14. 사랑'15.9.1 10:58 AM (121.160.xxx.191)-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가슴아플 일도 없었겠지요.
 진정 사랑했기에 겪어야하는 아픔이네요...
 
 제가 어릴때 키우던, 어린시절을 모두 함께 보낸 두 늙은 개들을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고 너무나 가슴아프게 보내야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땐 어릴때라서 부모님의 결정을 거스를 힘이 없었어요.
 그 가슴아픔이 평생 남아요. 다 늙은 개들을 남의 손으로 비참하게 보내버린 그 미안함이요.
 
 사랑했던 동물들이 마지막 순간을 내 돌봄 아래서 편안하게 갈 수 있게 해주는거,
 그게 정말 가장 큰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아파도 명예로운 일이에요 정말로.
 원글님 하양이에게 가장 큰 사랑 주신거예요.
 저도 우리 두 냥이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제가 함께 해주려고 벌써부터 단단히 벼르고 있네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할거예요....
- 15. 샤로나'15.9.1 11:02 AM (218.55.xxx.132)- 힘내세요... 
 http://plain.kakao.com/krimyogurt/20150
 제가 죽어서 하늘나라가면 고양이별갔던 우리괭이, 토끼별갔던 우리토끼, 햄찌별갔던 우리햄찌들이 마중나올거라 믿어요.
- 16. 도토리하나'15.9.1 11:27 AM (222.232.xxx.1)- 강아지 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이쁜줄만 알았지 처음 데리고올때는 너무 어린강아지라 죽음은 생각지도 못하고 데려왔었죠
 강아지들이 나이를 먹을때마다 언젠가 나보다 일찍 죽을날이 오겠지 이제 조금씩 생각합니다
- 17. ,,,'15.9.1 11:32 AM (116.123.xxx.5)- 원글님 사랑 많이받고 좋은곳으로 갔을 거예요. 
 17살 노견을 키우고 있어서 이런 글을 보면 울컥하네요.
- 18. 저희개도'15.9.1 12:09 PM (211.178.xxx.223)- 올 1월에 갔어요 
 거의 한달은 눈물 바람이었던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슬플줄 몰랐어요
 
 그래도 시간이 가니 서서히 잊혀지네요 ㅠㅠ
 
 아 근데도 문득 사진보면 눈물이 주르륵~
 어젯밤에 딸에가 카메라 속에 든 사진 까냈다며 봬주는데 어느새 흐느껴 울고 말았어요
 퇴근하던 큰애가 왜그러냐며... 아휴...
 
 암튼 그래도 잊혀집디다 기운 내세요
- 19. 저도 울었네요.'15.9.1 12:44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작년 1월에 함께 살던 강아지를 떠나 보내고, 
 한동안 우울증까지 앓았어요.
 퇴근하고 문열면 쪼로록 달려 나올것 같고,
 그녀석이 앉아 있던 방석, 침대, 이불...
 매일 매일 그녀석이 입던 옷 끌어안고 울었네요.
 지금 일년하고도 8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녀석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져요.
 살아있는 생명하고의 이별은 그대상이 무엇이던
 정말 슬프고, 가슴 아프네요.
- 20. 남의 강아지 얘기에'15.9.1 5:49 PM (59.17.xxx.48)- 제가 눈물이 주르륵...... 
 저희 강이지도 10살 넘어 눈동자도 옅어지고 옛날같지 않아 언젠가 헤어질 생각에 슬퍼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79372 | 한국어인데 해석이 안되네요..ㅡㅠ 4 | 짱아 | 2015/09/01 | 1,628 | 
| 479371 | 사업하는 남편.. 마무리를못해요 1 | 넉두리 | 2015/09/01 | 1,246 | 
| 479370 | 안익태, 일본 명절에 기미가요 연주했다 1 | 애국가 | 2015/09/01 | 792 | 
| 479369 | 아이유 코디... | 진짜 | 2015/09/01 | 1,953 | 
| 479368 | 고지대 주택 달동네가 그리워요 15 | ^^ | 2015/09/01 | 4,296 | 
| 479367 |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역사 교육영상 말문이 막힙니다. 지금이 2.. | ........ | 2015/09/01 | 757 | 
| 479366 | 제주롯데숙박 어떻게 제일 싸게 가나요? 10 | 아아아아 | 2015/09/01 | 3,706 | 
| 479365 | 지금까지 목격했던 도둑 중에 제일 황당한 도둑.., 1 | .. | 2015/09/01 | 1,684 | 
| 479364 | 상속법이 참 이상한 것 같아요 26 | 부부 | 2015/09/01 | 6,327 | 
| 479363 | 허리가 아파요 무얼하면 좋을까요 6 | ㅎㅎ | 2015/09/01 | 1,766 | 
| 479362 | 흰흰패션 웃긴가요?? 6 | 돈돈돈 | 2015/09/01 | 2,844 | 
| 479361 | 며느리 무릎에 앉히고 입맞춘 시아버지 2년6개월 징역. 16 | 최악 | 2015/09/01 | 12,324 | 
| 479360 | 10월 중순 제주도 숙소추천부탁합니다 2 | 제주 | 2015/09/01 | 1,707 | 
| 479359 | 남편이 수염을 길러요.꼴보기 싫어요. 7 | 금요일오후 | 2015/09/01 | 2,258 | 
| 479358 | 오달수씨.. 2 | sm1000.. | 2015/09/01 | 1,789 | 
| 479357 | 잇몸 맛사지기 파워팩 | 1111 | 2015/09/01 | 874 | 
| 479356 | 대전 전민동 갈색 푸들 찾습니다.도와주세요. 2 | 대젠 | 2015/09/01 | 952 | 
| 479355 | 전세 갱신 1 | 그린 티 | 2015/09/01 | 962 | 
| 479354 | 영애씨 질문이예요 6 | ........ | 2015/09/01 | 1,934 | 
| 479353 | 들어갈 때 설레이고 나올 때 우울한 곳은 18 | 배부름 | 2015/09/01 | 5,168 | 
| 479352 | 머리열 내릴려면 뭘 해야하나요? 2 | 앗뜨거 | 2015/09/01 | 1,499 | 
| 479351 | 가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8 | 이런 | 2015/09/01 | 6,772 | 
| 479350 | "박근혜 정부 들어 카카오톡 압수수색 2배 늘어&quo.. 1 | 참맛 | 2015/09/01 | 863 | 
| 479349 | 며칠전 급체했다고 올린 사람인데요. 원인이.. 3 | .. | 2015/09/01 | 2,692 | 
| 479348 | "로저 비비에" 좋아하는 분들~~!! 5 | 백만년만에 .. | 2015/09/01 | 7,127 | 


